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세션 로그/팀 류탐펠라고

류탐펠라고 2-4(불법시술) 로그 정리

린자드 2020. 4. 8. 04:46




생각지도 못하게 바텔이 이번에 달성!

2장 운명의 순간 

일라 -  세계수가 당신을 상냥하게 인도합니다

메피스 -  자신의 숨겨둔 비밀이 밝혀진다.

바텔 -  위기의 순간, 운명의 선택과 그로인한 성장

플라토 -  처참하고 고통스러운 실패를 겪는다.


모두가 운명의 순간 달성시 레벨업!



용인들의 지난이야기



<너구리 마을의 촌장집으로 돌아간 일행들>


코난:영감.. (총을 들고 엄근진하게 눈을 감고있다)
:일행은 너구리 마을에 도착해 촌장의집으로 갑니다
이와의 추종자: 로켓:"이봐요, 족장님!"
"다녀왔어요!" @문 쾅열며
코난:(문을열어준다) "오우, 다녀왔나"
메피스:(쎈데~)
이와의 추종자: 로켓:"여기 세계수의 가지들이요"
@품에 안고있던거 와르르 쏟아놓음
코난:"오. 많이도 꺾어왔군.."
바텔을 보며 "뭘 달지는 정했나"
아일라:"바텔, 정말 이런걸로 괜찮겠어요?"
메피스:"너구리팔도 나쁘지 않을수도 있어요."
플라토:"으음.." /나뭇가지들 봄
바텔:"몸 크기에 맞추기에 너구리는 좀 작은 것 같아서..."
아일라:"아니 그보다도, 어디선가 좀 더 멀쩡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아일라:(아일라가 먼저 말을 꺼냈지만
메피스:"손톱도 뾰족해서 상자열때 칼 필요없을텐데..."

바텔:허리께에서 옹알거리는 로켓을 내려다본다.

코난:"나뭇가지도 나쁘지 않다네" 하면서 팔을 보여준다 (는색깔만 살짝 다르지 거의 너구리팔)
이와의 추종자: 로켓:"맞습니다. 족장님은 솜씨가 좋습니다"
"분명 사자님께도 저희와 같은 멋들어진 팔을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코난:"에헴~..으 흐 솜씨라기보단.. 세계수가 특별하다고나할까"


이제 구해온 나무를 팔에 다는 것만 남았는데~

막상 달려고 하니까 괜찮냐고 물어보는 일행들



이와의 추종자: 로켓:(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너구리팔 형태의 나무팔 뿐이라
(사람 팔모습이 될거라고 얘네가 생각할 수 있을까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팔처럼 보이지만 나무라네" /하면서 만져보라고 한다
아일라:"그...아무리 팔이 없어도 저런 너구리 다리와 같은 모양의 팔은 눈에 띄지 않겠어요...?"@바텔에게 소근소근
바텔:(그렇군... 일단 바텔의 경우는ㅋ 이게 멀쩡히 달릴 거라고도 생각 안 할거 같은데)
"그보다, 너구리한테만 효용이 있는 게 아닐까도 싶고요."
맞소근소근
플라토:"근데 어떻게 붙여요?"
메피스:"수술인가?"
이와의 추종자: 로켓:"어...음...팔이 있어야하는 곳에 콱 꽂으면?"
코난:"그건 음... 직접 보면 알텐데" (하면서 주사기를 꺼내 소독합니다
메피스:콱?
바텔:ㅋ 이게 되겠냐? 같은 약간은 상상력 부족하고 현실에 쩔은 으른의 마음으로 그래~ 니들 맘대로 해봐~ 같은 생각의 바텔입니다. 마치 라잌 의사놀이 하자는 조카에게 어울려주는 심정으로다가
메피스:(붙이는거 니팔이야 조심해야해
이와의 추종자: 로켓:"사자님께선 여기 누워서 단면을 보여주시죠"
@자리 펴줌
코난:"세계수의 가지는 한동안 계속 나무로 돌아가려 한다네. 하지만 피에 담궈두면 그 주인에게 동화되지. "
이와의 추종자: 로켓:(없는 팔 단다니까 강철에 에드가 팔 다는 느낌으로 팔 달아주고 싶어요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텔:아직까진 (약간의) 여유가... 상의를 훌렁 벗어 펴준 자리에 다소곳이 눕습니다.
"그... 그래그래."
코난:(바텔에게 팔달라 손짓)
메피스:"돌아가려.. 한다고..." @나뭇가지 바라보는 중
아일라:@걱정스런 눈으로 쳐다봄
바텔:(ㅋ ㅋㅋㅋㅋㅋㅋㅋ 아파야 되는구나! 아픈만큼 청춘이다)
이와의 추종자: 로켓:"사자님, 이거 입에 무시죠"
@천 하나 입에 가져다댐
바텔:"..."
슬슬 좀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주는대로 뭄...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거였어요?)
바텔:oO(진짠가? 얘네 진짠가?... 눈빛 너무 진지한데...)
메피스:@도울까 싶어서 근처에 있으나... 관심이있다 너구리의 민간요법이란
코난:바텔의 팔꿈치 위를 줄로 칭칭 매고는 피를 뽑습니다.
로켓:(아까 말했다시피 에드워드 엘릭이 오토메일 다는 느낌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에?ㅋㅋㅋㅋ
플라토:(움찔굳어서 가린손가락 사이로보고있음)
메피스:(두근두근
로켓:"처음에는 조금...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큰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난:"저, 근데"
"피에 좀 담궈나야되서 아직 누울필요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켓:(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머쓱
로켓:"아, 그렇군요!"
바텔:"읍 읍읍?"


로켓이 열심히 겁주면서 천조각을 입에 물려줌ㅋㅋ

앗 하지만 피에 담궈놔야되서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합니다 (머쓱



로켓:"족장님, 얼마나 기다려야했죠?"
메피스:"그럼 뭐 그대로 좀 쉬어요 바테링."
바텔:"읍..."
코난:"3시간 뒤에 내려오면되네" 하면서 모은피에 정체모를 마법약 넣고 나뭇가지를 담급니다
로켓:"3시간이군요"
"세계수까지 다녀오느라 피곤하셨을테니 잠시 눈 좀 붙이시죠"
플라토:"음..피곤하지는 않지만"
(코난힐끗
메피스:"저도 괜찮지만, 쉴시간을 마다할 수는 없죠."
아일라:"맞아요."
플라토:"음 그럼 가서 누워있을까?"
메피스:"플라링이 바테링 옆에 누워줄래요? 입이 막혀서 심심할지도."
아일라:"그럼 기다리는 동안, 플라링, 세계수 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려줄 수 있나요?"
바텔:(처량)
(환자는 심심하다)
플라토:"아 맞다" 손바닥침
"세게수!"
"바테링은 안올라갈거야?"
바텔:흥미가 동하는 듯 쳐다봅니다.
"읍?"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안올라가다니요?"
플라토:"어? 방가서 침대서 쉬는건줄 알았어"
아일라:"여기서 기다리면서 잠깐 쉬는거 아닌가요?"
플라토:"3시간이래서??"
메피스:"여기서 3시간 있는거죠. 바테링도 이대로, 우리도 이대로."
"플라링 이야기 들려줘요."
플라토:"여기서 말해도돼?" /살짝 속삭인다
아일라:"저도 플라링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바텔:(반짝반짝한 시선)
로켓:"저...사자님?"
"치료할 때만 물고 계시면 되니 지금은 천 놔두셔도 괜찮습니다"
바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아쉽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아니니까 편하게 있게"
바텔:고개를 일행 반대 쪽으로 돌려 천을 퉤! 하고 뱉습니다.
"... 빨리 말씀해주시면 좋았을텐데요."
로켓:"저는 사자님께서 그렇게 계속 물고계실 줄 모르고..."
메피스:"에잇 침"
바텔:(질질)
코난:"나는 잠깐 일이있어서~ 이따 오겟네~ "
메피스:@수건 건네줌


ㅋㅋㅋ바텔 천 빼도 된다니까 아쉬운 메피스?

아무튼 시간될때까지 세계수 위에 있었던 얘기나 하기로 합니다.



플라토 설명도 잘 못하는데 또 설명해야 할 시간이..


플라토:"음...." (왜 플라토에게만 이런 설명이 또)
"세계수위에 올라갔는데 숲이 있었어"
아일라:"세계수 위에 또 숲이요?"
플라토:끄덕끄덕 "어, 밑이랑 똑같이 숲이 막 있고"
메피스:"너무 우거져서 그렇게 보인걸까요."
플라토:"목소리가 들렸는데... 아냐 흙바닥이 있었어"
"완전 진짜 리얼 숲!"
아일라:"...올라가서 졸다가 꿈꾼건 아니죠?"
플라토:"아냐! 진짜야" (억울)
아일라:"알았어요. 플라링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플라토:"그리고 전에 용조각때처럼 목소리가 들렸는데. 다른목소리였어"
바텔:"...또 목소리가?"
메피스:"플라링은 이것저것듣는군요...무녀에요?"
아일라:"혹시 필라소피 가문의 시조 중에 그런 전설을 지닌 분이 있다거나..."
플라토:"흐..으음 "
"암튼 그 목소리가 세계수라고 했어"
아일라:"세계수...!"
"세계수는 의사를 전할 수 있는거군요..."
플라토:"세게수가 말도하는지 몰랐는데.. 아 맞어 나보고 작다고 했는데" 하면서 찡그린다
바텔:oO(작긴 한데)
메피스:"작...싸가지가 없군요."
바텔:oO(메피스도 작... 긴한데)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암튼 용조각보고 불길하다고 했는데"
아일라:"플라링은 아직 성장기니까요"
플라토:"나한테 완전 저주를 거는거야. 축복은 안걸어주고"
아일라:"저주요?"
플라토:"조각들이 서로 모아질거라고 막 불길한 말을했어"
메피스:"조각이라면...그거?"
플라토:(가방에서 용조각을 꺼내본다)
아일라:"이 조각을 모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걸까요..."
메피스:(그거)
바텔:"흠... 여전히 그냥 평범한 조각...? 같아 보입니다만."
플라토:"조각을 안모을 방법이 없대. 완전 불길하지?" 하면서 조각을 이리저리 살펴봄
메피스:"이게 다른 조각을 끌어당긴다는거죠?"
플라토:"응"
바텔:"어, 확실히 두 개가 멋대로 달라붙긴 했지요."
플라토:"아"
"길잡이!" 하면서 아일라를 쳐다봅니다
메피스:"길잡이?"
바텔:"길잡이...?"
플라토:"똑똑한 사람..?"
아일라:"네?"
플라토:"똑똑한 사람이 길잡이라고 했으니깐. 아일라가 길잡이래"
아일라:"제가 돌아다니면서 종종 길잡이 역할은 하긴 했는데..."
메피스:"잠깐만요 나도 똑똑해 나름"
(분함)
아일라:"세계수씩이나 되는 분이 길잡이라니..."
아일라:"좀 부담스럽네요"
플라토:"우리중 제일 똑똑한 사람이면 아일라 아냐?"
메피스:"그건 그렇네.."
(빠른 수긍!)
바텔:"흠, 지식이냐 지혜냐로 가른다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일라:"맞아요"
플라토:(다들 ㅇㅈ하는 아일라으 ㅣ 현명함)
아일라:(ㅋㅋㅋㅋㅋ
플라토:"아 똑똑한게 아니라 현명한 사람이라고 했어"
바텔:"아일라네요." 쳐다봄
플라토:"근데 왜 그 현명한~ 아일라를`~ 안부르고 왜 플라링을 불러서~ 저주를~~"
아일라:"저주가 아니고, 일종의 경고같은게 아니었을까요?"
메피스:"음... 뭐,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아일라:"세계수나 되는 존재면 미래를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플라토:"그런걸까. 근데 방법이 없다고 했잖아"


요약하면 세계수 위로 올라갔더니 숲이 있었고

세계수와 대화를 했고

용조각들 끼리 서로 모아질 것이며, 

아일라가 길잡이라는 것




플라토:"헉"
"맞아" 손바닥을 탁침
메피스:(왜왜 몬데
아일라:"뭔가 깨달았나요?"
플라토:"그리고 다른사람이 나타났는데"
아일라:"다른 사람이요?"
플라토:"다른사람이 나타나서 그 목소리랑 말싸움을 하더니"
"돌려보내준다고 플라링한테 담배연기를 뱉었어! " (완전 극혐인 표정으로 찡그림
메피스:"저런."
아일라:@살짝 인상찌푸리며
메피스:"비흡연자에게 그 무슨..."
아일라:"불쾌했겠네요"
플라토:"근데 그다음에 갑자기 떨어졌어"
바텔:"그 사람도 세계수에게 끌려온 사람이었던 거라면, 떨어진건 아가씨 뿐이었는데..."
아일라:"음..."
@역시 플라링의 꿈인가 고민
플라토:"그치? 완전 완전~ 짜증나지"
메피스:"연기를 내뱉었다니, 아마 끌려가진 않앗을거 같아요. 너무 여유로운걸."
플라토:"둘은 아는 사이같았는걸"
"그사람이 방해꾼이라고 했어"
바텔:"그럼, 그 조그맣고 시끄러운 돌들한테 납치당하지 않고도 세계수에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까요?"
플라토:(하.. 말하는사람이 플라토라서ㅋㅋㅋㅋㅋㅋ내가봐도 꿈같다)
아일라:"그 목소리가 세계수라면, 그 인물도 세계수와 동급의 존재인걸까요?"
메피스:"너무 비약적이지 않을까요?"
"알수 없네..."
플라토:"그 요정들한테 부탁하면 다시 데려다 주지않을까?"
바텔:oO(걔네는 말 걸멸 물어요)
플라토:"근데 말하는거보면 비슷해 보이긴했는걸"
(플라링은 안물었는데)
바텔:"세계수와 세계수 비슷한 것..."
아일라:"잘 모르겠네요..."
"세계수와 비슷한 것이라니..."
메피스:"뭐어, 하여튼 바테링의 팔이 붙으면 다시 세계수의 갈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루트가 좀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아일라:"그렇죠"
플라토:"근데 그 하얀 얼굴은 뭘까? 못봤는데"
"여관주인이 말한 그 하얀.."
아일라:"그러게요..."
"아직 못봤죠"
"로켓, 무언가 아는게 있나요?"
바텔:"흰 요정을 보고 착각했다거나?"
메피스:"그러기엔 로켓도 정령을 아는것 같았죠."

플라토:(아 흰 요정 그럴수도 ㅋㅋ

로켓:"저도...이곳에 온 건 오랜만이긴 하지만..."
"흰 얼굴이라니 정령...같겠지만"
"그 정령들은 세계수를 떠나지 않습니다"
바텔:"마을 사람들은 세계수까지 도달할 수 없다고 했으니, 뭔가 다른 존재도 있는 모양이군요."
로켓:"그러니, 아마도 정령은 아닐겁니다"
린 (GM):(아니면 흰가면쓰고 몰래 일행추적하는 버터라던가..)
메피스:그걸 가까이하지 않기 위해서 세계수가 사람을 들여보내지 않았다던가?
바텔:(지난번에 훟후후... 하고 의심뿌리고 사라진 인물도 있고!)


그리고 누군가가 돌려보내준다면서 담배연기를 뱉었더니 

밑으로 추락했다. 는 것


근데 숲까지 갔다왔는데 여관주인 흰 얼굴은 대체 무엇일까?


암튼 그렇게 3시간이 지나고..



메피스:"아, 이제 3시간 됐네요."
@대충 방안에 물시계 있다고하자
바텔:"호, 역발상도 할 수 있... 읔."
치과 가자는 소리를 들은 표정이 됩니다.
플라토:(왠지 긴장한 표정)
아일라:"이제 곧이군요"
로켓:"제가 족장님을 불러오겠습니다"
바텔:(무서운 너구리들)
로켓:@종종 걸어나감
@그리고 얼마 안지나 코난을 데리고 돌아옵니다
메피스:"자 바테링 입에 다시 물어요."
코난:"음음,, 시간이 됐구만"
바텔:처량하게 주는대로 받아 뭅니다.
바텔:"흡..."
로켓:"무슨 일이 있어도 놀라지마시고..."
코난:(팔..면을 자르길 원하나요? 님들? 그냥 꽂으려고햇는데)
로켓:"이거 꽉 물고 계십시오"
(그냥 꽂죠ㅋㅋ
메피스:(아뇨 그냥 꽂아요 자르는거 너무무섭따
바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좋아요 ㅋㅋ)
"하하. 이게 좀 아플수도 있다네. 아프면 손들게 (치과의사톤)"
로켓:"족장님, 뭔가 밧줄이라도 가져올까요?"
코난:"괜찮아 금방끝나"
메피스:(밧줄...)
바텔:(자꾸 겁주는 너구리들)
로켓:"하지만...저 사자님은 생각보다 약해서..."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뭇가지를 단숨에 바텔의 몽당한 팔에 꽂습니다)
바텔:(몽당)
로켓:"날뛰다가 빠지면 뽑았다 새로 심어야하지 않습..."
메피스:(아프겟다)


그렇게 치과의사에게 끌려간 바테링...


매정한 치과의사

숫자도 안세고 바로 시술을 시작하네요



코난:나뭇가지가 꿀렁거리는가 싶더니 바텔의 몽당 팔에 파고듭니다

아일라:@침꿀꺽
메피스:"ㅇ ㅔ 오..."
코난:우득 우득
바텔:"!"
눈이 휘둥그래졌다가 이마에 힘줄이 팍 솟습니다. 말도 안 나오는 듯 천을 질겅질겅 악물고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쉬울까요는 엔피씨는 판정 안 해서 소용이 없지요?)
플라토:"바테링??" (플라토 안색이 하얘질듯..)
:우드득. 나뭇가지가 바텔의 팔에 박혀서 느릿느릿하지만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변해서 팔의 형태를 갖춰갑니다.
아일라:(ㅋㅋㅋㅋㅋㅋㅋ
코난:(머슨 판정이여?)
바텔:oO(기절하고 싶다)
그게 그렇게 쉬울까요?
바텔:(ㅋㅋㅋㅋㅋㅋ?!)
(기절을 맘대로 안 시켜주는건가요?!ㅋㅋㅋㅋ)
메피스:팔이 그렇게 쉬울까요


환자씨. 아프면 손들라고 했는데 안아픈가봐요

자자 금방끝납니다



아~네~~~ 그게 그렇게 쉬울까요? 나왔습니다~~

팔이 잘 붙을까요?



~회의타임~


메피스:일수도
팔이 과연 잘 붙긴 할지?
somnus (GM):과연 그게 그렇게 쉽게 될까요?
치쯔 (GM):루차르는 아니고..
린 (GM):시련을 원하는 플레이어들..
somnus (GM):음...성장이니까 루차르...지만 바텔이군
MI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쯔 (GM):맨날 루차르 써야할땐 ㅁ바텔이야
적당히 세 명이 주사위 굴려볼까요
다들 묘 하다
MIK (GM):음모와 비극이 숨겨져 있으면
투스:(신비 저 있습니다)
MIK (GM):그루미움?...
somnus (GM):사실 지금까지의 판정은 전부 바텔이 했던게 아닐깤ㅋㅋ
MI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쯔 (GM):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
somnus (GM):신비는 요소니까요
치쯔 (GM):신비 괜찮네요
somnus (GM):음음...
치쯔 (GM):아맞다..
somnus (GM):녹룡?
새로운 것의 발견...
MIK (GM):이 팔은 붙을 지도 몰라 희망적?
somnus (GM):바텔의 새 팔에 대한 희망...
치쯔 (GM):바테링이 앗 나는 아가씨를 두고 죽을수 없다 이러면 청룡인데
너무 아파서 미치면 흑룡인데
MIK (GM):아닠 팔 붙다가 죽어요?!ㅋㅋㅋㅋㅋㅋ
린 (GM):적이요
팔붙이다가 죽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K (GM):학 부활해보나 (?)
somnus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MIK (GM):갑자기요?ㅋ
클레어:ㅁ;ㅣ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음 내차례인걸로 하자. 루차르는 또 일기쓰다 잔대."
MI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어:"버티는거니까~ 정신이랑 체력으로 하고..."
그루미움:"하아...그 녀석"
린 (GM):장렬하게 죽어야한다구~ 이런 야매 의사ㅇ한테죽으면 너무 억울
MIK (GM):(필요할때(?)마다 없는 녀석)
그루미움:(ㅋㅋㅋㅋㅋ
클레어:"6정도면 되겠네. 너구리들은 세계수의 가호를 받으니까!"
(정신+체력으로 6 난이도 판정해주세요!)
린 (GM):(바텔이 주사위굴리면 너무 불안한데)
클레어:
바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어:요소 활용 가능~
바텔:요소... 사회문화 요소를 활용해야 가능한거지요?
아일라:(요소를 활용한 연출!
(아뇨. 그냥 아무거나
바텔:(아무거나인가!)
린 (GM):고통에 사회문화ㅋㅋㅋㅋ
투스:(에헴. 신비)
바텔:(신비신비)
아일라:(그럼 신비를 이용한 연출을?
클레어:(저번에도 바테링이 묘사했던 듯한 기억이)
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어:(맞군)
(신비로 연출해주세요 ㅋㅋㅋ)
투스:(엣헴. 어디한번 해보거라)


바테링.. 불안한데

주사위는 어떻게 될까요

요소 보너스 주기로하고



바텔:접합부에서부터 열이 끓어 뜨거워지는 듯 합니다. 이렇게... 아프다고는 안 했잖아. 그야 물론 그 전에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겁은 엄청 주긴 했지만...

플라토:(계속 안색이 하얗다)

클레어:(분위기를 읽었어야지)
바텔:점점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밀려옵니다. 의식이 약간 흐려지면서, 귓가에 묘한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려요? 들려요?... 나, 세계수에요..."
"지금부터, 합체할건데..."
아일라:(합쳌ㅋ
린 (GM):(?)
클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이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누구에게나 다 한번씩 있는... 그런... 설문조사 시간이에요..." (에코)
클레어:(에요~에요~에요~
???:"해당 지문에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매우 아니다로..." (에코)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텔:??? ??????
아일라:(아니 대쳌ㅋㅋ
???:"...첫 번째... 근육량이 많은 팔이 좋다..."
클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텔:?...????? 매...매우그렇다?
바텔:스스로는 뭔가 대답하고 있다고 느껴도, 겉보기엔 진땀을 흘리며 헝겊을 우물우물 씹을 뿐입니다.
아일라:(이거 근데 이쯤되면 신비가 아니라 사회문화가 아닐까
???:(신비와 사회문화 그 중간 어디쯤)
아일라:(ㅋㅋㅋㅋㅋㅋㅋ
클레어:일단 전달은 신비잖아...
???:"흠... 흐음... 좋아요, 두 번째... 검지손가락보다 약지손가락의 길이가 더 긴 것이 좋다..."
플라토:(나머지 손 손잡아주려다가 만지면 더 아플까봐. 이도저도못하고 잇을것같음)
바텔:?..?????? 보통...?
투스:(아 여러분. 이건 제가 압니다
(약지가 긴게 좋습니다. 제가 약지가긴데요)
(운동맨들은 다 약지가 길다구요)
MIK (GM):(헉 저도 약지가 긴 타입)
(TMI)
아일라:(아니 그거 어떤 의미인건데욬ㅋ
투스:(축구선수들 다 약지길다구요 바테링절대약지해!)
클레어:(약지가 길면뭐가좋은거야)
투스:(멀라요. 그 호르몬이랑관련잇다고 들음 테스토스테론)
???:"좋아요... 이건 내 맘대로... 마지막, 나는 어릴때부터 변신능력을 갖고 싶었다..."
아일라:(호오
바텔:......몰...라! 맘대로 하라 그;렇다
린 (GM):(변신능력머임ㅋㅋㅋㅋㅋㅋ)
클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잘 버텨주었어요. 당신의 훌륭한 팔이 되어줄게요... 게요... 게요..."
바텔:(그리고 주사위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가 가챠가 망하는가)
플라토:"바테링이 엄청 아파하잖아!"
"뭐가 잘못된거아냐?"
바텔:혼미한 정신으로 환청인지 모를 것이 멀어져갑니다.
로켓:"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겁니다"
바텔:(ㅋ)
로켓:"두명 중 한명은 멀쩡하게 살아서 움직인다구요"
바텔:(반반이얔)
코난:"아니 쪼금 아플수도 있다고 했지.. 진정하게"
플라토:"쪼금이 아니잖아!!!!"
바텔:이 정도면 될까요 사회문화신비님! (?)
로켓:(ㅋㅋㅋㅋㅋㅋㅋ
(신비 보너스는 과연!
바텔:정신+체력 목표 6! 보너스는 과연!
메피스:고!
치쯔 (GM):(신비요)
(제가 판정치는 썻으니까 린님이 +요소 줘요 ㅋㅋㅋ
로켓:(ㅋㅋㅋㅋ맞아요
치쯔 (GM):사실 도중부터 판정인것도 잊고있었지만 ㅋㅋㅋ)
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K (GM):제 주사위 너무 심각해서 다들 협심해서 난이도 낮춰 주시는 거 너무 상냥해...
투스:음..몇점줄까
3점은 존나멋있을때를 위해 남겨두고싶네요 2점 드리겠습니다
로켓:(수정치 2점!
바텔:(야호!)
바텔:
rolling 1d6+1d8+2
(
6
)
+
(
7
)
+2
=
15
(헉)
:
로켓:(너끈하게 성공했다
바텔:따다다단 따단 땃따다~
린 (GM):스페셜할뻔했네
치쯔 (GM):
10할걸 (아쉽!
바텔:ㅋ ㅋㅋㅋㅋㅋㅋ
로켓:(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연출ㅋㅋ에 2점보너스

바테링답지 않은 최고 주사위 결과가~~ 따따다단~!!


팔이 잘 붙습니다!!



:몇분 지났을까
움직이던 나뭇가지가 점점 느려지고 이윽고 바텔의 멀쩡한 팔과 언뜻 비슷한 모양으로 변하자 멈춥니다.
:고통도 조금 가십니다
바텔:조금씩 숨소리가 안정되어갑니다.
클레어:"이렇게 완벽하게 세계수랑 적응하다니. 대단한데..."
아일라:"나무가 바텔의 팔처럼 변하고 있어요!"
코난:"오 ..."
"이렇게 잘될줄은.." (야매의사)
바텔:(ㅋㅋㅋㅋㅋ 내 그럴줄ㅋㅋㅋ 알았다 불법 시술소...)
메피스:"뭐요?"@코난 째릿
코난:"움직여보게나"
로켓:"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족장님은 재주가 좋으시다구요!"
"두명 중 한명은 살아서 움직인다니 얼마나 뛰어난 재주입니까!"
(글러먹은 너구리족 기준
코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성공확률 50% 미쳤나"
코난:(가챠라고생각하면 혜자잖아요)
바텔:얇은 나뭇가지들이 촘촘하게 얽혀 그럴듯한 팔의 형태를 이루고, 시키는 대로 팔꿈치부터 접어보면 제 뜻대로 움직입니다.
메피스:"우리 파티원가지고 동전던지기 하지마요"
코난:"신기하지 않나? 점점 진짜 팔처럼 닮아갈걸세"
메피스:(미쳣어 이파티는)
바텔:손목도 빙빙 돌려보고... 손가락도 하나씩 접어보면... 약지가 확연히 더 긴 것이 보입니다.
oO(꿈인가 아닌가)
코난:"감각도 조금 둔하고 익숙해지기까지 시간도 걸리지만 꽤나 쓸만하다네~ " (미친ㅋㅋㅋㅋㅋㅋ)
바텔:"...읍... 읍읍" (해석: 음... 확실히)
플라토:"헉.. 끝난거야?"
로켓:"이번건 유독 잘붙었네요. 족장님"
코난:"그래 그래 잘붙었어" 뿌듯
"모양은 유지하지만 좀 씩 자라니깐 가끔 잘라주면 되네"
"아 불은 조심하고. "
바텔:(귀여웤ㅋㅋㅋㅋ)
메피스:"바테링 괜찮아요? 이거 몇개로 보여요."@손가락 세개를 들어보여줌
코난:"불붙으면 아무리 나무라도 아프지 껄껄"
바텔:지금 막 얻은 새 나무팔로 손가락 세 개를 마주 들어 메피스에게 보여줍니다.
플라토:"유독..?" (빠직)
메피스:"살아서 다행이네요... 축하해요 키메라가 되었어요."
바텔:(와 신난다 어릴때부터 변신하고 싶었어요)(?)
아일라:(ㅋㅋㅋㅋㅋㅋ
바텔:"읍읍읍..." (해석: 키메라...)
아일라:"...하아"


야매의사의 성공률 50% 불법시술이 성공했습니다~





예 여러분. 방금이 바로 바텔의 운명의 순간이었답니다.

바텔 -  위기의 순간, 운명의 선택과 그로인한 성장


MIK (GM):저 근데욬 ... 이거 바텔의 운명의 순간인가요 (?)
아일라:(어?
린 (GM):어? 그런가?
아일라:(위기의 순간이었고
(운명의 선택...
MIK (GM):(일단 선택을ㅋㅋㅋㅋㅋ 했어! 성장도! ...아마 나무가 자란대!)
아일라:(성장...
(ㅋㅋㅋㅋㅋㅋㅋ밐님의 판단에 따라?ㅋㅋㅋ
메피스:위기...였구나...
성장은...나무의...성장이구나... (너무 충격임)
MIK (GM):절반은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
린 (GM):저는 정신적인성장을 생각했는데
아일라:(아니 팔도 자랐어
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K (GM):(그그러네요)
저돜ㅋㅋ 정신적인 성장을
생각했는데
아일라:(아니 대쳌ㅋㅋㅋㅋㅋㅋ




코난:"나처럼 익숙해지면~"
"이렇게도할수있지" 하면서 나무손으로 멋진 실뜨기를 보여줍니다
바텔:갑자기 깨달았다는 듯 나무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여 입에 문 천을 빼냅니다.
메피스:"좀 가만있어봐요 촌장."
(뒷사람은 코난 좋아합니다 실뜨기하는 너구리 짱귀여워)
코난:"아니 주의사항을 들어야지 어허이...~"
"늙어서 서럽다 서러워~ 떼잉.."
아일라:"일단...팔이 다시 생긴 것...축하드려요...바텔..."
@매우 미묘한 표정으로
바텔:"... 죽을 만큼 아프고, 그... 세계수의 참견을 받게 된다는 주의사항도 꼭 포함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바텔:다음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찾아온다면. 올 지는 모르겠지만...

플라토:바텔 딱딱한 나무 팔 만져봅니다

바텔:나무 쪽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없습니다. 만진다고 인식은 할 수 있어서 조금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메피스:"그래도 무사한거 같아서 다행이군요."
로켓:"족장님, 왜 나이 먹고 주잭이예요"
코난:"주책이라니. 어린손님들이 놀러와서 잘 대해준것뿐인데"
바텔:"덕분에요... 저 때문에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쑥스러운 듯 귓볼이 조금 붉어집니다.
로켓:"아무튼 사자님, 이제 한동안 적응만 하시면 생활에 지장은 없으실 겁니다"
코난:"익숙해지면 그팔로 글자도 쓸수있다네"
메피스:"...뭔가 큰 것이 하나 풀려서 한 숨 놓이네요. 하아."
로켓:"자세한 건 시술 경험이 많은 족장님이 말해줄 겁니다"
바텔:(원래 글자 안 쓰던 손인데!?) 하면서 나무 손바닥을 잠깐 들여다봅니다.
메피스:(양손잡이 되고 그러는거지)
아일라:(팔로 글자를 쓰는게 아니라, 팔이 글자가 되는건가
코난:"색깔도 옅여져서. 이거보라고~ 내 나무팔도 이제 기냥 선탠한것처럼 보이지않나"
플라토:"이제 안아픈거지?"
(코난 째릿)
바텔:(플라토 바쁘다)
메피스:ㅋㅋㅋㅋㅋㅋㅋ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늙어서 주책인 촌장..


암튼 팔도 잘 움직여지고

익숙해지면 글자쓰기같은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메피스:"하여간, 아팠다고 하니... 쉬어요 바텔. 플라링도요. 이젠 진짜 침대가서 눕도록 하죠."
바텔:"걱정 끼쳐서 미안합니다, 아가씨."
말짱하다는 듯 나무팔로 머리칼을 쓰다듬어 줍니다. 플라토 머리카락이 나뭇가지 틈으로 살짝 걸리는 것 같으면...
"장갑을 하나 사야겠군요."
플라토:(조금거칠거칠한 바텔 팔 잡아서 만저봅니다)

코난:"아 주의사항이 또 있는데"

아일라:"...어디 종이에 써둔 건 없습니까"
코난:"마을사람들거만 붙이다보니"
바텔:(너구리)
메피스:"문서로 남겨두는건 중요합니다 너구리.."
코난:"엄..."
"써주겠네"
바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일라:"글은...쓸 줄 알겠죠?"@소근
코난:"고생했으니.. 올라가서들 쉬게나"
"아그리고.."
바텔:"우리가 읽을 수 있는 글자라면 좋...겠네요."
코난:"그...."
아일라:"...또 뭔가요"
메피스:"아마.. 읽을수 있겠죠..?"
아일라:@지친 얼굴
바텔:(내일아침에 막 50미터 두루말이 줄 거 같다)
코난:"근육통이.. 있을수있으니깐"
바텔:"...근...육이요?"
약간 원래 팔보다 벌크업 되어 보이는 나무팔을 내려다봅니다.
oO(걍 모양만 이런게 아녔어?)
메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육..통..."
코난:(아녀 이빨을 뽑는데도 아픈데요 머.. 그런거)
"이거 먹고" / 하면서 진통제 줍니다
아일라:(그건 신경이 아픈거 아닌가욬ㅋ
메피스:(잠깐 이 파티에서 치유사 일을 하려면 나무에 대해서도 알아놔야하는건가 고민이되었다)
바텔:얼떨떨하게 약을 받아듭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쪽에도 유능한 치유사가 있으니까 이제 괜찮아요."
플라토:"이젠없지 ?" (째릿)
메피스:(뭐)
(유능....나...? 난... 뒷통수 후리기만 잘해...)
아일라:"이제 정말 끝났다면 쉬러가보죠..."
메피스:"자자, 자자, 가서 쉬도록하죠." @아일라에게도 눗ㄴ짓합니다.
바텔:째릿하는 플라토 어깨 도닥이며 데리고 올라갑니다.
코난:"확실히 종이에 적어주는게 좋겠네. 이제 가서 쉬면 되네"
바텔:(뒤통수 반 유능 반)(여기도 반반확률 치유사)
(일단 때리고 치료는 해 준다)
플라토:(암튼 심기불편한 얼굴로 같이 올라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의사항으로 두루마리 주는거 아냐??

암튼 무사히 팔이 붙었으니 방에 쉬러가면서



씬 종료!


다음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