TRPG 세션 로그/팟 종소녀
무령시 마법소녀 시오미 1~2화
린자드
2021. 1. 27. 16:04
인세인 종말론적 마법소녀 간접스포 有
1화
비연, 서문하율
2020-11-02
시티 오브 미스트
MC:가림막을 세워놓고...
오늘은 4월의 어느 날. 겨울의 추위가 가시고 봄의 기운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맑고 따스한 하늘 아래, 남구의 어느 호텔에 푸른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지금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그렇기 떄문에 오히려 여유롭고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군요.
여러분이 최초의 균열을 닫고 이 도시로 돌아온지도 벌써 5개월이 흘렀습니다. 최후의 순간인 줄만 알았던 그 날 이후에도 시간은 흘렀고 세상은 변해갔습니다. 마법소녀 네 명만을 빼놓고요.


MC:사람들이 갖고 있던, 여러분과 관련된 기억은 왜곡되어 특정 부분이 가위로 잘려나간 듯 사라졌고, 그 자리를 전혀 다른 기억이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마치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처럼요.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어떻게 지내고 있었나요?


옆에서 쫑알거리던 토순이의 빈자리를 느낀 것도 벌써 몇달.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다..
MC:두 사람의 곁에 있던 크로우도, 토순이도 균열과 함께 사라졌지요. 사라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새로 나타난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렴풋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의 호텔방은 깨끗하고 아늑합니다.
이른 오후, 두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음


MC:창문을 활짝 열면 시원한 봄바람이 방 안으로 가득 불어올 것이에요
하율이 읽고 있는 책의 책장을 마구 날립니다
휘리릭

같은일은 겪은 마법소녀가 셋이나 있으니 중간에 몇번 만났을거 같긴해요. 유리랑 채영이는 학교다니니까 얼마못봤을거같고..?

MC:그렇죠. 두 사람은 학교를 다니느라 바쁠 거예요.

마침 나가고싶었던참이라 내려두고 일어나요
MC:호텔 밖으로 나가나요?


(나 이렇게 멍해도되는걸까..)
MC:지금 있는 호텔을 나서면 근처에는 서로 다르게 생긴 개성 있는 고급스러운 호텔들이 늘어서 있고, 지하도시로 향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그 너머로는 남부시장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이 내리막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론, 바다 쪽으로는 해수욕장이 있구요.
어쩌면 인생의 큰 일부를 잃은 셈이니까요


"시장 가볼래?"


해수욕장에 가면 하율이랑 너무 적막만 흐를지도몰라


MC:과연 남부시장으로 향하는 언덕에서 내려다보기만 해도 벌써 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빨간 지붕의 천막들에는 상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밝고 신나는 옥패 브금~


조용한 호텔에서는 하율이랑 뭔가 대화를 하려고해도 할게없어

MC:복작복작. 아직 모든 천막이 개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벌써 장사를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닭꼬치.
소금맛, 데리야끼맛, 양념맛, 붉은맛 완비.
"어서와요~ 학생들인감?"

MC:닭꼬치집 사장님이 인사를 건넵니다

규린사장님
MC:(ㄴㅇㄱ
(규린사장님
(어서와요 쳤을 때 들어왔구나


MC:(닭꼬치도 먹고가

MC:소금맛, 데리야끼맛, 양념맛, 붉은맛 하나씩이군요


MC:규린사장님은 닭꼬치 네 개를 불 위에 올려놓고
놀랍니다.

((뒷사람이))
MC:"아, 아니, 학생 돈이 어디서 나서.."

"아니, 5만워치만큼 주세요"
MC:이럴 수가. 사장님
혼란
4등급이야 이건


MC:사장님은 1년 같았던 10초간의 혼란을 뒤로 하고 닭꼬치 5만원어치를 불 위에 올려놓고 땀을 슥 닦습니다.


MC:그때, 두 사람에게 학생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길을 묻습니다. 검은 긴 생머리에 상아색 눈, 불량하게(?) 풀어헤친 교복.
"저. 길 좀 물을게요."

MC:"여기서 수목원 어떻게 가요?"
동구에 있는 수목원의 위치를 묻습니다. 무령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가 없죠.
하율의 대답은 신경쓰지도 않는 듯

"동구라면 버스를 타야할텐데"
MC:"? 버스 타고 온 건데요."
"아씨..." 또 잘못 탔다 하고 혼잣말을 뱉습니다.


학생의 모습을 훑습니다.
MC:오우 비연, 조사해보시나요?

MC:조사하시는 거면, 태그 몇 개 쓸 수 있는지 말해주세요!

MC:(아 그리고 시트 보시면 제가 크루 테마 카드 하나 넣어드렸어요)

MC:(크루 테마는 일회용입니다. 한 번 사용하면 막간 때 사용횟수가 회복돼요)
아 뭐 눈으로 훑어서 정보를 파악한다 정도여도 돼요

(잠시만요
MC:얍얍



비연이는 초연한 태도로 당황하지않고 그리고 예전보다는 융퉁성 있게 대답을 하며,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을 쓰윽 훑습니다. 수목원 가는걸 어떻게 여기로 왔지.. (요렇게도 조사할수있나요
MC:좋아요 위력 2네요
2d6+2로 굴려주세요!

7
(모야
MC:부분성공입니다.
저에게 2개 질문하실 수 있구요
대가도 하나 골라주세요!

MC:그러셔도 돼요

MC:학생은 약간 불량한 자세로 비연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하율을 슥 보기도 하고... '보기도' 라기엔 조금 예의주시하는 느낌이지만요
규린사장님은 닭꼬치를 뒤집고 있습니다. 치이익

MC:
좋은 냄새
가 나
(대가는 어디서 고르징
MC:네, 일부러 말을 걸었습니다. 여기에 도착한 건 우연일지 모르겠지만요.
그 핵심액션 핸/아에 있어요!


MC:"날씨 좋아서 학교 쨌는데, 거기가 가볼만 하대서요. 그럼 안돼요?"
라고 퉁명하게 대답합니다
두 번째 질문 지금 하셔도 좋고, 아껴두셔도 돼요
물론 아꼈다고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MC:오호 그건 학생이 질문할 거예요 그거에 대답하시면 됩니다

MC:좋아요~
알피는 계속 하셔도 돼요

MC:학생은 어깨를 으쓱합니다. 생각보다 꼰대는 아니군. 하는 게 표정에 보여요

근데 일부러 말을 건게 조금 걸리네요
(하율이는 질문안하나욤)


MC:앗 조사하기 액션은 MC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어요
메타적인 물음도 가능!

MC:ㅇ0ㅇ!!
좋아요

MC:학생이 수목원에 가는 진짜 목적은, 진짜로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 근처에 본능적으로 이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MC:그러면 이제 비연이 대답할 차례군요!


MC:학생이 껄렁하게 서 있다가 두 사람의 대답이 불만스러워질 즈음, 규린사장님이 학생에게 3301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일러줍니다. 학생은 고맙다는 말도 없이 고개를 까딱이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비연에게만 들리듯 속삭이듯 말을 건넵니다.

MC:"지금 삶에 만족해요? 힘도, 친구도 없잖아요."


MC:비연은 뭐라도 대답을 해야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입니다
마음 속에 있는, 어쩌면 숨겨둔 답일지도 모르죠.

학생이 말한 삶이란 단어도 힘이란 단어도 평범한 단어들이지만, 바로 마법소녀를 말한다는것을 알아채요
(머라고하지?)
MC:(ㅋㅋㅋㅋㅋㅋㅋ

MC:(맛집이래 ㅋㅋㅋ큐ㅠㅠㅠ


MC:하율에게는 두 사람의 대화가 안 들리겠지요. 뭔가 은밀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학생은 풋, 하고 웃으며 자리를 떠나요.
"변명이네요. 그럼 다음에."

MC:때마침 닭꼬치 요리가 끝났군요.
5만원어치의 닭꼬치(푸짐)

(과연 몇개인가
MC:한... 18개 정도 되지 않을까요

"쫓아가자"
MC:분명 몇 걸음 못 갔을 텐데 이미 자취를 감추고 없는 학생.
대신 발밑에 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발 밑에*

MC:학생증이네요!

학생증 주워듭니다
MC:남영이와 유리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학생증입니다.


(혹시 비연이 아는 얼굴은 아니겠죠)
MC:방금 본 것과 같은 검은 생머리와 상아색 눈, 나이에 맞지 않게 어딘가 시니컬한 얼굴. 2학년 ■반 소속이며, 이름은 은초아입니다.

아까 대화를 못들었는지 태평하게 말하는 하율이를 이끌고 조금 급하게 정류장쪽으로 이끕니다
정류장쪽으로 가다보니 뭔가 이상하네요
4명만 돌아온게 아니었단 말인가..? 아니 새로운 마법소녀인가..?

MC:(금지죠)
그렇게 두 사람은 시장을 떠나,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아냐 포장된건괜찮다구요
MC:(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MC:그렇게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버스 번호를 살펴보니...
지금 오는 버스가 수목원으로 향하네요.
수목원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닐 텐데, 학생은 자취도 없습니다.


닭꼬치가 든 봉지를 한쪽손에 옮기고 빠르게 올라탑니다

MC:다인승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MC:삑. 두 사람은 버스에 오릅니다.
(정말 부자로구나 하율이


올라타고 버스가 출발하면 중얼거리듯 물어요

MC:닭꼬치 20개가 든 봉지를 들고 버스에 오른 두 사람. 3302번 버스는 두 사람을 싣고 바닷가를 달립니다.
MC:(저... 여기서 내려요... (?


(쿵짜쿵짜)

MC:버스는 곧 바다가 환하게 내다보이는 철교를 건너 동구로 넘어갑니다. 동구 남쪽의 공단을 지나,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곧 수목원에 도착합니다.

MC:40분 정도 걸린 거리,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하면서 왔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MC:(기사님이 90년대 K팝을 좋아하시는군요 ^^





MC:그렇죠 분명 기관에서 본 적은 없습니다.
정말 궁금하면 미스트 너머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미스트 너머를 봐보겟습니다)

MC:좋아요. 원래는 +미토스 테마카드의 개수로 굴리지만
지금은 미토스 테마가 봉인 중이니
그냥 2d6을 굴립니다!

(((뭔갈 보여드리겠습니다)))
9
MC:부분성공입니다.

MC:아 여기 ~6은 실패, 7~9는 부분성공, 10~는 성공
입니다


MC:하율은 내면에 흐르는,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는 힘의 흐름에 몰입해서 뭔가를 알아냅니다.
저에게 질문 하나를 하실 수 있어요

MC:(ㅠㅠㅠ
MC:(투니버스 추억여행버스
(아 내리기 싫다

MC:(앜
(투니-버스

균열
이라도 생긴걸까.....)(질문. 초아는 마법소녀인가요)MC:네, 초아는 마법소녀입니다.

(본적이 있나요..?)
MC:그리고 하율은... 내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상태
울렁거림
2등급을 얻습니다.현재 마법소녀입니다!


MC:맵 밑에 적어두었어요 후후
다음 한 번의 액션에 -2 수정이 들어갈 거예요

MC:아 갠찮아요 제가 기억하면 된다


MC:그것은 다른 질문이지만
활동중이지는 않습니다.

MC:띵동. 다음 정류장은 수평원, 수평원입니다. ■■문화유산, 무령시 최대의 수목원으로 가실 분은 이번 정류장에서 내리십시오.




"그래도 기다리고 있으면 오겠지"
MC:잠복수사를 할 셈이군요!
두 사람이 버스에서 내리면, 그 명성답게 수평원으로 향하는 길이 멋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다란 가로수로 된 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없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티켓부스가 있습니다.


두명이요.
((아니 네명이요. 제 마음속엔 규린과 렛님이 있다))
MC:"성인 두 분이시죠? 만원입니다."
(앗아

MC:(ㅋㅋㅋㅋㅋㅋㅋ


MC:티켓을 발급받고 보면, 우거진 나무터널 너머로 커다란 유리돔을 씌운 수목원 정경이 보입니다.
여기서 기다려보나요?





MC:여러 방법이 있죠. 오늘은 닭꼬치를 먹으려다 충동적으로 왔으니까요


MC:좋아요. 조사해보는군요!
아닌가
그 정도는 그냥 찾을 수 있겠네요!

(오옹)

MC:수평원으로 향하는 터널 옆쪽에 덤불들이 있고, 그 너머로 잔디밭이 있습니다.



"여기 왜 왔는지 보려고"
하율이를 이끌고 덤불쪽에 몸을 숨깁니다(?)

MC:사삭사삭. 덤불에 숨습니다.
누가 여기 마시다 만 맥주를 버리고 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 장실좀....))

(그럼저두 장실갈래요
MC: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분명 떠나기는 먼저 떠났는데 늦게 도착한 초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앗 좋아요 아예 쉬고 올까요?

MC:그럼 11:20!

MC:(ㅇ0ㅇ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전자 테이블톱 전자 화장실



MC:(꽃으로 조사요?
(그 자리엔 없었지만 티알 역사에 길이 남을 명대사
MC:(ㅇ0ㅇ
진짜 다들 그렇게 들릴만 햇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MC:(호우
MC:어 뭐지
MC:범용롤 템플릿 만들었는데
순열라 ㅠ
아 중괄호 두 개씩이구나
위력 | 2 |
결과 | 11 |
MC:괜찮네요
./준비확인

MC:오케이~
범용판정롤 매크로를 만들었어요
위력은 판정에 쓰는 태그 갯수고
최종 수정치는 위력이랑은 다를 수 있어서
따로 넣었어요!


MC:예를 들면
태그는 3개 썼는데 부정적인 상태가 2점 있으면

MC:위력은 3인데 수정치는 3-2=1이 돼요
얍얍

MC:좋아요~~
그러면...
위력 | 3 |
결과 | 0 |

위력 | 3 |
결과 | 9 |


MC:수평원 유리돔으로 통하는 터널 옆 덤불에 숨은 두 사람. 닭꼬치 냄새가 신경이 쓰이고 있고

MC:최종수정치는 위력태그+상태+스토리태그 총합이에요!

MC:- 바닥은 약간 축축합니다. 20분 정도 흘렀을 때일까요, 초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사느라 지갑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늦게온거 보니 길 잃은거 맞는것 같은데...)

말은 그 이후에 걸어도 늦지않습니다
MC:지켜보나요?

네
들어가면, 덤불에서 슬금슬금 나와서 거리를 두고 따라갈 것같아요


그러다가 여러분이 숨어 있는 근처에서 발걸음을 멈춰요.
"음?"

닭꼬치를 씹느라 움직였던 턱을 멈춥니다



나뭇가지를 한 번 툭 치고 안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MC:곧 터널을 지나 유리돔 안으로 들어갑니다.
(버터플라이 나온다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눈치챈건지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율이에게 눈짓을 하고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따라갑니다

MC:닭꼬치 봉지를 들고요.

MC:(ㅠㅠㅠㅠㅠ

MC:(규린사장님이 정성스럽게 구워준 꼬치들

MC:똑똑한 플레이어시군요
굴려보실래요?

MC:안 굴리고 그냥 가면 빨리 들키고, 성공하면 조금 더 시간을 버는 걸로!

MC:네 아직은 미토스 안돼요 ㅠ

MC:(오늘 안에 되찾을 수 있으려나 싶긴 하다
한 명만 대표로 굴려봅시다

MC:짝짝
하율이 -2상태가 있긴 한데
로고스 테마 쓸 수 있는 건 더 많네요

(아.. -2

MC:네 근데 그 전에
쓸 수 있는 태그가 있는지 보아요!
로고스 테마(오렌지 테두리) 카드에 있는 태그 중에서
지금 쓸 수 있는 게 있을까요?

MC:네 크루테마에 있는 태그도 쓰실 수 있어요

날카로운 촉과 익숙한 마법소녀의.... 느낌은 균열로 퉁칠순 없겟죠....
MC:ㅋㅋㅋㅋㅋ 아직 균열은 없으니까요!
그럼 그렇게 2개?

MC:아 모든 태그는 원하는 만큼 쓸 수 있어요
상황만 맞는다면요!


MC:(근데 레딧 포럼에서 보니까 많이 넣어도 +3 근처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이케하는게 맞나)))
MC:좋아요. 균열 연구소 지하에서 보았던 형상이 머릿속에 겹치면서
위력 3, 최종수정 1로 굴립니다! 슬쩍 행동하기!

MC:울렁거림을 딛고 나아가봅시다

위력 | 3 |
결과 | 8 |
MC:부분성공입니다.
두 사람이 뒤를 따라가는 동안 초아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뒤를 돌아보지 않고 돔 안으로 들어가서 식물들을 구경합니다.

...정말 식물구경 하러 온걸까...?
MC:돔 입구쪽에 있는 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냄새도 맡아보면서 안쪽으로 들어가요.

힐끔힐끔
MC:그때, 두 사람의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저... 기운이 좋으신데..."

MC:"혹시 시간 되시나요?"

연쇄

"아뇨 바빠요"

(빠르게 따다따)
MC:어깨까지 내려오는 백은발, 동그란 안경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한, 하율 또래의 소녀(?)입니다.
"아니, 그러지 마시고요..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진짜!"


MC:(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추셨는데?


MC:"휴. 저 사람 따라 오신 거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말 한 번 걸기 힘드네.." 하고 혼잣말로 덧붙입니다.


((근데 그런사람이 말걸면 도망가지 않을까요))
MC:코스프레한 것처럼 비범합니다. 도포 같은 걸 입고 있네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수목원을 온것처럼, 모른체 해봅니다
MC:(아눀
"아, 그래요? 잘못 봤나. 음. 아니. 도사의 촉이 이상할 리 없는데..."
"근데 진짜 기운이 좋으시거든요. 저희 한약방인데 언제 한 번 방문해보세요"
하고 명함까지 내밉니다.


그냥 우연히 상관없는 이상한 사람인가..?
MC:113년 전통 한약방. 수험생, 병자, 갱년기, 각종 질환 모두 완.쾌.

MC:흑룡구 자약동 ■■번지

MC:초아는 안 보입니다.

(변자
MC:"아쉽네요. 조금만 얘기 들어보시면 마음 바뀌실 수도 있는데"
(변자
하면서 아쉬움을 뚝뚝 흘립니다

MC:"여기 검은 머리 분은, 재물운이 좋으신 것 같은데"

MC:"평생 돈 걱정은 안 하시겠네요"

(당연한 말 하는 잡상인 보는 눈)

"저희가 좀 바빠서요"
MC:"음, 근데 액운이 좀 있어요. 오래전부터... 아니, 언제부터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흐린눈을 하며 하율을 봅니다.

(사이비 같지만 왠지 들어야 할 것 같ㄷㅏ)
(이래서 사이비들이 돈버나봐
MC:"쯧쯧, 지금은 쫓고 있는 사람이 역으로 계속 쫓아다닐 거예요. 몸조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이 가늘어집니다
"무슨 쫓는 사람이요"
MC:"어허, 아까는 쫓는 사람 없이 그냥 오셨다더니. 거짓말 하신 건가요?"

MC:"요즘 젊은 사람들은 원..."

"그냥 온거라서요."

MC:"흠흠. 그거 하나만 주면 어디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닭꼬치를 가리킵니다.



MC:덥썩 받아서 윤경은 방향을 가리키듯이 손가락을 쭉 뻗습니다.
"저기 오른쪽으로 꺾어서 2층으로 가봐요. 찾는 사람은 거기 있을 거예요"
후훗, 뭔가 기분 좋은 듯한 웃음도 남깁니다.
그리고 비연의 뒷주머니에 몰래 명함을 한 장 더 넣어둡니다.


(플레이어적으로는 조사해보고싶지만, 초아찾는게 급해서 가볼것같아요
MC:후후 다음에 또 만날 테니까요
오늘은 까매오(?

일단..... 그쪽으로 갔길 바래야지.

MC:커다란 박물관이나 공항처럼 가운데 거대한 유리기둥이 있는 넓고 둥근 1층을 지나면 전통 문양이 새겨진 돌계단이 나옵니다.

MC:계단을 오르면, 계단에서 직선거리에 과연 초아가 보입니다.
식물들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움직였는지 멀리 가지 못한 모습입니다.


MC:지금은 100년 전에 만들어졌을 법한 기와로 장식한 화분을 보고 있습니다.

MC:식물의 이름이 쓰인 팻말을 유심히 읽고 있네요!



기척을 느끼자,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마치 그곳에 있었다는 걸 알고 있던 것처럼.



"그쪽에서 먼저 우리에게 일부러 말을 걸지 않았나?"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두 사람을 봅니다.
"일부러?"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말을 반복하며 되물어요

하면서 하율을 바라봅니다.

(잠시 놀랐지만 이내 침착한 모습으로 물어요.




라고 말하는 표정이 조금 일그러져 있습니다.



어느쪽이지.


"아직 남아있었다고..?"

"하, 이걸 다 설명해야 하나?"

거립*
(ㅋㅋㅋㅋㅋㅋㅋㅋ

MC:좋아용
2화: 채남영, 비연
가림막
MC:좋아요. 오늘은 4월의 어느 하루. 남영과 유리가 다니고 있는, 그리고 남영의 제안으로 비연이 CA 선생님으로 와 있는 ■■고등학교. 오늘도 별 다를 것 없는 하루입니다. 중간고사는 일주일 전에 끝났고, 겨울의 티를 벗어낸 봄바람이 제법 따스합니다.
(토큰 두기
오후 2시가 지났을 즈음의 시각, 남영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아니 3시라고 할까
동기화해서 3시.
MC:(학교 하니까 우리 종이접기부가 생각나네요
(은은

아무래도 무령시에 같이 있는게 낫다고 생각했는지, 남영이 적응겸 학교에 와보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죠

MC:따스한 오후의 햇살이 비치는 수학시간입니다. 벌써 반년 정도가 지났네요. 이런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지도요. 그것을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방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네 명 외에는 그 일을 기억하는 사람도 없을 테죠.
그때 남영의 책상으로 쪽지 하나가 툭 떨어집니다.

MC:쪽지 모양으로(?) 정성스럽게 적은 쪽지입니다.
(오늘도 펀쿨섹하게 말하네 제길

(쪽지는 쪽지모양입니다
MC:(쪽지라는 건, 쪽지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남영은 바로 열어보나요, 아니면 누가 건넨 건지 보나요?

MC:앞자리 친구는 남영이 고개를 들자 남영의 다섯 칸 정도 앞에 앉아서 열심히 노트필기를 하고 있는 아이를 가리킵니다. 뒷모습이지만 검은 긴 머리에 동작이 느리고, 듣기로는 말을 거의 안 하는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MC:(메타적으로, 얍

무슨 내용이 적혀있나요?
MC:쪽지에는 '수업 끝나고 운동장 스탠드에서 만나' 라고 정갈한 글씨로 써 있습니다.

MC:(결투장이었나


MC:~수업이 끝난 후~
운동장 스탠드에는 차경이 먼저 나와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남영이 오면, 오는 방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지자 말 없이 눈을 몇 번 깜빡여 인사를 대신해요
MC:(아닠

주머니에 다시 고이 접어둔 쪽지를 보여주며 말합니다.
MC:(귀여워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형욱쌤 톤의 나레이션


"쪽지. 돌려주려던 거 아니었어?"

남영이는 머쓱해하지도 않고 별 생각 없었다는 듯이 들고 있던 쪽지를 다시 주고서는 여전히 손을 잡고 있습니다.

"..."
말을 고르듯이 남영의 질문에는 잠시 침묵. 그 후,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고 묻습니다.

(이쁜여캐.....눈돌아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하고 말합니다. 여전히 손을 잡은 채로.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처음보는 사람을 믿을 정도로 순진하지는 않아."
그리곤 손을 놔주고서는 먼저 교실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MC:남영이 들어가기 전에 차경에게 마지막으로 들은 말은, "거짓말은 안 좋아." 였을 거예요. 다시 교실로 들어가면 남영이 앉아 있던 자리는 비어 있겠죠.
그럼 비연이에게 가볼까요!
MC:같은 시각 비연이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CA선생님으로 들어온 비연이는 CA시간이 아닌, 평소에는 그 모냐
학교에서 주민들상대로 수업여는거 뭐라고 하지요
MC:평생교육?
시민강좌
아트클래스
오픈클래스

MC:(클래스

MC:(프랑스 자수
(자수하고 광명찾자

"요"
선생님에 어울리는 말투는 아닌듯 합니다. 무미건조..
MC: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진 클래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다들 오늘 배우는 스티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열의가 있어서 배우러 온 사람도 있지만 시간을 때우러 온 사람도 섞여 있어요.

MC:그렇게 수업을 하고 있으면, 오늘의 진도를 다 나가기 전에 마침종이 울립니다.
띵동댕동..

MC:(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진행이 되었다고 해요

종이 치자 교탁위에 늘어둔 실들을 정리하며 얘기합니다
MC:(요 덧붙임체
수강생들은 그럼 주섬주섬 자기 물건을 챙기면서 인사를 하면서 교실을 빠져나갑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후에 비연이 교실 밖을 보면 보이는 것은...
조퇴를 하는 남영입니다.

아직 안끝났을텐데 이 시간에 어딜가는거지
실과 바늘들을 가방에 챙기고서 천천히 따라가 봅니다
MC:(아 실과 바늘이라서 자수 수업이었구나


"뭐야, 놀랐잖아요. 이름을 부르지 그랬어요, 언니."

MC:(헉언니

"이 시간에 어디가?"

"학원..이었는데, 연이언니 보니까 생각난거 있어서 잠깐 미뤄야겠다. 언니, 시간 있어?"

"....? 시간? 그거야 수업은 끝나서 할 일은 없지만."
MC:이제는 입시에 필요한 지루한 수업만이 남은 오후죠.

"...결론은 그거에요. 우리 말고 다른 마법소녀들도 기억할 수 있다는 거."
MC:(흡...)
(하지만 알고 있어도 도발은 당할 수 있으니까)

(미래에 내가 마법소녀였던걸 알고 있었어 하고 쫓아가는데
MC:(음!
(머리를 굴린다

"다른 마법소녀들...? "

"실제로 기관에서는 본적 없는 얼굴이었고..."
중얼중얼 이전 기억을 떠올려보지만 신입이었던 자신은 알고 있는 사람이 현저히 적다는 것을 인지하고서는 확신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MC:(말이 짧긴 했죠)
MC:(아 그건

"그렇게 심각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
MC:(처음보는 일이 아니라는 것
(아니 일이 아니라 얼굴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너! 마법소녀 아니라며! 거짓말했어! 한다

MC:(으잉 귀여워 ㅠ
MC:(플라워즈 브금 좋죠

MC:(봄여름가을겨울 중 아직 봄편 반 정도 한 게임..

"그리고 그쪽에서만 저희를 아는것도요."
이전보다 의심이 많아졌어요
MC:(어잉 쓰담해 ㅠ
저번 사건을 마주해서
기관도 안믿어..
MC:(그럴만하다
(기관은 산재 배상하라

비연이
타임라인
혼재된다
ㅋ

쫓아갈만하죠
MC:(ㅁㅈㅁㅈ요
(그것도 귀에다 대고
(비웃었어!

"돌아간다는게 어디로 돌아간다는지 정확히 말하지도 않았다며"

남영이는 비연의 못믿는 듯한 말에 말을 다다다 쏟아내고서는 입을 꾹 다뭅니다.
쫓아간사람되어버렸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MC:짹쨱, 말의 빈 공간을 새들의 지저귐이 채웁니다.
(ㅋㅋㅋㅋㅋㅋ

ㅋ
MC:(맛있어 허버허버

연이라고 부르는거 괜찮나요?
(외자가 아닌건 알고 있지만 그렇게 부르고 싶었음)
MC:(어잉 스윗해

비연이 이름이라고요!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ㅋㅋㅋㅋㅋ
그렇게 부르길 원하시면 수정한다

MC:(토순이는 어디에...)
그렇게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복도가 슬슬 어수선해지는 것이 곧 석식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부 민첩한 아이들이 먼저 교실을 빠져나온 것이지요.

"..조심해요, 그래도 언니들하고 유리 없으면 내가 마법소녀였다는 것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뭔가 할말은 있는데 남영이가 '지금 걱정하는데 자꾸 그런소리할거에요?' 할까봐 짧게 대답하고 다뭅니다
토순아..
MC:(토순이는 미래에...)
(서 기다릴게)


MC:(ㅋㅋㅋㅋㅋㅋ
(오닥쿠
어째 렛님이 준비한대로 안가고
빠져나가는거 같은데
하지만 너무 의심스러웠어요...
같은 반친구가 너 마법소녀지 하면
MC:그렇게 학교에서의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나갑니다. 아이들 사이에 섞여 학원으로 향하는 남영과 남영의 말에 머릿속에 물음표가 띄워진 비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니에요 저는 다 대책이 있
(아닠
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 트위터 계정이지?
(으악!

아니야 너 트친도 아니고 트위터에서 본적도 없어
내가 널 어케 믿어!
하고 사라졌음
그럴만해
MC:(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하다
(너무 쏙쏙 들어오네요
트위터하는사람인거 다티내고 있음이
제일...
킬포입니다
MC:(ㅠㅠㅠ

(아 진짜 근데 무섭다
(나 너 트위터에서 봤어
MC:(ㅠ
현재 계정 아니고
구계정이라고 하면
당연히 도망가야죠
MC:(허
(구계정

MC:(ㅇ0ㅇ~

실친이 오타쿠여도
앤캐 앓이하는 날 보지는 않았으면해
...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앓이...는 조금 그럴만하다
MC:그럼 오늘은 남영이랑 비연이랑 살짝 따로씩 보는 게 좋겠다요

MC:호호 시련을 주마 (뒤적뒤적
MC:계속 같이 있으면 미래가 위험해질 것 같아서요
제생각에도요
MC:(미래개혁!

3분만
MC:앗 저도
쉬고 올까요 그럼
MC:4:30~

MC:(아 ㅋ
(저 그때 한두 세션이면 끝날 거예요~ 라고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프사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절하게 따주셨어
넘 감사합니다 (웃다넘어감
안땀
MC:귀여운 꼬깔모자 요정
MC:꼬깔모자 쓰고 있지 않나요 ㅇ0ㅇ
MC:어?
MC:없다
MC:용인이군요
꼬깔모자는 어디서 나온거짘ㅋㅋㅋㅋ
날개 한 쪽이 모자 같았나봐요
MC:저 앞부분만 봤어요
1~2화 정도
MC:(ㅇ0ㅇ
저 굿플2기는 다봤고
3기..보는 중이었어요
1시즌은 다봤습니다~
MC:전 아마 볼 예정이 없으니 괜찮을지도
별로엿나요
MC:어 저 영상물을 거의 안 봐요
같긴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사명
ㅋ
어디까지 보셨어요?
MC:ㅇ0ㅇ~
보다가
MC:저 주인공이 잘못 도착해서
그 다음에 쓰레기 치우는 에피 본 듯..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다
ㅋ
진짜 인세인이다
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닠
MC:실패도 해
시즌마다...흘러가다보니 사명이 바뀌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사명도 바뀌는군요
팍 와버렸어
ㅋ
미치겠어
npc에게 1시즌에서 감판꽂았더니 음 저게 저렇게되는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판꽂았더니 <
그럼
이어서 가볼까요~
MC:누구부터 하지
두구두구
MC:1
ㅋ
정답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영이 당첨 축하합니다
갑시다
MC:남영이 그럼 학원으로 가나요?
카페로 갑니다
MC:좋아요
저녁은...?
(급
좋아요
저녁먹으러 갑시다
MC:아니 그냥 물어본 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
MC:저녁 먹고 카페 가요
MC:건강한 사람들
MC:ㅇ0ㅇ
좋아요. 그럼...
rolling 1d2
()
1
1
닭갈비 먹으러 갑니다
ㅋ
아 돈가스
아 그게 학교 주변에 둘다 교복입고 가면 할인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떠올리지마요
ㅋ
MC:학교에서 나와 학원에 가는 대신 식당이 있는 곳으로 향한 냠영. 닭갈비를 먹고 식당에서 나온 남영은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학교에 남은 아이들은 자습을 하고, 일부는 집에 가거나 또 일부는 학원으로 향했겠지요. 평소라면 남영이도 그랬을 때고요.
뭔가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있나요?
(브금 계속 틀어뒀더니 쓸쓸한 노래 나온다
MC:(오 이런 모음집이 있군요

차경이 혼자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MC:(음 조사시켜드릴까 썼다지웠다 함
MC:지금 뭔가를 알아보고 싶으면 미스트 너머를 봐볼까요?
MC:(미넘보~

MC:(아 이런 미넘보는 +미토스라서 태그 필요 없지만
+1 드리겠습니다 ^^..
생각이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네!
그럼 저 미토스 한개니까 +2죠 죄삼다죄삼다
MC:지금은 미토스 테마 비활성화니까
+1만 합시다!
이거..근데 이 시트 이건 어디서 굴맂...
MC:엄 매크로 쓰셔도 돼요
아쉽다
MC:ㅇ0ㅇ~
rolling 2d6+1
(+)
+15
3
9
MC:아 핵심액션만 있군요
MC:아십
MC:부분성공입니다. 질문 1개를 하실 수 있어요!

MC:네, 그렇습니다. 지금의 세상에선 꼭 균열을 통해서만 힘을 얻는 건 아니지만요.
(모지그럼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흐름이
차경이 쫓아야할거 같은
그런 느낌인걸요
(저도그래서쫓아간거죠
MC:(후후
MC:(여러 방법을 생각해놓았으니까 괜찮아요

MC:그쵸 ㅠ
반 친구
이름을 떠올려 엠씨...!
선물입니다
MC:감사합니닼ㅋㅋㅋㅋ
MC:오늘이 생일인 차빈이
(차빈아
MC:는 '글쎼, 말 수 별로 없고 공부만 하는 애 아니야?' 라고 답장을 합니다.
이번 시험 성적도 상위권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11월 10일 넣었음
조사하기를 쓰면
뭔가를 얻을수 있나
생각중
MC:오우 얻어도 간접정보일 걸요
역시..
MC:하지만 엠씨는 대답할 수 있어
MC:ㅇ0ㅇ~
그러면 부분성공 대가를 드리도록 하죠
남영이 문자를 하고 있으면 건너편의 식당에서 한 무리의 연구원들이 왁자지껄하게 식당을 나서는 것을 봅니다. 하얀 가운과 익숙한 연구원증이네요. 그 중 한 명이 유리창 너머로 남영을 발견합니다.
MC:일행에게 양해를 구하고 남영의 쪽으로 뛰어옵니다.
"혹시, 방금 어지럽지 않았니?"
(설마 유나는아니겟죠
MC:(어 그렇게 해드릴까요
(아니엇구나
MC:유나 연구원입니다. (땅땅)

남영은 익숙한 얼굴이지만 그 사람이 과거를 기억하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인냥 어른에게 예의를 차려 말합니다.
남영이에게 손이 닿기 직전 선을 긋는 듯이 조금 멀리 떨어지면서 인사합니다.
MC:"정말? 방금 휘청했던 것 같은데."
하며 남영의 이마를 짚어보려고 손을 뻗었지만 남영이 물러서는 탓에 공중에 애매하게 머물던 손은 다시 가운 주머니로 쏙 들어갑니다.
MC:(으악

"전 다먹어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MC:그렇게 남영이 일어나면, 정말로 주변의 사람들의 움직임,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까지 느려지면서 약간 어지러움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상태에서 대가를 감수하고 게속 움직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정면돌파해낼 수도 있습니다.

MC:잠시 서있어도 주변의 움직임은 점점 더 느려져 거의 멈출 뿐,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채남영 rolls to "Go Toe To Toe" | |
---|---|
+ Power 4 | |
Result: 11 | |
Great Success | |
Choose 2:
|
MC:좋아요. 완전 성공입니다. 항목 중 두 가지를 골라주세요!

유나에게 위압당함이라는 상태를 부여하고, 어지러움의 공격에 대해 피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MC:좋습니다. 위압당함 4등급이고요, 이걸로 위험은 극복됩니다.
손목을 붙잡힌 유나 연구원은 놀란 듯이 눈을 찌푸렸다가 표정을 폅니다. 굳어진 시간은 원래대로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에 시선을 주목합니다.
"그동안 나쁜 아이와 어울렸나 보네."


MC:(ㅋㅋㅋㅋㅋㅋ
MC:"나는 널 도와주려 했을 뿐인데." 하며 뒤에 서 있는 연구원들의 동조를 구합니다.
남영이를 보는 시선은 묘합니다. 정말로 모르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남영의 현재 상태에 대해 다 알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원래 위협의 목표는 남영의 기억을 지운다 였는데 실패한 상황입니다
MC:(회색도시

"그럼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지러운지 어떻게 아셨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구분하기 어려우실텐데."
남영이는 연구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섞여 있는 이곳에서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의 시선 속에 의문스러울 법한 말을 던집니다. 이 알 수 없는 베일에 가려진 연구원들의 정체를 알고 나를 수호하고자 이들을 떠보며 조사해봅니다.
채남영 rolls to "Investigate" | |
---|---|
+ Power 4 | |
Result: 13 | |
Great Success | |
You uncover as many Clues as your Power. Spend your Clues 1-to-1 to ask the MC a question about the subject of your investigation or ask another player a rlevant question about their character. They must give you either a straight answer or a solid lead. |
MC:앗 태그 3개 맞죠?
MC:+4로 나오네요
MC:오케 그럼 위력3으로
네네~
MC:질문 3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태그 사람들의 시선 넣어서 수정치는 +1했을 수 있는데 위력은 +3인 걸로

에 대해 묻습니다.
MC:좋아요. 연구원을 조사해서 답을 찾습니다.
1. 연구원들이 남영에게 접근했던 건, 남영이 종전의 조사로 미스트를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2. 차경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영이 차경이와 만난 건 몰라요. 한 번 떠본 거죠
3. 마법은 그것을 가로막는 힘만 없으면 발현됩니다. 그 가로막는 힘이 미스트입니다.
(그걸 느끼는구나 다른 사람들도
MC:(일반인은 몰라요 연구원은 일반인도 아니고 마법소녀도 아닌 다른 세력입니다 후후
MC:(얍얍
MC:남영이 반응 보고 장면 슬슬 마무리해야 할 듯...?
(뉴~
(그냥 천천히해도 괜찮을듯??
MC:(앗 넘 기다리게 해드리는 것 같은데

왜인지 마법소녀에 한발짝 다가간 기분이 듭니다.
죄삼다..
MC:"너는, 여전히 관리받는 대상이란다."
하고 유나 연구원은 씁쓸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 연구원 무리에 합류합니다.
MC:(벌써부터) 술기운이 올라 즐겁게 떠들고 있던 연구원들은 유나가 합류하자 2차 장소로 가자며 왁자지껄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방금의 만남이 있은 후, 남영에게는 그리운 예전의 감각이 희미하게나마 돌아와있는 것을 느낍니다.
남여이는 이제부터 미토스 테마도 쓰실 수 있어요.
남영이 <
(저는....미래를거스를수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미래에서 드릴게요 ㅠ
MC:(ㅋㅋㅋㅋㅋㅋㅋㅋ
(회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