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예사노바 그 후의 이야기
※예사노바 스포가 있습니다

타누크가 달의 신전 서고에서 발견한 분권 된 책. 악마의 기운이 서려 있지만 두아에게는 익숙한 문장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고서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고대의 문장. 낡고 헤진 종이를 팔랑거리며 읽어나가던 중 어중간하게 뒤 내용이 없다는 걸 알아챕니다. 두아 리파:"이 문장..." (조용히 글을 읽어나가던 두아가 종이를 매만지며 이야기합니다.) "어디선가 본 적 있어요... 하지만 어째서 악마의 기운이..." 시클킴 (GM):(( 라즈님 아이디어 너무 맛있다) 타누크:"뭐야..? 누가책을 잘라놨군" 악마의 기운이 서린게 느껴져서 볼에대고 비빕니다 "습"
칼 하자르:(이상한 사람 보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샨 우르아:"아니, 감히 누가! 신전의 책을! 찢어!" 샨 우르아:"이 자다가 둥지에서 굴러떨어질것같은 짹짹이는 누구냐!" 두아 리파:(책을 온전하게 타누크에게 건네고 뒤로 물러섭니다) "오.. ....타누크님 그런 취미가..." 칼 하자르:"... 나도 가끔씩 저수지에 들어갈 때는 저러긴 했는데... 너무 노골적이군.. 타누크.." "...성서보단 금서에 가까워 보이는구나."
앗
칼 하자르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아말 이크바르:"... 나도 가끔씩 저수지에 들어갈 때는 저러긴 했는데... 너무 노골적이군.. 타누크.." 타누크:"이상한 눈으로 보지말라고. 나도 이러고 싶은줄 아나..! " 머요 억울해!! 샨 우르아:"악마중독은 질이 안좋다만..쯧쯧" 아말 이크바르:"... 간만에 나도 저수지나 다녀올까..." (타누크를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샨 우르아:"신전에서 한 십년 새벽 5시에 일어나 냉수마찰하고 밤 12시까지 성서를 옮겨적으며 수행하면 나을게다" (약팔기
두아 리파:(뒤에 선 칼에게서 파각.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눈물을 참으며 못들은 척 하고있습니다) "그거 하면 왠지 머리가 빠질것 같은데요.."
타누크:"크아악 끔찍한 소리하지마라" 공중에 손바닥을 훠이훠이 젓습니다 "음... 아니다.."
"냉수 마찰은 좋았지만 옮겨적기는 힘들었어."
(옛 시절을 떠올립니다)
칼 하자르:"...책이나 좀 해석해보자꾸나." 샨 우르아:"일과를 다 읊어주랴? 5시에 일어나 냉수에 목욕하고 6시까지 기도하고 차가운 빵으로 아침식사를~~(블라블라)" 아말 이크바르:"...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효율적이군... 인간의 몸이란..." (혀를 찹니다)
"아 미안하다, 샨, 두아."
타누크:"흠.." 표정이 진지해져선 한장한장 책을 넘겨가며 읽어봅니다. 책에는 무슨 내용이 적혀있을까요 아말 이크바르:(자기가 말하고 화들짝 놀랍니다) "최초의 사자도 내가 사자라고 부르지만 일단은 인간이고, 저어기 악마중독된 놈도 일단은 인간이구만"
(은근슬쩍 마기가 나오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책에는 옛 신화와 최초의 인간, 그릇을 깨는 자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조금은 과하다 시 (지혜 굴려요?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NU (GM):(오류난건가 아님 챠미님이 타자치다 마신건가 ㅋ
타누크:타누크는 악마추종짓을하며 각종 악마 서적을 섭렵했었습니다. 고대어정도야 어느정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굴려보겠습니다 NU (GM):지혜도 괜찮고 지능도 괜찮지않을까요 지능이 지식이랑 마법이라
샨 우르아:"개똥도 약에 쓰러면 쓸데가 있다더니.." 챠미 (GM):(성공하면 마스터가 내용 이야기해줘요? (아니라고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에는 옛 신화와 최초의 인간, 그릇을 깨는 자를 설명하면서도 과하다 시피 숭배하고 있습니다. 칼 하자르:(이 꼴이 되어서도 정말로 싫은 눈치...) 그리고 경고의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순간 마지막 장은 찢겨나가 있습니다. (아마 최초의 인간?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최초의 인간과 그릇을 깨는 자를 동시에 숭배하고 있습니다. 악마를 묘사하는 문장에서 불길한 기운이 스믈스믈 기어올라 옵니다. 타누크:"뭐야 양다리냐..? 근데 장난하나? 왜 여기서 끊어놓는거냐" 일행들에게 책의 내용을 대충 설명해 줍니다.
아까 두아가 뭔가 문장을 알아본것같은데
타누크:악마의 기운이 서려서 좋아했는데 내용은 최초의 인간도 숭배하잖아 샨 우르아:"정상인 녀석이 악마에 발을 들여 저렇게 된거다. 틀림 없어!" 두아 리파:" 어렸을때 왕궁 서고에 침입해서 고서를 본 적 있어요. 그때 본 문장이랑 이게 비슷한것 같은데..." (문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샨 우르아:"최초의 사자를 좋아하니 일단 시작은 정상이었던 모양인데, 악마를 찾아 저리되었나보군. 꾸린 악마내가 폴폴 나고있어..쯔쯔" 아말 이크바르:"...! 너 왕궁 서고는 어떻게 들어간거냐?" 두아 리파:"저 1 계승자라니까요..." (시무룩) 타누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아 리파:"따지고보면 왕궁이 제 집이에요..!!: 아말 이크바르:(그동안 보인 모습에 아차 한 아말이었다) 두아 리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 하자르:(변한 칼도 이건... 좀 안쓰러웠는지 토닥여줍니다...) 아말 이크바르:두아를 바라보는 아말의 얼굴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타누크:"사실이라면 이게 왜 왕궁서고에 있냐? " 아말 이크바르:(왠지 아말의 피부가 좀 더 쪼그라 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샨 우르아:"그래, 따지고보면 신전은 내 집이고, 최초의 인간은 내 어버이고 그지?(농담입니다)" 두아 리파:(아말의 식은땀을 보고 이곳이 더운지 두리번거립니다) "샨님이 선장님한테 엄마라고 부르는 건가요..." (잠시 상상해보고 어깨를 오소소 떤다)
칼 하자르:(두아의 말에 뭔가를 생각하는가 싶더니 으쓱입니다) 샨 우르아:"지금 그랬다간 혼날것같으니 돌아오면 불러보지" 타누크:"어이 왕자녀석, 이 책이 확실한가?" 두아 리파:"아마 확실하지 않을까요... 다른 책에서는 이런 기운이 흘러나오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ㅋㅎ 돌아가라 머리머리
아말 이크바르:"일단... 그럼 왕궁으로 가보죠" "지금은 사소한 단서라도 필요한 시기니까."
두아 리파:(타누크의 말에 애매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젓습니다) 샨 우르아:"그래, 우리에겐 왕궁 프리패스가 셋이나 있잖냐" 두아 리파:"잘 기억은 안나네요. 너무 어릴떄라.." 샨 우르아:(1.왕자 2.대신관 3.최초의인간) 아말 이크바르:"이젠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칼님..?" 두아 리파:"어.. ....왕궁 서고는 계승자만 들어갈 수 있어서...여러분들은.. ....음...으음....." (잠시 친구들 데리고 집가도 되는지 허락받는 초딩느낌이 된 두아)
샨 우르아:"그닥 쓰고싶진 않다만, 저자식(타누크)을 잡아다 신고하는척 들어가도 되겠지, 끌끌" 칼 하자르:"신전도 뚫고 온 상황에 고민을 하는구나." (문쪽을 한번 봅니다) 타누크:(왕자빼고 딱히 들어갈수잇는권한은없는것같은 제 매력으로 왈왈왕을 매혹해 서고에 들어가도 되나요
사막왕이 기억안나서 왈왈왕이라고 해버림
챠미 (GM):(매혹 걸려도 그냥 잘키운 대형견 하나 보는느낌이겟지 (울 두아 엄마는 쉽게 넘어가지않아
권력과 돈으로 매혹할수도있지!
NU (GM):아니 거 매력으로 매혹한다는건 걍 그거고 NU (GM):당당하게 들어갈 권리를 따내는 알티를 할..려는데
제 평소 행실이
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타흐가 좋을것같은데요?
호칭도 딱 바람둥이라... ....
나의 미료쿠 ☆ 로 널 함락해버리겠어 사막왕! 하고
이성적으로 카리스마 뿜뿜하면서 협상하려고 했는데
제 평소행실이 너무 안좋았어
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저 사막왕으로 샨을 못볼것같아서 그렇습니다
NU (GM):ㄹㅇ 사막왕을 함락하려한다고 이해함 챠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챠미 (GM):(경비병 꼬실 수도 잇고.. 포탈도 잇고.. (굴을 판다던지...
(범죄로 흘러감
린 (GM):차라리 제멋대로인 나타흐가 협상하기는 좋을지도모름 저기
근데요
나타흐보단 두아가 더 높지않을까요
근데
두아도움을 받아서
나타흐 허락을 받고 왕궁서고에 들어가는건
쪼꼼 그렇지않으까
협조로생각했어요
뒤에서 도와준다? 느낌?
그
천시월 (GM):두아가 돌아다니는동안 나타흐가 권력을 잡고 있었으니 어느정도의 권력은 있지 않을까요...? NU (GM):왕궁 높은사람한테 샤바샤바해서 하는거잖아요 근데 사막왕은 지금 샤바샤바 안넘어갈것같아서 넘긴거고
챠미 (GM):경비병 같은 무력은 나타흐 권한이라고 해요 생각해보니 두아가 1계승자라
싶어짐
흠..
챠미 (GM):왕궁에 꼰대들 넘 많아서 두아한테 샤바샤바해도 어케몬하지않을까 NU (GM):아니 그 샤바샤바말고 할만한 단어좀 추천받습니다 생각이 안나네 한두번은 샤바샤바하려고했더니 너무 자주말해요 확실함
NU (GM):하극상도 하극상이고 좀 권력구도가 요상해보일것같아요! 직계 아들인 1계승자보다 사촌인 방계 2계승자가 더 권력이 높아보이는 느낌이라 ㅋ
조아 그럼 샤바샤바로 합니다
천시월 (GM):저는 나타흐가 시간 끌어주는식을 생각해서 클래식이라생각해서
NU (GM):여튼 그렇습니다 왕세자랑같이 옆 공작아들한테 샤바샤바 입궁좀 허락해주십사 샤바샤바 ㅎ ㅏ는 기분쓰 천시월 (GM):대충 경비병 발을 묶는다 정도만 생각했거든요 천시월 (GM):딜해서 너는 시간끌고 우리는 들어가고< 이 생각을 했어요 하긴 그거 괜찮네요
그러면
두아는 같이 들어가야하니까
두아말고 다른애한테 샤바샤바하는것도
개연성이 스고
샨바샨바였나
ㅋ
ㅋㅋㅋㅋㅋㅋ
샨바샨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클킴 (GM):대신관의 입담...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잠 다잤다
NU (GM):열심히 샨한테 샤바샤바해보라고 해보겠습니다 샨: 뭐이눔아
일행들은 입구에서 기절해있는 사제와 경비병들을 더욱 구석으로 치우곤 달의 신전에서 벗어나 왕궁으로 향합니다. 아말 이크바르:"... 잘 있어 내 친구.." (쓰러진 사제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한번 쓰다듬고 갑니다)
두아 리파:(쓰러진 경비병과 사제들에게 두툼한 천쪼가리를 덮어주고 뒤따라 걸어갑니다) (그냥 왕궁으로 걸어가요?
칼 하자르:(이렇게 된거 친구라도 하라고 나란히 눕혀주고 나갑니다) 타누크:왕자야 프리패스일것같긴한데, 아무래도 다른애들은 지금은 다들 후줄근 하지않나 아말 이크바르:(그 모습을 지켜보고 둘의 손을 포개주고 떠납니다) 두아 리파:(멀리서 보면 사랑하는 둘이 행복한 낮잠을 자고 있는듯 보인다) 아말 이크바르:"... 음 그렇다면 이왕 온김에 몇년간 아말을 못보겠지요
아말 이크바르:저 저수지에 몸을 좀 담그고 와도 괜찮겠습니까..? 두아 리파:(하지만 손을 포갠 경비병과 사랑이 싹트지않을까요 아말 이크바르:"여기 오다보니... 고향 생각이 많이 나네요..." NU (GM):사제는 또 아말을 그리워하며 아말이 자주 놀았던 저수지를 매일 쓸고닦겠지요 NU (GM):아말이 와서 다시 같이 놀기만을 기다리면서 두아 리파:(익숙하게 아말의 겉옷을 달라는듯 손을 뻗습니다) " 주세요, 옷." (사제 불쌍하잔아요
칼 하자르:(누가봐도 생활과 전투에 편한 옷...) NU (GM):아말과 놀았던 저수지를 매일 안쓰럽게 쳐다보고있겠지요.. 아말 이크바르:(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두아를 봅니다) "고맙다 두아야..."
(대신관 얼굴이 아니라 부자얼굴이잖아요 ㅋㅋㅋ 근데)
(이중생활! 이중생활!)
아말 이크바르:"최근에 몸이 좀 좋지 않아서... 잠시만 담그고 오겠습니다." 아말 이크바르:(천천히 윗옷을 벗고 두아에게 건내준다) 두아 리파:(손을 팔랑팔랑 흔들곤 아말의 옷을 대충 둘둘 말아 옆구리에 끼웁니다) 그럼 샨 부자니까
두아 리파:(구김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왕자님) 되지않나요
칼 하자르:"...어떤 핑계를 대든, 왕국에 들어갈 꼴은 해야겠구나." 두아 리파:(두아가 선물받은 백화점 비스무리한 곳으로 갈까욘 (대충 아무 상점가를 가죠
타누크는 궁에 들어가기위해 차려입는다는게 마음에 안드는 눈치입니다
아말 이크바르:(일행들을 뒤로하고 물에 잠시 들어간다) (물에 들어가서 헤엄치면서 그동안 있었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지금쯤 꿈속에서
NU (GM):어릴적 아말과 저수지에서 놀던 추억을 보고있을까요 칼 하자르:"...어쩔 수 없나. 아말이 나오면 옷이나 사러 가지." 아말 이크바르:"여기서 사제님이랑.. 참.. 많이 놀았는데.." NU (GM):사제좀 깨워서 같이 놀아주지 우리 사제가 아말이랑 저수지가려고 매일매일 청소하면서 기다렸는데 아말 이크바르:(일행들의 말을 들으며 멍하니 물에 떠다닙니다) 타누크:팔짱끼고 마음에 안드는 눈치로 아말을 삐딱하게 쳐다봅니다 NU (GM):사제가 자는동안에 아말은 저수지에 들어갔다 나와 다시 신전을 떠나겠죠. 사제는 그 순간 잠들었던 자신을 슬퍼하며(이하생략) 아말 이크바르:(타누크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 짓습니다) (샨 보다는 사제인가요? ㅇ0ㅇ
(도움
칼 하자르:(쓸데없는 참견이란 생각이 들지만...며칠전이었으면 분명이 신경썼을거란 생각에 신전안으로 발을 옮깁니다.) "...좀 일어나 보렴." (저 멀리 누워있는 사제에게 다가가 신성력으로 치료를 해봅니다.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뭐... 사람 하나 깨우는데 부족하진 않으니까요.)
타누크:칼이 사제를 깨우고 있는걸 내려다봅니다. 또 사제가 자신에게 뭐라고 하려면 한대 갈길생각으로 얼굴을 찌뿌리고 있습니다 두아 리파:(생각이 많아 보이는 아말의 곁에 앉아 물을 참방거리며 일행들을 지켜봅니다) (몬한다
ㅋ
ㅋ
아말 이크바르:(두아의 첨벙거리는 발 근처에 떠다니다 얼굴에 물을 맞습니다) NU (GM):아아니 장면플레이어라 챠미님이 하시는건줄알았서 아말 이크바르:" ... " (푸르르 입에 들어간 물을 내뿜습니다) 두아 리파:"형님! 사제님이 깨어났나봐요!!" (주제를 돌리기위해 다급히 말한다) 사제:"끄아악!! 어, 어딘가..형제님이 나를 재운 채 혼자 저수지에서 놀다가, 내가 일어나기 전에 영영 떠나버리는 꿈을 꾼것 같은..."(벌떡 일어납니다) 아말 이크바르:(황급히 소리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사제:"혀, 형제니이임...." (아말을 보고 울먹입니다) "형제님이 저수지에 들어가신걸 본게 대체 얼마만인지...훌쩍.."
(사제의 소리를 듣고 황급하게 물 밖으로 나오다가 다리가 없다는 것을 까먹고 물 밖에서 발버둥 칩니다)
칼 하자르:"...아말이 네 이야기를 많이 했단다. 좀 봐주렴." (사제를 슬쩍 밀어봅니다) (펄떡대는 아말)
놀고있네 표정으로 멀찍히 서서 바라봅니다
사제:"형제님이랑 같이 놀려고, 훌쩍. 매일 저수지 물을 갈고 바닥을 닦았다구요. 드디어, 훌쩍. 형제님이 저수지에 오셨어.." "매일 밤 빈 저수지가 그리 서러울수가 없었는데, 훌쩍."
아말 이크바르:(조용히 사제를 보면서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칼 하자르:(한숨을 쉬며 저 멀리서 어깨를 두드립니다...) (고무고무팔?
아말 이크바르:(말을 하려다가 순간 인간의 모습이 아닌걸 이제야 알아차립니다) 샨 우르아:"허어엉 형 형제니이임..." (엉엉 울며 아말에게 다가가다가, 제 옷자락을 잘못밟고 넘어지며 저수지에 빠집니다) 샨 우르아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사제:"허어엉 형 형제니이임..." (엉엉 울며 아말에게 다가가다가, 제 옷자락을 잘못밟고 넘어지며 저수지에 빠집니다) 천시월 (GM):(아니 샨 빠진줄 알고 뛰어들뻔 헷갈려
아말 이크바르:(황급하게 저수지 아래로 잠수하며 사제를 끌어올립니다) 사제:"히잉, 전에 같이 놀았을때도 이랬던거같은데..형제님은 어째 더 커지셨네요, 헝." 두아 리파:"아이고 저게 무슨일이람.." (멀리서 소곤거리면서 품에서 팝콘을 꺼내 먹습니다) 아말 이크바르:"수영도 못하는 분이...! 위험해서 어쩌려구 그러세요!!!" (걱정하는 표정으로 사제의 몸에 묻은 물기를 털어준다)
"아니 그때는... 몸 상태가 ..."
아말 이크바르:(몸에 물이 없어 말라진 시절을 기억해냅니다) 칼 하자르:(그건 내가 운동을 너무 시켜서...) 타누크:"놀고잇네. 뭘 가지고 저렇게 난리냐" 저수지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어느새 옆에 서있는 칼을 힐끗 거리다가 중얼거립니다
아말 이크바르:"그동안... 좀 많은 일이 있었어요." (힘없는 미소를 지으며 사제를 아련하게 바라봅니다)
.
사제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사제:"오늘 가셔도, 다시 볼수 있는건가요..? 형제님이 없으면 난....형제님이 있어서 이 외로운 신전에 있을수 있었던 거란 말이에요." 아말 이크바르:"...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지 라는 표정으로 생각합니다) 사제:"..! 형제님 지금, 저를 처리하시려고 하시는거에요...?" . 대사지문이 아니네
사제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두아 리파:(아이고 여기 재밌네..)(어디선가 가져온 3D 안경을 쓰고 콜라를 마시고있다) 아말 이크바르:' ... 두아님.. 도와주세요...' (란 느낌으로 두아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말을 건냅니다)
칼 하자르:(저 멀리서 모래니까 붙으려나 싶어 장갑을 벗고 저수지에 손 담궈봅니다... ...) 아말 이크바르:<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직 감정 교류가 힘든 아말> 사제:"형제님..다시 오신다고, 다시 오신다고 해주세요..그럼 언제까지고 기다릴테니까..네?" 두아 리파:(어색하게 팝콘을 털어내고 아말의 곁으로 향한다) "음.. 사제님? 저희 형님이 조금 아픈 상태라서..." (아말 흘긋)
사제:"형제님이 이대로 가신다면, 전.....전..혼자서 어떻게 지내야 할지..." 두아 리파:"그리고!! 한 사람만 보고 의지하는 삶은 건강하지 않아요!!!" 칼 하자르:"..." (보다못한 칼이 입모양으로 '아말, 내 인어 친구들이 내게 줬던 우정의 증표가 뭐였지?' 하고 말해봅니다...) 아말 이크바르:"...! "(칼의 입모양을 보며 그제야 떠올립니다) 사제:"신전이 지하에 있어서 밖으로 잘 못나간단 말이에요! 우리 신전이나 지상으로 올려주던가!" 두아 리파:"따땃한 햇빛도 쐬면서 우울증 방지하셔야죠.. 아이고 여기 그늘봐라.. 후플푸프도 슬리데린 되겠네.." 아말 이크바르:"... 맞아요 사제님... 이 환경은 인어인 저에겐 정말 적합하지만... 사제님의 몸에는.. 좋지 않아요." 칼 하자르:(아들 화해시키는 부모 된 기분이라 한숨만 푹푹 쉼) 두아 리파:(한숨 쉬는 칼에게 다가가서 팝콘을 쥐어주고 다시 3D 안경을 쓰는 두아) 아말 이크바르:"전... 친구가.. 아픈게 .. 싫습니다." 사제:"형제님께 이렇게 좋은 환경인데 왜 안오겠다는거에요!" "매일밤 꿈에서라도 형제님이 보고싶어서 얼마나 울었는데!"
타누크:자기가 다가가면 방해만될것같아 그냥 혼자 멀리서 구경하다가 하늘을 바라보고있습니다 두아 리파:"형님한테는 좋은 환경이지만 사제님한테는 아니잖아요..!(속닥)" "우리 형님은 친구가 아픈게 싫다셨어..!!(속닥)" "정신 건강도 챙기라는 말이야..!"
사제:"난 형제님만 있으면 최고의 환경이란 말이야!" 두아 리파:(사제님 .. .....상담을 받아봐...) 아말 이크바르:"당신의 배려와, 노고는 정말 감사하고 최고였지만..." "날 위해서 그렇게 까지 자기를 희생시킬 필요는 없어요"
칼 하자르:(신전의 물이니까 몸에 도움이...되려나? 곰곰...) 잠시만요
아말 이크바르:"전 당신이 건강한게 더 좋습니다." 네네
두아 리파:(ㅋ 약수터 물로 등짝 씻는 아말 생각남) NU (GM):언젠가 또 오겠습니다, 라는 답이 오면 그럼 그때를 기다릴게요 그때는 좀 더 나은모습으로 뵐수있게..노력할게요..!
하려고 했는데
아말 이크바르:(약간 사제가 집착광공 느낌이라 뭐라 대사 쳐야하지) 챠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U (GM):나중에 다시 올거죠 의 질문을 회피하고있어서 천시월 (GM):아말 비늘이라도 하나 떼어조라... 아니
그
다시 안오려는 것인가 하고
린 (GM):아말이 비늘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시키고
비늘줘요
NU (GM):다시 안오려고 저거 답을 안하고 정신건강 챙기라고하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오려는거 맞죠
천시월 (GM):애들 화해시키는 학부모 같아서 아말 이크바르:(우는 사제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쥡니다) NU (GM):다시 오는거 맞죠 오실거죠 그쵸 (다급 챠미 (GM):악수해! 포옹해! 미안하다고 하고 사랑해~ 하자! 아말 이크바르:"내 눈을 봐요, 고개 숙이지 말고" (사제를 안쓰럽게 바라봅니다)
사제:"히잉, 이렇게 다정하니까 내가 맨날 형제님만 기다리고 그러는거 아냐..허엉." "안올거면 나쁘기라도 하던가!"
"사람이 이렇게 착해서!"
(아말사제 인가요 사제아말인가요
(사제아말
칼 하자르:(달거북이 사제들은 낮에 나가서 광합성을 하는 시간을 가지란 계시라도 남겨야하나 고민중) 린 (GM):(진심 저랑 제 앤캐보다 더 찐한것같습니다 두아 리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냑홋
아말 이크바르:"하... 당신이란 사람은 .. 정말.." 두아 리파:(ㅅㅂ 개웃겨 조연인데 타누크처럼 주연되는거 아니냑오 아말 이크바르:"친구, 여길 봐요. 줄게 있어요." 사제:"이거봐, 다시 올거라고 말은 안해주면서...매몰차게 버리지도 못하잖아요" 아말 이크바르:(주머니에서 가장 빛나고도 반짝이는 비늘을 꺼낸다) 사제:"허엉, 못봐요, 안돼! 다시 오던가, 다시 안올거면 성격이 나쁘기라도 하란 말야!" "헝?"
"(훌쩍)"
아말 이크바르:"인어의.. 비늘입니다. 이걸 당신에게 준다는 건..." 아말 이크바르:"내가 가장 신뢰하고, 내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나를 구해주고, 간호했던 그날을 다 기억해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사제의 얼굴에 있는 물기를 털어낸다)
두아 리파:(증표없 두아는 멀리서 물 참방거리고 있음) (좋겠네 신뢰받아서..) 아말 이크바르:"내 친구, 나를 생각하고 보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다음번에 나를 보기 전에 당신이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말 이크바르:"여긴 인간이 건강하지 못한 곳이에요." "그러니 나가서 몸을 좀 추스리고 햇볕도 보면서. 건강하게 지내도록 하세요."
아말 이크바르:"이걸 들고 있으면... 당신이 죽기 전엔 제가 꼭 온다는 맹세의 징표입니다." 두아 리파:(칼 허리에 매달려서 콧물 질질 흘리고있음) 아말 이크바르:"그럼 안볼 생각인가요? 친구?'" 아말 이크바르:(사제를 안고 등을 두드려준다) 사제:"형제님의 그 무엇이 되지 못해도 좋아요. 형제님의 안에서 아주 하찮은 존재가 되어도 좋아. 대신 꼭 다시 만나러와야 해요..형제님을 못보는것만큼은 싫어.." 두아 리파:(칼의 속마음을 들은 것 같다)(저수지에 어푸어푸 세수하고 코 풀기) (형님 미안)
아말 이크바르:"(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칼 하자르:(물 좀 떠다가 옷을...닦습니다...눅눅해진 칼...) 아말 이크바르:"내 안에서 이미 당신은, 큰 부분입니다." "대신에 햇볕 잘 보고, 건강 꼭 챙겨야해요."
"맨날 저수지 청소한다고 물에 들어가있지말고"
사제:"네에, 꼭 건강해질거야. 오래오래 살아야 형제님을 더 자주 볼테니까....꼭 건강해져 있을게요." 린 (GM):앉아서 아까 피묻은 칼을 씻고있습니다 아말 이크바르:"저수지 안에 살림 차려놓는다고 베게 놓지 말고... 들어가보고 놀랬잖아요" 아말 이크바르:(고개를 주억거리다가 타누크를 쨰려봅니다) 사제:"네에, (훌쩍) 얌전히 건강하게 기다릴게요" 두아 리파:"어휴 많이도 묻었네요.."(속닥) 아말 이크바르:"슬슬.. 가볼떄가 되었군요. 사제님" 타누크:"흥. 뭐 내가 뭐, 워낙 잘찔러서" 두아의 말에 건성건성 대답해줍니다 아말 이크바르:(일행들을 보며 곤란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두아 리파:(찔린 사제와 경비병들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칼 하자르:(어깨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봅니다) 아말 이크바르:"날 위해 저수지를 청소하고, 지키기 위해 싸웠던 당신의 모습을 잊지 않을거에요." 두아 리파:(흘긋 쳐다보고 속마음이 들린것같아 개비스콘 짤을 꺼내든 두아) 사제:"힝, 약속한거야..꼭이에요..! 흐." 사제:"다시 온다니까 보내줄게요. 웃으면서 보내줘야, 형제님도 마음이 편하시겠지." 타누크:아까부터 계속 어깨를 두드리는 칼을 힐끔 쳐다봅니다 아말 이크바르:"참 ... 사제님도...한결같다니깐.." 두아 리파:(선장님 어깨 결리셨나? 칼 뒤로 가서 손을 톡 대봄) 천시월 (GM):(아니 지금 칼 손 갈라져서 떨어지면 물 뭍혀서 붙일 것 같아요 (뭐
(뭐. .. . . ......
아말 이크바르:"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축복 하나만 걸어주세요/" "당신의 진심이 담긴 기도. 받으면서 다녀오겠습니다."
천시월 (GM):(뭔가 떨어진 손으로 에비 해보고싶다(나쁨) (두아는 울것이다)
두아 리파:(찌질하게 바닥에 얼굴 처박고 오열할것이다) 사제:"흐..알았어요. (소매로 눈물을 닦고, 두손으로 아말의 손을 꼭 쥡니다.)" 타누크:칼이부서지는 만큼 몸이 간헐적으로 아픈지 이따금 찡그립니다 (여기 벌써 커플 두쌍인데
(아이고 맛나라
(주식성공이다
(쿠소오타쿠의 렌즈는 누구도 못뺀다
사제:"당신의 아이가 당신께 빕니다. 형제님의 앞길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이 땅에 존재하는 모래알의 숫자만큼, 하늘에서 별이 빛나는 만큼 찬란한 앞길이 존재하길. 제 평생을 당신께 바치니, 형제님께서 행복하길 빕니다." 두아 리파:"와우..." (엄청나게 길고 진심 가득 축복에 벌어지는 입 두 손으로 가리고 구경하는 두아) (칼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려다 금이 간 것을 깨닫고 허공을 찌름) "선장님.. 아말 형님에게도 봄이 오나봐요"
칼 하자르:"...사제랑 인어?" (딱히 반대는 안 한다는 표정) 아말 이크바르:"나, 아말 이크바르. 인어의 일족으로써 맹세합니다. 이 증표를 가지고 있는 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와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제에게 하이파이브 하자는 동작을 취합니다)
"다녀올게요 사제님."
사제:(기꺼이 웃으며 손을 들었습니다.)"기다릴게요. 다녀와요!" 두아 리파:(왕국으로 돌아가면 달의 신전 창문 추가를 건의해 봐야겠다..) 칼 하자르:(그냥 나가서 광합성 하는 일정을 추가해버리렴) 아말 이크바르:"슬슬.. 갑시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뒷통수를 긁는다)
타누크:"흥, 목빠지는줄 알았다"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아말 뒤에서 슬쩍 튀어나와 메롱, 하고 신전으로 들어갑니다)
두아 리파:(입가에서 팝콘 부스러기를 탈탈 털어내고 벌떡 일어납니다) "드디어 집으로 가는군요!" 칼 하자르:(진짜 팔 하나 빠질 것 같아서 농담하기 뭣한 사람...) 두아 리파:(잠시 생각하다) "제 집으로.." 샨 우르아:"음. 그래 니 집이었지, 참.." 아말 이크바르:"그럼... 바다는 어때 타누크?" 칼 하자르:"...굳는 줄 알았구나. 옷부터 보러 가자꾸나." 아말 이크바르:(언제든 환영이라며 어께를 으쓱한다) 샨 우르아:"..우리, 사제의 말을 들어 악마중독자의 목을 좀 뽑고 갈까?"(급기야) 아말 이크바르:"너라면... 심해의 저 밑바닥에 자리 하나 내줄수있어." "형님도..."
칼 하자르:"글쎄다, 지금이라면 대신관도 가능할텐데..." (타누크 봄) 타누크:"자기도 못가는 주제에 무슨소리냐?" 어깨를 으쓱해보입니다 아말 이크바르:(살짝 짜증난 표정으로 타누크를 바랍니다) 샨 우르아:"안돼, 넌 대신관 하지마라. 너한테 존대를 해야한다니 내 살이 썩는 기분이구만!" 두아 리파:"다들 진정해요, 진정~!" (타누크와 샨,아말의 사이에 서서 난처하게 웃어보이곤 빠르게 말을 내뱉는다) "우선 저희 옷부터 바꿔야하잖아요~" 저희 언제 2시간이지났지?
사제 아말 조합이
탄생할줄이야
단역 사제가.. 이렇게나 캐릭터성이 커질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 못했어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린 (GM):사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시월 (GM):갑자기 생긴 중요엔피시 시리즈 1.경비병
2.사제(new!)
일본어 더빙 다시봐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
NU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 (GM):왜 쓰레기를 재활용한다고 주우셔서는 챠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완벽한 이중생활을
유지했을까
(궁금
울 두아 빨리 스진해줘야 하는데
시클킴 (GM):ㅋ ㅋ 쩌서 깊관ㅋ ㅋ ㅋ ㅋ 사제아말
사제아말(new!)
흑염룡하나키우고있고(마음의문을닫고있는데)
글쎄요
누가 이해해줘요
쓰레기 재활용을 정녕 하시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씁 약간의 변화를 주고싶은데
제가 롤플력이딸려서
잘 마음대로안돼
천시월 (GM):전 딱히 제한시간 업는 편.. 시클킴 (GM):[좌판을 깔고 앉은 상인들. 지각분야 무작위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아이템 하나 획득. ] (스킵해도 가능?
NU (GM):오늘은 쬐까 일찍자야할것같아서..음 린 (GM):옷가게를 가서 차려입고 바로 왕궁앞으로 시클킴 (GM):(아말 젊어진 모습 그대로 냅둘순없다 천시월 (GM):(그럼 두아장면을 욜라 길게 12시까지 해벌이자 왕궁 근처 옷가게에서 서로의 취향에 맞는 옷을 갖춰입고 왕궁으로 향하는 일행들. 돈 문제라던가.. 갈라지는 칼의 육체 문제라던가..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왕궁 서고에 도착합니다. 저벅거리는 발걸음 이외에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함이 서고를 뒤덮고 있습니다. 왕궁 서고의 앞에서 경계하고 있어야 할 경비병들은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두아 리파:"어라..? 경비병들은 어디에..." 샨 우르아:"..그, 참새야. 너 쿠데타 당하느냐?" 두아 리파:(주위를 두리번거려도 누구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시클킴 (GM):"...?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두아 리파:"그러게요..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 두아 리파:"우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말 이크바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타누크:"왕궁도 망했구만~" 걸핏하면 망했다고 함 열린 적이 거의 없는 묵직한 문이 끼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느릿하게 열립니다. 문을 열고 익숙하다는 듯 서고의 구석으로 향하는 두아의 뒤를 따라갈수록 주변은 점차 어두워지고 서늘해집니다. 먼지가 소복하게 쌓인 책장을 손가락으로 훑어가며 무언가를 찾아 움직이던 눈동자는 어느 한 곳에서 멈춰섭니다. 타누크:"흠..." 성큼성큼 일행을 따라 걷다가, 멈췄다가 걷다가 합니다. 아까부터 왠지 몸이 더 아픈것같습니다 먼저 책장 사이로 들어간 두아에게서 짧은 비명이 들려옵니다. 무언가에게 할퀴어진 듯한 비명이. 타누크:"음..???" 단도를뽑고 앞서 먼저간 두아를 찾아 들어갑니다 두아 리파:(두리번 거리며 어둠 속을 찾아보지만 그 누구도 보이지 않음에 갸웃거립니다) 두아 리파:"잘못 봤나.. ..." (아린 팔뚝을 쓰다듬으며 일행들에게 미소지어 보입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안뇨!
(주사위 굴려서,,
(흘끔
책을 꼬셔보자
두아 리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굴려보고싶어
지혜인가?
.
매력 아니에요?
샨 우르아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두근
칼 하자르:(ㅋ ㅋ ㅋ진짜 책을 꼬시려 하셨어 샨 우르아:뛰어난 상황판단력으로 지혜 돌려보겠습니다 ㅋ
똑같아
타누크:행동을 하긴하지만,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아님 뭐 책장 무너뜨려요
ㅋ
두아 리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급똥이다
린 (GM):책을빼냈더니 장치가 발동되었다 이것도 나쁘지않은데 아말 이크바르 : 엇 제가 방금 뭐라고 그랬죠? 다시 해볼게요~! 아말 이크바르:[돌기둥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홀린 듯 바라본다. 평화로운 시간이 지나간다.] 천시월 (GM):(다 같이 깔려요......? 천시월 (GM):장치때문에 거기 책장이 죄다 쓰러진다던지? ㅋㅋㅋㅋㅋ
천시월 (GM):판정으로 피한다던지.....? 린 (GM):아니면 누가있는 자리의 책상만 무너진다거나 헷갈리는데
책상인가요 책장인가요
샨이 미약한 신성력을 감지한 순간, 책장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멀리서부터 책장이 하나하나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오오메야?!"
린 (GM):(오 한개는 악마력(?) 한개는 신성력이구나)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책장을 피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민첩을 굴려주세요^^)9 타누크:빠르게 완벽한 동작으로 책장에서 물러납니다 칼 하자르:(피하긴 했지만, 몸이 삐걱이는게 영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린 (GM):(나머지는 대가성공이니까 가볍게 부딪쳤다해도좋구요~) 아말 이크바르:(뒤로 물러서다가 살짝 스치기만 해서 안도합니다) 전부 가뿐하게 무너지는 책장을 피하곤 어깨에 소복히 쌓인 먼지들을 피해냅니다. 그 중에서도 타누크는 신전에서 홀로 악마를 숭배하는 이 답게 깔끔한 모양새로 먼지투성이 일행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샨이 책을 찾아낸 책장만이 꼿꼿하게 서있습니다. 누군가가 고정한 것마냥. 다른 일행들이 손을 대려하면 왕위의 혈통만이 만질 수 있는 주술이 흘러나와 방해하는 짜릿한 전기가 느껴집니다. 강제로 매만져 열려할수록 쎄지는것 같습니다. 두아 리파:"어.. (잠시 난처한 얼굴로 애매하게 미소짓고는 태연하게 말한다) 제가 읽어드릴게요. 잠시만요..." 평소와 다른,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가 서고의 적막을 깨고 다른 이의 귓가에 흘러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일행들에게는 느껴질 리 없는 서늘한 바람이 팔을 스치고, 목덜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합니다. 어둠 속에서 익숙한, 하지만 누구인지 모를 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누구일까요. 소곤거리는 속삭임은 왠지 불안감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책을 읽는 두아와 누군가의 목소리가 겹쳐 들립니다. 글을 바삐 읽어나가는 눈동자가 끝자락의 문장에서는 깜빡거림도 없이 멈추어 섰습니다. 입만 벙긋거리던 두아는 꽉 쥐어짜진 목소리로 침묵을 깨고 마지막 문장을 내뱉습니다. 타누크:"....역시 진짜인가..?"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려봅니다. 누가 자꾸 지켜보는것같은 기분이 두아 리파:(자신이 읽었음에도 소름돋는 이야기에 뒷목을 매만지며 침을 꿀떡 삼킵니다.) "이 뒤는.. 너무 오래되어서 보이지 않아요." 두아 리파:"선장님..정말로 괜찮을까요...?" 칼 하자르:(잠시 눈을 감았다 떠 보입니다. 자신이 지키겠다고 싸우는동안, 그런 생각을 했구나.) "...그와 나는, 본질적으로는 비슷하니까."
샨 우르아:"대체, 무슨..누가 적은것이냐, 저건" 두아 리파:"예전부터 왕가로 내려져오는 오래된 이야기에요.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달의 신전에서 본 책의 뒷 내용인것은 확실해요." 아말 이크바르:"... 책의 상태가.. 영 좋지 않군요. 못해도 몇천년..." (얼굴을 찌푸리고 책의 종이 결을 눈으로 훑어본다)
타누크:"흥 기운이 완전 다른데, 같다니 무슨 개소리는" 칼 하자르:"태어나길 똑같이 태어났지. 다른 길을 갔을 뿐이란다." "...뭐, 지금은 완전히 비슷해졌지만."
두아 리파:"그나저나...(두아는 잠시 말을 끊고 주위를 둘러본다) 정말 여기에 저희뿐인거 맞을까요?" 타누크:"그럼 그냥되던가 왜나한테.... 컥" 갑자기 주저앉습니다 두아 리파:"이 서고는 절대 경비들이 쉬지않는곳, 헉 타누크씨!" (허겁지겁 타누크의 곁으로 향하고 바닥에서 주워듭니다)
칼 하자르:(오른쪽 손목을 꽉 붙잡고 있습니다) 두아 리파:"신성력이 또다시 흘러들어 왔나요?! 그래서 주저앉으신 거야? ?!" (조금은 패닉이 온 얼굴로 두리번거리다 칼을 발견하곤 새하얗게 질려버린다) "이, 이곳이 둘에게 안좋은 영향이라도....?"
타누크:"헉..헉" 주저앉아서 가슴을 쥐어뜯습니다. 몸에서 양 기운이 충돌하는지
두아 리파:(타누크를 고쳐안으며 어찌할 지 몰라하다 아말의 호통에 정신을 차리곤 가뿐하게 안아든다) 타누크:"아씨 왜 나야.... 아파죽겟..으으 " 작은 타누크 두아에게 들려짐 칼 하자르:(밖에 이상할정도로 아무도 없던걸 기억하고선, 혹시몰라 먼저 나가봅니다) 칼 하자르:"...이거 잘못하면..." (중얼거리며 손목을 쓸어) 두아 리파:(타누크를 업고 뛰쳐나가느라 칼의 중얼거림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제 끝내도 되나 ? (기웃기웃
타누크:"그러니까 빨리 날 죽이라니까 으윽" 들것이 되었는데도 입은 살아있는 타누크가 중얼거립니다 넹 상관없어요
샨 우르아:"저저, 저것 입만 산것 보게..!" (헥헥거리며 뛰어갑니다 :일행들이 떠나간 서고에는 다시 적막함이 서서히 스며듭니다. 먼지와 서늘함 속에서 작은 빛이 새어 나오더니 책장에 꽂힌 책이 허공에 두둥실 띄워져 펼쳐집니다. 최초의 인간에게서 떨어져나온 [부정적인 감정]이 그릇을 깨는 자, 즉 악마의 흔적과 만나게 된다면... 새로운 몸을 형성할 수 있다.
이 [감정]은 진정한 악마가 되기 위해 최초의 인간의 귓가에 배신, 욕망, 고통 등의 속삭임을 심어주어 선한 마음을 잃게 만든다.
최초의 인간에게서 선한 마음이 사라진다면... 마지막 문장이 빛나려는 순간, 작은 그을림이 생겨나 서서히 글씨를 지워나갑니다. 문장이 새카맣게 칠해질수록 책에서 새어나오는 빛은 사라져가고 점점 먼지 쌓인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새카만 그을림은 누군가의 손자국처럼 지문을 남기곤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둠 속에서 작게 내뱉는 웃음 소리가 들린 것도 같습니다.
진짜 쩌네
ㅋㅋㅋ
다음사람한테 맡긴다^^
칼 하자르:
(누구임 사랑해요)
:분명 아무도 없을터인 복도에서, 누군가가 샨을 부르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료들을 둘러보지만 아무도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한듯 보여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 샨이 뒤를 돌아보자... 옛 시대의 사제복을 입은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푸른 눈을 지닌 그는, 마치 인간이지만 동료중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을 들게 했으며...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의 주술 때문에 어머니에게 제 목소리가 닫지 않아 사제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놀라게 했다면 죄송해요..." :정체를 알수없는 그녀는, 그렇게 말을 전하며 샨에게 편지를 하나 내밀었습니다. 편지는... 강력한 신성력으로 봉해져 지금은 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제님의 일행에 인어의 피가 흐르는 분이 계신걸 보았습니다." "그분이 있다면 그가 묶어놓아 가라앉은 기억이 있는곳에 도달할 수 있을거예요..."
:그녀는 길게 말을 할수록 괴로운지 얼굴을 찌푸리더니, 샨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부디, 새로운 악마가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세요." "...그리고, 어머니를... 부탁해요."
:물기가 섞인 목소리로 말을 전하던 이는, 샨이 잠시 편지를 쳐다보다 고개를 드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저 샨의 손에 들린 편지만이 그녀가 허상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