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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세션 로그/팟 종소녀

무령시 마법소녀 시오미 5~6화


인세인 종말론적 마법소녀 간접스포 有


5화: 채남영, 송유리


송유리 의 막간 장면
린:(저도배가좀아프네요 제가 약돌때까지 반응이좀느릴수강ㅅ어요)
MC:(얍
린:(출혈디버프)
MC:(ㅠㅠㅠ
송유리:무령시의 평균적인 아파트 층수보다 조금 낮은 크기의 아파트, 그 중에서 5층에 사는 유리가 부시시 일어납니다.
전반적으로 베이지 색상으로 꾸민 작은 유리의 방에 창문이 하나 열려져 있어요. 어쩐지, 몸이 으슬으슬한 것도 그 탓일까요?
린:(유리는 5층에 산다..메모 ..베이지색상..)
송유리:배게 옆에 있던 분홍색 토끼 인형을 안고서 일어나 창문을 닫으면, ...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MC:유리가 일어나 창문을 닫으면, 외풍이 그칩니다.
규린:비연이도 함께 참여하는 막간인가요?
MC:(그러게요 비연이 어떻게 하나요?
(원칙적으론 막간은 개인장면이긴 한데 두 번 다 나오셔도 상관 x!
린:(앗글쿤요 전에는 하율이랑 동시로 햇어서
(개인인줄몰랏네
MC:(갠찮아요
린:나올까?
유리 뭐하게요??
규린:막 생각나는 건 없어요. 만약 안 나온다면 으스스 하다고 해서 감기구나 해서 오늘 공부 쉬어야~ 루트 탈려구요
린:음.. 혼자 뭐하는지 보고싶었는데 별거없으면 나와야겠다
규린:펜팔 친구가 등장 할 예정이였긴 해요
MC:좋아요 그럼 비연이가 유리집에 같이 있던 걸로?
비연:비연이는 유리의 집 거실의 쇼파에서 아직도 잠을 자고 있습니다.
MC:(아 잠깐 생각해보니 남영이도 저번에 막간 안 가졌었네
비연:남영이 놀러올래..?
규린:무슨 어제 밤에 파티했냐며
MC:(점점 커지는
(ㅋㅋㅋㅋㅋㅋㅋ
백록:zzzzz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아픈 애 눕혀두고 파티하기...
백록:음 뭔가 두분ㅇ
간호장면이면
전 팝콘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파티할 분위기는 아닌거 같으며...
백록:(바삭
비연:간호아닌거든요
MC:좋아요 남영이는 따로 보고 그럼
유리가 으슬으슬한 기운에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있을 때, 비연이는 유리네 거실에서 아직 자고 있습니다.
백록:+
비연:맥주를 마셨는지 소파 위의 테이블에는 빈 맥주캔 두개와 남은 과자같은것이 놓여있습니다.
토순이:토순이는 얌전히 인형처럼 껴안겨 있는중
zzZ
송유리:그 모습을 보면 할 말을 잃어요. 유리가 쓰러지는 것처럼 자기는 했지만 데려다주고나서 자기 집으로 갈 줄 알았는데.
맥주에, 과자에, 숙박까지?
린:(같이마신게 아니란말야?
규린:아무래도 미성년자인 편이죠
린:(아그릏네
MC:(수험생이죠
송유리:"일어나!"
하고서 화난 눈썹을 하고서 비연을 노려봐요. 나이 차이가 나는 자매 같은 모습일지도 모르죠.
규린:저요 몽타주 하는 법 몰라요
제가 할 줄 아는 건 늘리기 뿐입니다 선생님들
토순이:비연이가 으음.. 하면서 반대편으로 뒤척이면 토순이가 귀를 까딱까딱 하더니 일어나요 (눈이 떠졌는지는 분간이 안가지만)
MC:(아 저 몽타주 액션이 원래 영화에서 화면 몇 개로 분할해서 각자 장면 보여주고 다시 합류하는 그런 걸 의도했나본데 저는 그냥 일상씬으로 하려구요
(목적이 먼지만 골라주시면 그대로 처리해드립니다
토순이:"유리? 굿모닝!"
규린:안돼요 저는 1시간이나 할 수 있어요
MC:그럼 9:50분 안에는 컷하는 거로 합시다
송유리:"굿모닝! 토순아, 어째서 비연이가 여기에 있는 거에요?" 발발 날뛰면서 자신이 기억나지 않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생각해요.
토순이:고거슨...유리가
비연이가 데려다 줄때 토순이를 납치할 기세였는데, 비연이가 던져놓고 가려고했는데 토순이를 꽉 껴안고 놔주질 않아서~
비연이가 나가려다가 맥주를 사왔습니다.
규린:어려운 장면이니까 넘겨서 일어나지 않아서 유리가 아침 식사를 차리는 방향으로 갈까요?
린:(굳이 할필요는없고 그냥 그랫엇다 한거면 어떨까 해서ㅋㅋㅋㅋ조아요)
MC:좋아요 그럼 유리랑 토순이가 아침을 먹는 장면으로 마치면 딱 좋겠네요
(비연: 나는?
토순이:조아요
규린:아 저도 그 뒤로 장면을 이을 게 없더라구요
MC:오키도키
송유리:그럼 토순이와 만담 아닌 만담을 나누면서, 어제 있던 일과 유리가 일어나기 전의 일 등을 알게 됩니다.
토순이:"유리, 이제 안아파?"
송유리:이미 일이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면서.
"이제는...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아."
토순이:열심히 솜방망이 손으로 제스처를 해가며 알려줬습니다.
송유리:아무리 봄이라고 해도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건 심했지만요.
토순이 의 디제잉♪ ▶ 브금
송유리:그럼 토순이를 유리가 끌어안고서 부엌으로 가서 몇 가지 재료를 꺼내고 칼도 들고 도마 위로 손질을 하면서, 간단한 식사를 만들어요.
토순이:"유리 요리해?"
둥둥떠서는 이것저것 다듬고 꺼내 조리하는것을 옆에서 기웃거리며 구경합니다
송유리:"비연이는 뭘 좋아해?"
백록:(토순이 귀여워...
린:토순이 뭔가 먹엇던가? 했는데 전에 사탕먹으려다가
송유리:비연 > 마리오네트
린:비연이한테뺏겻구나
MC:(ㅠㅠ 불쌍해 토순이
규린:아무 것도 못 먹어 ㅠㅠ
린:그외 코코아컵에다가 얼굴갖다댓는데 비연이가 컵치움
토순이:움직이는 토끼모자처럼 귀를 번갈아 쫑긋합니다
"라면....?"
"배달...?"
송유리:"..."
뭘 해도 자신의 요리는 먹히겠다는 강한 확신을 들면서, 요리를 완성하고서 비연이를 깨웁니다.
토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리:토순이와 분홍 토끼 인형을 동시에 껴안아 들면서, 비연이를 깨우는 편.
"일어나! ..., 이렇게 된 거 밥은 먹어야 한국인이지!"
비연:"휴일인데 좀 더 자면안되나.."
졸린눈으로 어딘가 잘못 잤는지 불편하게 모가지를 돌리고는 기지개를 켭니다. 하아음
토순이:귀를 한짝 듭니다 "유리가 요리 했어!"
신기한것을 봤다는 투로 얘기합니다
송유리:토순이를 놓아주고 솜망치 하나랑 인간망치 하나씩 들고 비연을 테이블 앞에 앉혀두고 숫가락도 챙겨줘요.
토순이:"다다다닥! 치익치익!"
린:(솜망치 하나랑 인간망치
(가뭐에요?
MC:(토순이랑 비연이 손...?
규린:솜망치=토순이 손 인간망치=유리 손
MC:(유리 손.
린:(아항
비연:아침까지 챙겨주다니, 별일이네 참.. 하면서 떨떠름하게 수저를 받아듭니다
"그 아팠던건 괜찮아졌고?"
송유리:그럼 토순이 자리도 만들어주고, 동거 고양이 테리 밥도 챙겨주면서.
린:(헐 고양이
송유리:"괜찮아졌는데, 요리한다고 다시 아파졌을 지도 몰라요."
MC:고양이 테리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다람쥐와 놀고 있었으려나
송유리:하면서 자리에 앉고 이어졌다가 끊어졌다가 하는 대화를 하며 장면을 마칠까요?
MC:좋아요
규린:다람쥐가 불쌍한데
린:(조아요
송유리 의 장면을 닫습니다.
린:(저희 회복할게 잇엇나요?
MC:그렇게 아침식사를 하면서 의도치 않게 복작복작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유리와 비연이의 오염 상태를 제거할게요
그럼 조금 방법을 바꿔볼까 ㅇ0ㅇ
린:(옹?
MC:남영이는 지난 번 사건 이후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린:(록님보고잇나?
MC:먼저 물어보고 장면을 열어보는 걸로...!
백록:보고 있어요
아마 지난번 사건이후에 일상적이라고 하면
역시 학교 학원..
다니던게 아니었을까
MC:'ㅁ` 입시생..
백록:무언가를 다른 친구랑 같이 한건 아니라서
그에 더해서 약간
새로 얻은 마법소녀 힘을 되찾았으면 조금 써보기도 했을거 같긴하네요
MC:차경이랑 마주치고 후에 유나 연구원과도 만난 사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거나, 아니면 마법 연습을 하거나 했을까요?
백록:
MC:앗 좋아요
백록:딱 쓰고 있었는데
MC:ㅋㅋㅋㅋㅋㅋㅋ
백록:마법 되찾았으면 연습해야지
하하!
MC:생각 뺏음
린:ㅋㅋㅋㅋ
MC:좋아요 그럼 연습 장면 해주시면 주스 3개를 드릴게요
:D
백록:앗 좋아요~
규린:상태나 주스는 어디서 확인해요?
MC:얍얍
린:(저는커피좀가져올게요)
백록:그 주스는 이후에 아무데나 쓰면 되는거죠?
MC:그거는... 맵 아래에
제가 수동으로 쓰고 있어요
네!
규린:아 ㅋ
MC:주스는 판도바꾸기 액션할 때 사용 가능~
채남영:새하얀 이젤 앞의 남영은 머리를 높게 묶고 교복 와이셔츠의 팔을 걷어붙인 채 손에 들고 있는 붓에 물감을 묻힙니다. 역시 시작이 가장 어려운걸까. 바닥에 물감의 방울이 떨어질 때까지도 어렵사리 손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랬던 것도 잠시, 고민하듯 멈췄던 손이 움직이면서 새하얀 면 위로 작은 나비가 그려집니다. 붓이 스칠때마다 조금씩 더해가는 생동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들이는 색.
남영이 붓을 내려놓고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면 작은 나비는 흰 이젤에서 일어나 주위를 맴도는 듯이 납니다. 그렸던 이미지 그대로 말이죠.
곧 그 나비는 흐려지듯이 사라집니다.
린:ㅓ와~~~~~
채남영:역시 이전과 힘이 같지는 않네요, 오랜만이라서 일까요. 크기가 작은 것도 지속시간이 길지는 않은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래도 다시 하얗게 돌아온 이젤을 쓸면 아무런 물감의 흔적도, 물의 흔적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다시 힘을 되찾을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번지면 남영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MC:봄의 햇살이 날개를 통과해 유리로 된 작품처럼 반짝이던 나비들이 공중으로 흩어지면, 남영에게도 미소가 번집니다.
(어휘 ㅠ
(반복해버렸다
그럼 남영이에게 주스 3개를 드릴게요
백록:(와~
린:예쁘다
MC:주스는 언제든지 판도 바꾸기 액션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비연이도 하나 더 볼까요?
비연이는 회복은 했구
뭔가 조사하거나 실력을 기르거나 아니면 자신의 미스테리에 대해 탐구하고 있었을까요?
린:(음..사실
백록:(주스 어디에 적을까요...?
MC:맵 아래 제가 수동으로 적었어요 (ㅋ
백록:(아적어두셨군
린:(혼자 뭔가를 한다는생각은 안해봤어서
(회복할거리가 없으면 스킵하거나 나중에 하고싶어요
MC:ㅇ0ㅇ~
뭔가 실마리를 추적하셔도 좋구
그럼 스킵할까요?
린:(넴!
MC:좋아요~
그럼 막간은 끝났고
오늘은 멀 해볼까요
맵 왼쪽 아래 있던 것에서 실마리를 이어서 쫓아가볼까요 아니면 새로운 상황을 드릴까요 ㅇ0ㅇ!
백록:완전
새로운 조합이라서
린:마저마저
백록:새 상황도 괜찮고
린:새조합이라서 새조합
아니
백록:원하시면
MC:ㅋㅋㅋㅋㅋㅋㅋㅋ
린:펀쿨섹같은말을
백록:유리 비연이 쪽 상황 따라가도
될거 같아요
린:새조합이라서 새상황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유리 비연이 쪽 상황은
MC:펀쿨섹해 ㅠ
규린:아무 것도 없다
MC:그쪽은 공원에서 왜 균열이 생겼는지 조사하셔도 댐
왜 거기에?! 라든가
규린:의문을 가질 친구가 있을까요?
린:
백록:의문을 가지는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이되면
아마 남영이가
최근에 마법소녀로 보이는 집단이 생겨서 (우리도 마법을 되찾아서)
린:저는 명함이 있으니까 서윤경 찾아가보자고 해볼까요?
백록:균열이 생긴거 아닐까 하고
추측할 순 있겠네요
그것도 괜찮고요
린:흑룡구 자약동 ■■번지
백록:서윤경 찾아갈 수도
아니면 남영이 쪽에서 연구원으로 갈수도
있고요
MC:남영이도 알게 되는구나 좋아요
그것도 괜찮구요
백록:아니면 아예 새로운 제 3상황도 괜찮고요
(렛님이 다 관리하실수 있다면야...)
MC:ㅋㅋㅋㅋㅋㅋㅋ
저 오늘 아까 와서
스토리라인(?) 정리는 해뒀어요
설정이 더 맞는 말이겠다
어떻게 갈지는 여러분에게 달렸으니까
린:
규린:그럼 저는
유리에게 마법소녀가 할 사명이나 운명이나.. 어쨌든 개연성이 더 필요할 거 같아요.
백록:좋아요
규린:캐릭터가 회피 하는 상황이라서, 인세인이라면 공포심 판정으로 끌고 가는데(?)
백록:지금 남영이는 마법소녀에 대해 진한 이끌림을 느끼고 있지만 유리는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규린:여기 룰에선 잘.. 모르겠어요
MC:유리 태그에 하율이와의 약속이 있는데
린:유리가.. 음
규린:그거는 남을 공격하지 않는다 죠
MC:하율이가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듯하니
린:오~
규린:정확히는 아군일 듯
MC:아 유리 아직 각성(?) 안 했지
규린:네 그래서 굳이 내가 왜 거길 가야하는데?
린:유리 각성하도록 앞에서 당하고싶다
규린:이 반응이 가장 1번째...
MC:아닠
규린:
MC:유리를 몰아넣으려고 헀더니
린:약간 그거처럼 파닥몬처럼
MC:안돼 파닥몬 ㅠ
규린:유리 몰아넣으면
자기 포기 잘 해요
린:파닥몬도 애들 다 쓰러지니까 결국 진화햇어
백록:파닥몬....
약간 세션에서
너무한 이야기로
넣어야 할거 같은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파닥몬 만들기..
그럼 이렇게 합시다
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한 이야기 맞는데
MC:학교에서 묘한 시선이 유리를 따라다니다가 궁지에 몰아넣는데
남영이나 비연이가 그걸 감지하는 거?
린:상성상 파닥몬만 죽일수있는 몹(균열)이 나타난거죠
MC:아 ㅠ
그런 것도 좋다
백록:저 근데 그 사이에 질문
MC:
백록:남영이랑 비연이는
약간 안면 튼 사이었는데
린:네네
백록:남영이랑 유리는
서로를 알아봐도
규린:아는 척도 안 하죠
백록:아는척 했을까요
그치
안할거 같은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어렵다
규린:정색하고 인상 구기죠
백록:남영이 이전과 달리
친해지려고 안할것
규린:조금 주인공조 보다는 악역조에 있으면 좋은 타입
백록:같아서
고민이야
린:진짜요?
백록:
MC:명백한 위험에 빠져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
백록:네 그게 왜그러냐면
린:이제 마법소녀 동료아니여서?
백록:남영이가 이전에 웃으면서 상황에 수긍했던거도
마법소녀로써에 가깝거든요
그런데ㅋㅋㅋㅋ남영이 좀 흑화한 상태거든요 여기 넘어오면서
MC:흑화했어
백록:한번 여러분과 함께 의무를 다했다가
본인이 목표하던 마법소녀를 빼앗기는 결과가 나와서
린:맞어..남영이
백록:아마 비연이는 마법소녀에 의지가 있어서 곧잘 이야기 잘할거 같은데
린:마법소녀 완전 좋아했다
MC:ㅠㅠㅠ
백록:유리하곤 뭔가
묘할거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규린:상성이 안 맞지 응응
백록:
약간 무슨 느낌이냐면
린:
규린:저가 대부분 시날 가서 백록이랑 잘 놀고 오는데
백록:남영이가 나 마법소녀가 다시 되고 싶어 하면
비연이가
MC:둘을 같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넣으면 딱인데 (?
백록:그래 힘내 도와줄거 없니? 할거 같고
유리는
규린:남영이랑 유리랑 친하게 이야기 한 적 있는데 없는 편 (?)
백록:왜 그런걸 다시하고 싶은거야?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갈거 같은
린:저 그러면
백록:그런 느낌이라서
린:저 그러면
오늘 구경할래요
둘이서 씬해요
규린:싸우나?
싸우나?
백록:싸우라는건가
MC:
백록:와...귤하고 싸운건 처음인데
그러게요 보통 귤 캐릭하고 잘 지내는데
린:그치만 비연이가 잇어도 딱히 말리진않을것같은데?
백록:이렇게 까지 대립할줄이야
ㅋㅋㅋㅋㅋ
규린:연필 던지면서 그 잘난 마법소녀의 힘으로 막아보던가!
백록:(돌아온 마법소녀의 힘)
MC:잘난 돌아온 ㅠ
백록:막아서 막으랬는데 뭐가 문제지 한다 이제
규린:진짜
싸우나
팝콘
두근
린:비연 오늘 출연안할래요 (팝콘)
규린:나 과자 챙겨와야 할 거 같아
MC:상황봐서 들어오셔돜ㅋㅋㅋㅋㅋ
백록:뭐야 나도 간식 가져와야 되는 분위기
MC:그럼 음 어떻게 할까
린:학교도 같은데 뭐
규린:종소녀에도 안 친한 이유가 다 있었구만
서로 만날 성향이 없는 그룹이였던 거지 (?)
MC:학교를 통째로 집어삼켜 (?
규린:그럼 뭐
MC:아니면 근데 따로 장면 봐도 돼요
규린:트라우마 재생이지
린:학교에 균열이 뙇
아니면
빈 교실에서 대화하게됏는데
균열이 뙇
아니면
빈교실에 균열이 뙇 해서 가보니
린:만남
MC:체육대회 같은 거 하면 어딘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을까
빈교실에!
규린:봄이니까 그 시즌이긴 하겠네
린:체육창고에 균열이 뙇 갇힘
MC:갇힘
운동장 한쪽 구석 같은 곳이라면 괜찮을지도
백록:ㅋㅋㅋㅋ
MC:응원은 안 해도 앉아있긴 해야할 테니까 ㅇ0ㅇ
린:왜 갇히는거밖에 생각이 안나지 나 오타쿤가봐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남영이랑 유리랑 둘다ㅋㅋㅋㅋㅋ
체육계는 아닐거 같긴하네요
규린:오타쿠면 좋죠
백록:ㅋㅋㅋㅋㅋㅋ
MC:그쵸 하지만 앉아서 박수치는 멤버로 동원될 것이다
백록:하지만 오타쿠가 맛잘알이다~ (아무말
MC:그럼 창고로 할래요?!
백록:좋아요
규린:그래요! (그리고 턱에 털 있는데 안 뿁혀 화가 냐)
린:창고에 균열생기면 유리는 도망갈것같고..
백록:화가 냐~
MC:ㅜ 그건 거울 보고 정밀작업 해
린:그사이에 남영이와도
규린:(저는 이미 익숙한 손놀림. 뽑았댜)
백록:남영이 이 상태로는
균열 주변에 생기면
균열로 갈거 같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린:그니간요
MC:벌써 시간이 흘러 5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유리와 남영이 다니는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지요. 오후 2시, 햇빛은 쨍쨍하고 스탠드에 앉아 있는 학생들은 육상 경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 중엔 점심 후에 찾아온 졸음을 못 이기고 자거나 자리를 뜨는 학생도 종종 있죠.
스탠드는 햇빛을 가리지 못해서 상당히 뜨겁고 경기는 솔직히 재미가 없습니다
송유리:재미 없습니다.
채남영:재미 없습니다....
MC:유리 체육창고에 왜 갔을까요
그늘을 찾아서?
송유리:다음 경기에 쓸 도구가 하나 부족한 모양입니다. 선생님을 반장인 유리에게 체육창고에서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했을 거에요.
MC:좋아요. 다음 경기에서 쓸 공에 바람이 빠져 있어서 선생님은 유리에게 하나를 더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유리가 그늘 속에 있는 체육 창고를 지날 때 쯤입니다.
그때, 어두운 창고 안쪽에서 '지지직...'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백록:(반장 유리...
MC:(반장이야..
린:(그소리는 바로 지지직거리는 낡은 라디오같은 소리. 유리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MC:무언가의 노이즈 같으면서 빛이 없는 어두운 공간인데도 아지랑이 같은 잔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송유리:체육 창고는 낡았으니, 충분히 고물인 라디오가 있을 지도!
그럼 인간의 본능적인 호기심이라는 관심을 가지고서 몇 개의 물건을 밀어내고 찾아봐요.
백록:(ㅋㅋㅋㅋ뭐야 저 린님 지문보고 뭐야 렛님인줄 알았어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묘사 뭐에요 투 마스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우린 오늘 마스터와 마스터와 마스터와 플레이어와 함께한다.
MC:창고에 쌓인 물건을 치워내면 소리의 근원에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지지직...' 하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긴 하는데,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유리가 소리의 근원을 찾아서 뛰어넘기틀(?) 위에 쌓인 아령을 치웠을 때, 갑자기 체육창고의 문이 닫히고 뜀틀 뒤에 숨어 있던 시공의 균열이 갑자기 커집니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균열이 주변의 공기를 중력장처럼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지난 번 공원에서 느꼈던 느낌이랑 똑같네요. 유리, 어떻게 하나요?
송유리: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닫힌 문에 당황하면서, 문을 열려고 갈 거에요.
안 열리니까 문을 쿵쿵! 두드리면서 "누구 없어요? 장난치지마! 이 나쁜놈아!" 같은 말을 해요.
MC:낡은 철로 된 문은 쿵쿵 두드리면 철컥거리는 소리를 내지만, 밖에는 아무도 없는 듯 대답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 유리의 등 뒤에서는 어둠 속에 숨어 있던 균열이 희미한 빛을 내뿜으면서 어떤 녹음된 말소리 같은 것을 흘립니다.
'그만...'
'살고 싶어..'
송유리:균열에서 빠져나오는 말소리 같은 걸 듣고 싶지 않아서, 더 크게 문을 두드릴 뿐일 거 같아요.
조사하기액션을 사용합니다.
MC:좋아요. 뭘 조사해보나요?
규린:어........ 무슨 답을 하면 되는 거죠?
린 의 디제잉♪ ▶ 쿵!
MC:무엇을 조사할지...?
송유리:이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MC:오케이. 쓸 수 있는 태그 뭐뭐 있나요?
(어 버벅거려
송유리:괴리감 / 예상 외의 수리공 / 반장 정도요!
MC:좋아요. 위력 3, 최종수정 3으로 굴려주세요!
송유리:
송유리
rolls to "Investigate"
+ Power 3
Result: 10
Great Success
You uncover as many Clues as your Power.
Spend your Clues 1-to-1 to ask the MC a question about the subject of your investigation or ask another player a rlevant question about their character. They must give you either a straight answer or a solid lead.
MC:성공. 질문 3개를 할 수 있어요
규린:아 ~ 이거 사용하는 거 아니랬지~
MC:괜찮아요 백업할 때 표가 깨지지만
규린:화이팅!
MC:그리고 한편 유리가 창고를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있을 때, 남영은 창고 쪽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발생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송유리:1. 문을 열기 위해서는 어떻게?
2.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면 어떻게?
3. 들려오는 저 목소리는 무엇인가?
MC:1. 문을 열기 위해서는 균열의 힘을 억제해야 합니다
2. 지금 도움을 받을 만한 다른 사람은 주변에 없습니다
3. 목소리는 연구소 지하에서 들어본 목소리예요.
송유리:반장으로서 부탁을 받은 공이 바닥에 통, 통, 통 떨어지면서 균열 가까이로 튕겨갑니다.
채남영:마법소녀의 힘이 일부 돌아온 그 순간부터였을까요, 이전의 날카로운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막에 막혀 느껴지지 않던 그런 감각, 남영은 긴장되는 그런 기운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리에서 빠져나와 기운이 뻗어져나오는 창고쪽으로 달립니다.
MC:나름대로 고장난 물건을 잘 고치는 유리였지만 지금 닫힌 문은 평범한 문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송유리:집 안에서 수리공으로 자신 할 수 있는 유리가 못 고치는 것이 없으니, 이 문은 단순히 고장이 난 것이라기 보다는 어딘가 이해의 법칙에서 엇어난 현상이라고 자연적으로 알게 될 거에요.
MC:남영이 창고 쪽으로 달려 오면, 굳게 닫힌 채 묘한 한기가 돌고 있는 창고가 눈 앞에 나옵니다.
송유리:다시 한 번 찾아오는 이 현상은 왜, 이런 현실과 멀어지는 괴리감은 어째서. 나에게 생기는 걸까요?
린 의 디제잉♪ ▶ 묘한한기가돌고있는창고
송유리:어쩐지 들어본 적 없는데도. 익숙한 거 같은 저 목소리는...
MC:(아 린님 디제잉 넘 좋앜ㅋㅋ
(그리고 진짜 비연이 언제든 등장해도 되니까요
채남영:손끝으로 느껴지는 한기에 남영은 습관처럼 가지고 있는 주머니 속의 펜 하나를 확인하고는 창고 문을 열어봅니다. 열리나요?
MC:평범한 방법으로는 열리지 않습니다.
바람 같은 게 불고 있는데도 안쪽에서 어떤 기척도 느껴지지 않아요. 어떤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가로막혀 있는 느낌입니다.
린:(비연이 근데 균열두개나봐서)
MC:유리가 창고 안에서 사태를 파악하고 있으면 목소리는 점점 유리의 정신을 파고듭니다. 창고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목소리가요.
유리에게 혼란 2등급을 부여할게요
송유리:환각도 보여주세요.
MC:좋아요 그건 한 등급 높아지면~
송유리:오우~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각도주세요ㅋㅋㅋㅋㅋ)
송유리:'이게 뭐야. 왜 이런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거야? 이제까지 평범했잖아. 그대로 살아가는 게 당연했잖아. 어째서 다시 이런 일을 내가 겪어야 하는 건데!'
비명이 이제 목소리로 나오지 않아서 입만 벌리고 있어요.
백록:이거
문사이로 아무런 것도 못들어가겠죠?
열리지 않은 상태로 그림 그려서 무언가를 넣어주고 싶은데
MC:아, 네 지금은 먼저 균열의 힘을 억제해야해요
백록:(균열 뭐 하기 전까지 안열릴거 같으니까..?
MC:그런 걳
백록:(밖에서도
MC:
백록:가능한가요
MC:네 가능합니다
린 의 디제잉♪ ▶ 왜나한테이런일이
백록:(어떤식으로 억제해야하지...
규린:세상에나한테이런일이
MC:그런 유리에게 목소리가 속삭입니다.
'네 탓이야...'
액션을 보면 정면돌파나 판도바꾸기 정도
가능할 것 같네요
린:(브금어울리는것같다역시마마마)
규린:역시 마마마
MC:(역시 마마마...
채남영:남영은 닫혀있다기보다 막혀있는 문을 보고 혀를 쯧하고 찹니다. 방해가 된다는 듯이 베일에 가려진 문 뒤 존재에게 환각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남영은 문 앞의 흙 위로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는 이미지는 문이 남영이를 막지 않는 그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
정면 돌파합니다.
MC:좋아요. 두 개인가요?
채남영:넵.
채남영
rolls to "Go Toe To Toe"
+ Power 2
Result: 9
Mild Success
choose 1:

  • You manage to reach your goal, e.g., take something they hold

  • You get them good, inflicting a status with tier=power

  • You block, dodge, or counter their best attempts. If you don’t choose this, they can inflict a status on you. If they are a PC, its tier=their power (based on their relevant tags and statuses, as usual).


백록:(하나 더할걸...
MC:크루태그 하나 더해드리려고 했는데
일단 가봅쉬다
부분 성공입니다. 효과 두 가지를 골라주세요!
아 하나구나
죄송 하나를 골라주세요
채남영:남영이는 가까스로 목표를 성취합니다.
MC:남영이 흙에 그린 그림은 생명을 부여받은 것처럼 그 자리에서 일어나 굳게 닫힌 창고 문으로 향합니다. 그것이 문에 쿵 부딪치면 문이 열려 잠시 동안 남영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을 만들어냅니다.
규린:끼이익.. 열리면서 그 안은 이상할 정도로 암흑이고...
MC:그때 한편 안쪽의 유리는 혼란 등급을 가중받아서 괴로운 환각을 보고 있을 거에요. 3등급이 됩니다
린 의 디제잉♪ ▶ 남영이의 의지
MC:암흑이고... 누군가 괴로워하고 있고...
린:(아글쿤)
채남영:겨우 들어갈 수 있는 틈을 벌려 창고 안으로 들어오면 익숙한 뒷모습을 보게 됩니다.
송유리:"내 잘못이야... 내 잘못이야..."
저 너머의 들리는 목소리와 확연하게 차이 나는 목소리가 똑같은 되돌이표로 말하고 있어요.
바닥에 엎드려서 양 팔로 얼굴을 가린 채 중얼거리는 모습이.
남영이가 두 번은 보지 못 했어도, 한 번은 봤을 지도 모르는 모습일 거에요.
MC:남영이 발견한 익숙한 뒷모습 너머에는 길다란 마름모 형태의,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의 조각처럼 생긴 균열이 어둠 속에 떠 있습니다.
채남영:뒷모습 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유리 앞에 놓여진 균열! 소름돋는 듯한 감각과 함께 마법소녀와 이어져있을 균열의 존재 등장에 남영이는 묘한 고양감을 느낄 찰나 들려오는 유리의 목소리.
MC:그리고 창고 안으로 들어온 남영에게도 정체 불명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채남영:남영은 엎드려져 쓰러져있는 유리에게 달려가서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괜찮..."
말을 끝내기 전에 들려오는 어딘가 들어본적 있는 목소리.
MC:'죽고 싶지 않아...'
규린:제요라는 칸이 새로 생겼잖아요. 대체 뭘까요.
MC:(저도 모르겠어 그거...
린:(제요?
MC:(제요ㄱ볶음
채남영:'나도 죽고 싶지는 않았는걸.'
남영은 판도를 바꿉니다!
규린:끄덕끄덕
MC:(챗창 위에 저널 오른쪽에 생긴 아이콘이요
좋아요. 남영이 태그 몇 개 쓸 수 있나요?
린 의 디제잉♪ ▶ 
채남영:남영이는 유리를 수호하고, 내 것을 지키고자, 또한 살아남아 마법소녀가 되고자 하는 의지로 균열을 포박하는 환각의 이미지를 공중에 그립니다.
MC:4개군요! 스토리 태그 균열이 남영의 노력을 방해합니다.
위력 4, 최종수정 3으로 굴려주세요!
백록:엇 최종수정 3이면
위력에 -1 넣으면 되나요
4개 다 체크하고?
규린:매크로에 범용 판정 있어요
MC:아 네 시트에서 굴리는 거면
negative status에 1 체크하시면 돼요
백록:아 시트로 굴리면 깨진다 했었지..
판정
위력4
결과7
아니 백록으로 굴렸네
암튼 남영이가 굴렸습니다...
MC:좋아요. 부분 성공이고, 주스는 4개 받습니다. 총 7개예요
규린:하이 백록
MC:(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린:ㅋㅋㅋㅋㅋㅋ
MC:주스 7개로 효과를 부여해봅시다!
백록:이거 무력화 하는건
몇등급인지는
알수 없었죠
그냥 갑니다
MC:조사하거나 미스트 너머를 보면 알려드리는 정보지만
언제나 최대는 6이에요
린 의 디제잉♪ ▶ 유리오마모루
규린:오마모루~
채남영:균열에게 결박됨 상태를 6을 부여하고 남는 하나로는 스토리 태그 하나를 만듭니다.
MC:그리고 그러는 와중에도 유리는 균열이 부여한 환각을 보고 있씁니다. 도시 곳곳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그 중심에는 어떤 그림자가 서 있습니다...
좋습니다. 균열을 결박하고 스토리 태그를 만듭니다
어떤 태그를 만들까요?
있씁 -> 있습
채남영:비정상적인 상황 (균열 등)에 강함. 으로 만들어도 될까요?
백록:이렇게 만드는거 맞나
(처음 만들어봄)
MC:스토리 태그면 음 소품이나, 분위기나, 아니면
린:안정같은거 줄수잇나?
MC:범위로 작용하는 것이 좋아요
백록:스토리 태그가 정확히
MC:균열의 힘에 저항하는 공간 이라든지 ㅇ0ㅇ!
백록: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어가지고
MC:아 스토리 태그는 다른 태그처럼 행동에 쓸 수 있어요
백록:이 스토리 안에서 쓰이는 태그라는거는 알겠는데
MC:개당 항상 1로 취급합니다
백록:위력태그처럼 쓰일수 있는
그런거죠 그냥
좋아요 그럼
MC:
규린:플레이어도 쓸 수 있어요?
백록:균열의 힘에 저항하는 돔 같은거로 합시다.
MC:네 스토리 태그는 그곳에 있는 모두가 쓸 수 있어요
그러면 남영은 균열의 힘에 저항하는 돔을 만듭니다.
남영이 만들어낸 이미지들이 어두운 창고를 채우며 균열의 힘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을 부여합니다.
또한 방금의 판도 바꾸기로 인해 창고 안에 있던 균열은 힘을 다하고 점점 작아지며 소멸합니다. 그러나 유리가 보고 있는 환각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어요.
유리는 환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나요, 아니면 저항을 해보나요?
송유리:저는 재미있으니까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유리에게는 백록이 허물어져 가던 유나 연구원으로 보일 거에요.
MC:그러면 유리에게 부여된 혼란 3등급이 등급이 올라 환각 4등급이 됩니다.
창고 안에 균열은 사라졌지만, 유리에게는 남영이 균열 속에서 변이해가던 유나 연구원으로 보이는군요!
그럼 이제 남영이는 어떻게 하나요?
채남영:남영은 유리 앞에 쪼그리고 앉아 물그러미 바라봅니다.
송유리:"나한테 왜 그래! 저리가! 저리 가버리라고!"
채남영:두려워하는 것인지, 이상상태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왜인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 듯한 기분에 남영은 유리에게 다시 한번 판도를 바꿔봅니다.
백록:이거로 상태 제거 가능하니까...함더 해봅니다.
MC:좋아요. 이번엔 크루 태그도 활용해봅쉬다 )9
규린:크루 태그는 뭐예요?
MC:크루 시트에 있는 태그!
조직 특능 같은 거예요
규린:아항
MC:그런데 유리는 정신력이 강한가요?
린:마저 조직 테마
규린:약하죠. 자캐 중에서 가장 약할 듯.
채남영:남아 있는 이전 세계의 기억 안에서 헤매고 있을 유리를 수호하기 위헤 남영은 유리 앞으로 허공에 손가락으로 환각을 보내줍니다. 안정되고, 평안한 하루의 오후를 닮은 그런 빛의 산란과 같은 그림.
MC:아쉽네 남영이 약점 발동시킬 수 있었는데
백록:하하!
어렵죠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군요
스토리 태그 효과도 받아서
최종수정 4로 굴려봅시다
채남영:
판정
위력3
결과12
MC:ㅇㅁ ㅇ
규린:2d6이면 스페셜
MC:완전 성공!
주스 3개를 받습니다
백록:ㅇ0ㅇ...
3개를 받아도
환각을 날려버릴수가 없네
ㅋㅋㅋㅋ....
저런...
MC:대신 제정신은 돌아오게 할 수 있지요
백록:환각 1단계는
제정신이군요
좋아요
MC:아 1단계면 내용도 바뀔 거예요
이질감 정도?
채남영:환각 4단계 상태를 3단계만큼 제거합니다.
송유리:유리가 고개를 들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은 이상적인 평화로움을 그려주는 몽환입니다. 그것을 보고서는 '나에게 이런 행복이 있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몸을 누르던 이상한 감각에서 조금 해방이 됩니다.
MC:좋아요. 유리의 환각 상태가 남영의 따스한 그림의 힘을 받아 이질감 1등급으로 내려옵니다.
규린:이질감은 뭐예요?
MC:엄 현실과의 괴리감?
백록:뭔가
잘 맞지 않는듯한 느낌이요
MC:맞다
규린:나 또 현실에 2번 거부 당하는 거야?
MC:굿록굿록
근데 1등급이면
아주 미미한 정도예요
환각의 영향이 은은하게 남아 있는 정도
유리가 원하면 위험 마주하기로 떨쳐버릴 수 있어요
송유리:좋아요. 그 정도는 해주죠 (?)
위험 마주하기를 합니다.
MC:그럼 어떤 태그를 쓸 수 있을까요?
송유리:괴리감 정도 뿐이겠어요.
MC:좋아요. 스토리 태그 받아서 최종수정 2로 굴려봅시다
송유리:
판정
위력1
결과12
채남영:(
백록:(오아
린:오와
백록:(주사위 짱 조아
규린:조심해 이 운을 믿지마 (불신자)
MC:완전 성공. 유리는 부스러기처럼 남아 있던, 공포스러운 죽음의 환각이 무언가에 씻겨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모든 상태를 해제합니다.
이제 눈앞에 있는 사람도 알아볼 수 있겠네요!
채남영:자신을 바라보는 유리의 눈동자가 멀리를 보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초점이 맞아오는 것을 보고 그제야 남영은 유리에게 말을 건네봅니다.
"..안녕."
송유리:와르르 검은 오염 물질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 겉 껍질을 벗고 나오는 것은 채남영이에요. 그러니까, 유리가 아는 이름으로는 유채.
린 의 디제잉♪ ▶ 히사시부리
MC:(디제잉으로 말해요
송유리:유채가 그렇게 '안녕'하고 묻는다면 자신은 무슨 인사를 건내야 할 지 몰라요. 뭘 안녕 해? 지금 내가 평온해 보여? 지금 당장 나한테서 어떤 벼락같은 일이 떨어진 줄 알고?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어렴풋하게 알지만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자신은 분노하고 있다고 착각해, 분개한 목소리로 말을 해요.
"뭘 안녕해? 지금 왜 너가 여기에 있어? 너가 나 놀리려고 한 거야? 그런 거야?"
채남영:"별로 환영받을거라고 생각하고 도운건 아니지만 역시나네. 착각하지마, 너 아니어도 도와줬을거니까."
말의 내용치고는 유리를 여전히 쪼그려앉아서 보고 있고, 말투도 태평합니다.
마치 방금 균열은 보지도 못했다는 듯한 반응입니다.
규린:상냥하고 다정하고 백록 같은데 유리는 규린 같지 못해
백록:
그게 좋은점이죠
MC:(ㅋㅋㅋㅋㅋㅋㅋ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록님 캐가 보통 다정한가보죠??
백록:전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MC:(그런 편이죠
백록:저러시더라고요
송유리:그럼 그 모습에 확신을 해요.
"무슨 볼 일이 있어서 날 괴롭히는 건데. 내가 너 모르는 척 하는 거? 고등학교에 와서 그런 유치한 짓이나 하는 거야?"
규린:저 정도면 다정하지
린:(약간 캐를 여럿굴려도 기본 베이스가 각자 다른가봐요
규린:얼마나 다정하냐면 푸의 꿀딴지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단지 ㅠ
린:(그거 걍..
(콩깍지 씌인거아넹요?
MC:(약간 유리도 찔리는 게 있는 듯한
(ㅋ 그것도 맞아요
규린:왜 뭐야 왜?
린:(단단ㅇ히 씌엿네..ㅎ
규린:아니 하지만 들어보세요 저렇게 자기가 구해주고 폭언하는데 눈 마주쳐주고 상태 봐주면서 제 정신인가 확인하잖아요 저게 다정 아니면 뭐야
린:(아 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린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듣지 않은 표정이잖아요 (?)
채남영:"모르는 척하는거 직접적으로 들을줄은 몰랐는데, 그런거 신경썼구나?"
남영은 쪼그려앉아있다가 다리가 저린듯이 그냥 지저분한 체육창고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뭐, 체육복이니까 괜찮겠죠.
백록:(그죠 린님 약간 다정해보이지는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매번 다정하다고 이야기 듣는 중이에요
(혼란
(항상 대놓고 다정한 캐릭터는 아닌데 말이죠...
MC:어둡기만 하던 창고에는 어느새인가 노란 봄빛깔이 든 햇빛이 은은하게 들고 있습니다.
송유리:"..."
그런 거 신경을 썼던가? 그건 유리 자신도 몰랐던 사실에 찔끔한 것처럼 더 얼굴이 빨갛게 변해서 입을 열었다가 닫으면서 말을 못 이어요.
린:(꿀단지라고 하니까 씌엿다고 하는거죠
송유리:간신히 거기에 반박 할 말을 찾으면 그건 딱 제 수준의 말이에요.
"누가 그렇데? 그냥 생각나니까 하는 말이잖아?"
규린:어굴해 어굴해
채남영:"알았어, 앞으로도 아는 척 안할거라는거잖아?"
하는 말에는 웃음기가 묻어있습니다.
린:(제가 딱객관적으로 보면
저게 어떻게 꿀단지에요
규린:웃잖아요
백록:웃어준다고
규린:봐주잖아요.
백록:다 따라가지
마랬죠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잡구 따라가요~
MC:다음 유리의 대답 보고서 로고스 테마에 금 가게 해야지.
린:웃으면 다 꿀단지 인가요??!
송유리:"당연한 거 아니야! 그러니까 어서 썩 가버려! 나는... 선생님이 시킨 일 해야한다고!"
규린:눈 마주보고 웃으면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린:록님 다정캐좀 굴려줘요.. 무슨캐를굴리신거에요
규린:
MC:(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다정캐요...?
그거 못하는 편
안되겠다
규린:그럼 대체 나는 이제껏 무슨 허상을 따라다녔느냐며
백록:린님이 다정의 표본을 보여주세요(?
MC:(저도 바라는 거 있어서 잘해주는 것까지만 할 줄 ㅇ라어
백록:제 캐 대체적으로
린:저요...? 전...전 몰라요 그런거
백록:진짜 빈틈없는 fm맨이나...
남영이 같은 캐릭터나..
그정도인데
린:걍 제 주변에 다정캐가잇을뿐 제캐는 별로안다정한듯
백록:다정이라니
렛님하고 귤님이
너무
하드한거라고요
규린:....?
MC:(전 어째서
규린:나도 어째서?
린:다정에 목말라서 웃어만줘도 따라가잖아요
MC:그렇게 유리가 공을 챙겨가려고 하면, 공은 뜀틀 바로 아래까지 굴러가서 그 자리에 있습니다.
채남영:"알았어, 또 보자. 아 이런 말도 하면 안되는 구나."
남영은 멀쩡해보이는 유리에게 손을 흔들어주고서는 창고를 빠져나갑니다.
린:제 캐는 대체적으로 텐션만 높고 딱히 다정하지는않다
규린:어떻게 해. 일반인 루트 타, 마법소녀 루트 타.
MC:아 지금요?
규린:저는 다정한 거 잘 해요. 어디에 다정하냐면 주로 본인에게.
지금요
MC:유리는 창고를 빠져나가는 남영이의 뒷모습을 보며 무언가 자신을 가두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깨져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규린:이렇게 갑자기?
백록:아무리 생각해도
남영이 마법소녀일때가
MC:로고스 테마 무령시의 평범한 고등학생 에 균열을 하나 더 체크합니다
백록:홀가분해 보인다
MC:이제 이 테마는 못 쓰게 되고, 새로운 테마를 만들어야 해요
미토스 테마로 하나를 가져옵시다!
린:와~
송유리:아 싫어 알피 먼저 할 거야 (말 안 듣고 자기 길 가는 플레이어인 편)
MC:구래요
송유리:유채가 유리의 속만 긁어놓고서 알았어, 알았어 하고 일어나 가면 다시 한 번 체육 창고의 문이 덜컥 닫혀요. 열릴 때는 별 생각이 안 들었는데 막상 닫히고 다니까 다시 등 뒤에서, 오소소, 소름이 한 번 돋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죽은 몸이라면 어쩌지?
불안의 끈이 하나 생겨납니다.
MC:그 불안은 유리의 일생생활 속 안정감을 일부 빼앗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덕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다른 것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이 발현되는 것을 가로막던 미스트의 베일에서 조금 벗어난 것입니다
규린:저요 유리 뉴 무기로 카세트 테이프를 줄처럼 길게 늘려서 체육계에서 쓰는 리본봉 같은 걸로 설정했거든요
MC:
규린:이걸 줄일 수 있는 능력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MC:리본 같은 ?
규린:리본 같은...?
백록:리듬 체조...
MC:리듬 체조
린:줄일수있는?
규린:테이프 줄이라고 했어요
MC:테이프 줄
백록:리듬 체조 테이프라고 하면
약간
체조 비디오 담긴
테이프일거 같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
MC:(88 올림픽 나온다
그리고 테마 카드를 잃어버릴 때, 잃어버린 테마에 있던 태그 수-3 만큼 성장치를 받아요
규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그런 거 안 틀어보고 모은다구요 (?)
MC:유리는 성장치 1점을 받습니다
하나 더하면 진화의 순간!
규린:디지몬 진화!
MC:파닥몬 진화
린:검색해봤는데
백록:
린:그냥 리본이라고 하는것같네요
규린:테이프 안에 그거 레코더 벨트 래요
MC:
오아
레코더 벨트
린:아 테이프줄이여?
MC:카세트 테이프 그 김 같은 색깔 줄
백록:벨트체조..
(어려움
송유리:유리가 일상으로의 끈을 하나 잃어버린 거 같다고 느끼면 더욱 내면에서 조급함의 소리가 들려요. 마법의 힘이 개방된 줄도 모르고, 공을 들고서 허겁지겁. 문을 열어 나갑니다.
자신을 받아주지 않아도 있을 수 있는 일상의 장소로요.
규린:테이프 줄이여!
MC:아 딱 좋다
린:(그냥 테이프 줄이라고 해도 될듯
MC:저걸로 닫으면 될 것 같네요




6화: 비연, 채남영, 송유리



가림막
린 의 디제잉♪ ▶ 시대를초월한마음
MC:5월입니다. 이곳으로 돌아온지도, 최초의 균열을 닫은지도 딱 반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네 사람에게 벌어졌던 일들이 마치 본격적인 사건의 전조라도 되는 것처럼 마법소녀들 모두 부쩍 이상한 일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통신이 무엇에 간섭을 받는 것처럼 지직거리거나,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거나, 길을 가고 있다가 돌아보면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거나...
그러나 균열이 나타나서 주위에 괴이한 일을 일으켰던 지난 경험들과 달리 이번에는 꼭 주위에 균열이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럼 이런 와중에, 유리는 지난 체육창고 사건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요?
송유리:학교를 나오지 않고 있을 거에요. 겉으로의 사유는 열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겠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제 반의 선생님도 그 사유에 관해서 걱정이 들 때 쯤일 거에요.
규린:이렇게 날조해도 되나요
MC:그럼요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린:(학교안나오고있으면 남영이가 찾아가면안되나요)
송유리:고양이랑 다람쥐를 처음에 좀 바라보다가 이제는 침대에 누어서 게임기만 만지작 거리고 있어요.
MC:되찾은 힘에 대해 탐구한다거나, 겪고 있는 이상한 일들을 추적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다거나
게임기를 만지작거리고 있군요
송유리:그닥 효율적인 일도 안 하는 거죠.
MC:놀러와요 다람쥐의 숲
송유리:회피형입니다.
규린:유리의 녹음기가 뺐겼어요 숲
린:녹음기 되찾았잖아
백록:(ㅋㅋㅋㅋㅋㅋㅋ약간 정말 찾아가야하나)
MC:되찾은 녹음기의 숲..
백록:(유리네 담임쌤 찾아와서 너 유리랑 친하잖아 한다)
린:(하지만보통애니에서
맞아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적 전개
린:유리랑친하니까찾아가봐 (가정통신문건내며)
백록:(남영:...네? 안친한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
(네...)
규린:웃기다
MC:그러면 유리는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외면하고 있는 와중에도 그 힘이 자신 안에서 울리고 있는 반향을 듣습니다.
그걸 쫓아가기로 결정한다면 주스 3개를 드릴게요
주스는? 판도 바꾸기 액션에서 쓸 수 있는 자원
규린:아직까지는 건수 한 두개를 거치고서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할게요
송유리:안 쫓아가요. 침대에서 놀 거야 !
린 의 디제잉♪ ▶ 걍짐듣는거
MC:좋아요. 그러면 로고스 테마에 주의를 하나 드리도록 하죠
제 맘대로 결정적 사건에 한 개 드렸습니다
규린:맘대로가 랜덤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거의 줄인말인데
MC:그럼요
엠씨는 강하다
송유리:유리는 어떻게서든 일상이 중요하니까요. 다시 되돌아 갈 곳이 있냐고 묻는다면 내가 있어야 하는 일상입니다.
MC:그렇게 침대에서 흩어져요 인간사회를 하고 있으면 다람쥐가 고양이와 투닥거립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겠지요 이곳까지
송유리:잡아먹히지 마렴 다람쥐야! 아직 해부 안 해봤어!
MC:같은 때, 유리가 그날 이후 학교를 계속 빠지고 있으면, 남영이는 어떤 날들을 보내고 있을까요?
(다람쥐를 키워요
규린:그렇게 된 편이죠
린 의 디제잉♪ ▶ 븍음
채남영:남영이야 항상 같습니다. 학교 학원...그래도 달라진 점은 학원 다녀와서의 밤의 일상이랄까요. 원하는 그림...아니 마법을 연습한다는 것 정도요. 요즘에는 처음 그린 환각보다 2분이나 더 지속된다구요.
린:레벨업
MC:레벨업~
그림연습을 거듭할수록 마법을 더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는 남영이입니다.
규린:대단해!
MC:대단해!
밤에 연습에 집중하다가 학교에서 졸기도 하나요?
(사심
채남영:어유 그럼요, 졸기만 하겠습니까? 점심 이후의 햇살은 따스하고 창가의 남영이 자리도 따끈하게 데워진다구요.
처음엔 턱을 괴고 꾸벅꾸벅하던 남영이의 눈이 감기는건 자주 있는 일이죠.
규린:가림판도 세워주고 주무세요 남영 학생
MC:따끈한 자리에서 자주 조는 남영이. 하지만 봄이고, 맨 뒷자리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처음 몇 번 정도 주의를 주다가 그냥 수업을 할 것 같네요.
엄한 수학 선생님 빼고요.
수학은 만물의 근본이라고 설교하는 수학쌤
규린:사이비 친구랑 잘 통할 거 같은 선생님
채남영:설교하는 수학쌤 말은 네네 하고 잘 듣는 척하지만 감겨오는 눈은 어찌나 무거운지 깨어있는 것도 잠시간입니다. 애시당초 남영이는 예체능이라 수학 안 본다구요!
린:질서선캐 수학쌤
계속 정의를 찾는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
린:증명해보인다
채남영:하도 졸아서일까 머리카락도 느슨하게 얼굴을 타고 내려옵니다.
규린:마법소녀 하기에 딱인데
그럼 창문 밖의 나비가 남영의 머리카락에 앉구요
예술하는 캐릭터라고 그림도 예술인 편이죠
린:
MC:같은 반의 수상했던(?) 마법소녀인 차경이도 남영이에게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서 그런가? 진실은 안개 너머에..
그러면 이번엔 비연이를 봅시다.
비연:비연이는.. 전에 유리와 공원에서 한번 더 만났던 도쟁이 마법소녀가 한 말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MC:지난 번, 유리와 공원에서 마주친 이후에 비연이는 아마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알게 되었을 거예요. 비연이는 베테랑이니까요
비연:(올)
규린:
비연:식물원과 공원에서 있었던 일들과 요즘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나름 알아보고 다니고.. 아마 그 허증열이라는걸 또 발견했을지 몰라요.
그리고, 그 도쟁이 명함 아직 가지고 있으니까 고민하다가 함 찾아가보지 않을까
113년 전통 한약방. 수험생, 병자, 갱년기, 각종 질환 모두 완.쾌.
흑룡구 자약동 ■■번지
MC:좋아요. 그러면 비연은 조사하기 액션에 사용할 수 있는 실마리 3개를 받습니다.
그럼 오늘의 장면은 거기서 이어 가볼까요?
한약방을 찾아간 비연 씨
비연:(음
(애들이랑같이가자고 해볼까
MC:유리는 윤경이 만난 적 있고, 남영이는 같은 반 차경이네이기도 하군요
비연:(유리는 전에 혼란스러워했으니까, 일부러부르진 않을것같구
자기보고 조심하라고했던
남영이부를듯
(그리고 남영이가 유리까지 데리고오면좋겟다)
MC:(남영이의 조언을 들은체만체했던 비연이
규린:그럼 그 근처에 단골 .... 오래된 거 파는 집이 있다고 하죠
백록: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남영이가
유리 데리고 갈게요
규린:?!
MC:북구니까 신비한 골동품이 많을 거예요
백록:차경이 데리고 오는것보단 현실감 있으니
당신 강제 참여야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남영이 사실 유리 집도 안다
비연:(올..어케아는데?)
MC:가게 가는 김에 들러주는 거다...!
백록:왜냐면
유리 담임쌤한테
비연:(담임쌤이알려줌?
규린:골동품 점 나오다가 남영이 만나고 > 잡혀서 가다가 비연이 비고 > 유리 으악
백록:주소 물어봤다가
안내장 건네기도
넘겨받았기 때문에
비연:ㅋㅋㅋㅋㅋㅋ
백록:푸딩사서 갈거에요 유리네집
아프다니까 단거..
비연:(나도푸딩..
MC:유리의 【거처】 모두에게 알려졌다
비연:
백록:
비연:(사실비연이가
(유리집에 갔기때문에 알죠
규린:【거처】를 이용해서 유리를 수집해 갈 수 있습니다
백록:푸딩하고 포카리스웨트 사서 간다
규린:잘 알죠
MC:좋아요. 그러면 비연이가 먼저 남영이에게 윤경이네를 찾아가보자고 했고, 남영이가 안내장을 유리에게 건네줄 겸 푸딩을 사서 데리고 나왔군요!
(근데 요즘도 안내장 있나요
비연:(몰라요..
백록:사실
온라인으로 다할듯
규린:오타쿠 감성이라고 해
백록:맞아요
오타쿠 감성이라 그래요
사실 몇년대로 설정하냐 차이인거 같지만
비연:ㅋㅋ
맞아..
백록:(옛날 마성마기에서 2g폰 들고 나왔자너
(ㅋ
비연:띠로로롱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리친구인데요
유리있나요?
규린:없어요
MC:그렇게 북구 자약동에 도착한 세 사람입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언덕을 한참 걸어올라가는데도 목적지가 보이기는커녕 절반 정도 온 것 같군요. 붉은 벽돌담으로 된 골목은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옛날의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규린:유리 본인이 받은 편
MC:짹짹
참새도 있구요
비연:(유리따라온거죠?)
송유리:가장 먼저 유리는 오는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주 화난 토끼만큼 무서워요.
MC:유리의 단골가게도 골목 옆에 보입니다.
비연:(ㅋㅋ
송유리:"나는 거기에 안 갈 거야. 여기까지 따라오기만 한 건지 가게 내부까지 들어간다고 한 적 없어. 알겠어?"
비연:인상 찌뿌린 유리는 놔두고.. 비연이는 전에 있었던 일들을 남영이에게 대강 설명합니다. 마법소녀가 접근한 것, 그리고 도쟁이 마법소녀.. 균열..
채남영:어쩐지 이전과 달리 유리의 찌푸린 표정에도 남영이는 뭔가 학교를 벗어난 일탈이 즐거운 듯 골목 여기저기를 구경합니다.
규린:내 폰 어디갔냐
비연:"그래, 그럼 들어가지 말던가~"
토순이:"유리는 나랑 놀자!"
채남영:그리곤 발견한 오래된 접시가게 등을 가르키면서 유리에게 말합니다.
"저기봐, 예쁜 것들도 있는걸?"
규린:충전 중이네
송유리:지금..., 이거...
"날 어르고 달래고 있는 거지!"
토순이:비연이가, 안에들어가면 한약냄새가 잔뜩 날거라고 해서 토순이는 안들어갈거에요. 유리랑 놀거야
채남영:"칫, 안 통하네."
MC:가게에는 도자기로 된 접시와, 꺠진 도자기를 금으로 땜질한 접시와, 오래된 찻잔과...
붓글씨도 있습니다(왜?)
채남영:"하지만 균열 제일 가까이서 본 건 너인걸, 어쩔 수 없었다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협조해!"
비연:oO(사실 나도 가까이서 보긴했는데)
송유리:그럼 갈갈히 날뛰어요. 어쨌든 두 사람도 여기까지 끌고 온 것만으로 용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토순이랑 같이 있어! 라고 타협을 한 눈치입니다.
채남영:(남영이는 모르니까요)
송유리:"내가 무슨 균열 만들어내는 사람인 줄 알겠어? 네가 내딛는 발걸음 아래에 그럼 만들어버릴 거다!"
채남영:"오호, 그런거도 가능하단 말이야? 해봐."
송유리:"..."
비연:"어음.. 그래. 마법소녀 하기 싫다더니 참 멋진 마법소녀네 오데트"
채남영:(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인솔자 비연이가 고통받는 파티)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저 잠깐만요~
송유리:두 사람이 그런 눈치면 발걸음을 멈추고 토순이랑 속닥속닥 거려요.
MC:(네~
송유리:"마리오네트가 괴롭히면 나한테 와버려, 토순아."
채남영:유리가 어쩐지 진정한듯 보이자 남영이는 가장 앞장 서서 골목의 앞으로 전진합니다.
린:(왓습니당)
MC:남영이와 비연이 앞장서고, 유리와 토순이가 뒤에서 어기적어기적하는 모양이 되겠군요.
토순이:소근소근 "그럼 유리랑 맨날 놀 수 있는거야?"
송유리:"..., 응! 나한테 올래, 토순아?"
아무래도 거짓말이 느는 편이죠.
MC:언덕이 조금 더 가팔라지는 듯하더니, 앞선 두 사람은 한눈에 봐도 오래돼보이는 약방을 발견합니다. 가정집이었던 곳을 개조한 것 같이 낮은 담과 넓은 마당 안쪽에 집 문은 열려 있습니다.
토순이:야호 하면서 부드러운 두꺼운 손을 흔듭니다
송유리:"그럼 둘 다. 잘 가서 ... 뭐,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고."
채남영:남영이는 이런 요즘 보기드문 골목 풍경을 보고 자연스레 눈이 따르곤 합니다.
작은 감탄사는 본인도 모르게 나오곤 하구요.
하고요
송유리:oO 예술하는 얘들은 꼭 = 본인도 예술하는 편
MC:그런 편
비연:"가게..인가...? "
그 비범한 복장에는 어울리는 집이네. 하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열린문을 끼이익 젖혀 지나치고
(대문)
채남영:낮은 담 앞에서 까치발로 안을 내다보다가 비연이가 문을 여는 것을 보면 비연이 뒤에 착 붙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뭐가 보여요?"
MC:하얗고 동글동글한 자갈돌이 깔린 마당 한켠에는 수백년 정도 된 것 같은 나무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서면, 손님의 기척을 느낀 주인이 나옵니다.
서윤경:"무슨 일로 오셨소?"
"앗!"
송유리:유리랑 토순이도 그 너머는 궁금해서 같이 찌이이잉 하면...
못 볼 거 봤다는 것처럼 토순이의 눈을 가려줘요.
서윤경:두 사람과 그 너머의 유리와 토순이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입니다.
비연:커다란 나무라니 시골집같잖아.하고 있다가, 나온 낯익은 주인을 봅니다.
비범한 복장인가요 계속 ㅋㅋ
서윤경:코스프레 같이 비범합니다.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남영:남영이는 무언가 서로 아는 듯한 분위기에 유리와 윤경을 번갈아봅니다.
서윤경:집이니까 외투는 안 입고 있겠지만...?
채남영:그리곤 유리에게 말합니다.
"뭐야, 아는 사이야?"
서윤경:"귀인들이 오셨구만"
규린:대체 무슨 복장이야
채남영:속닥거리는 소리가 윤경에게 들렸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윤경:한복정장 (?
생활한복 아님
비연:"어, 전에 봤다던 도쟁이"
송유리:"아는 사이는 아니고. 저런 복장의 사람은 희귀하잖아."
하면서 절레절레를 해요.
사람을 희귀 생명체로 취급합니다.
채남영:"흐음~ 그렇구나?"
반응을 보고 아는 사람이구나 해요.
서윤경:"뒤에 오는 분은 일반인이 아니셨던가?" 하고 갸웃합니다. 유리에게 생긴 변화를 알아봐요
비연:윤경에게 명함을 들어보입니다.
"언젠가 한번 방문하라고 해서." 한번 와봤어.
서윤경:그러면 비연이가 꺼내보인 명함을 보고 호탕하게 웃으며 네 사람(?)에게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합니다.
가게 안쪽은 뒷문도 열어 바람을 통하게 하는데도 진한 한약 냄새가 가득할 거예요.
송유리:그럼 잠깐의 "왜 나도 가야하는 건데! 왜 나도 가야하는 건데!" 하는 소동도 생기겠네요.
서윤경:왜냐하면 담 밖에 서 있으면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규린:토순이 한약 냄새 나
토순이:"맞아 여기 너무 냄새나. 유리야"
불평하는 유리에게 속닥거립니다.
(찌찌뽕
송유리:찡 구석에 박혀서, "이런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 유리 방이 더 좋지, 토순이도?" 이러면서 세 사람을 노려보는 편이에요.
서윤경:높은 마루를 통해 방으로 들어가면 손님맞이용 책상이 있을 거에요. 오래된 집이니만큼 바닥에 앉아야합니다
비연:불평하는 자기 인형과 유리는 신경끄고 놔두고, 손님을 맞는 윤경을 얌전히 따라갑니다
채남영:투덜거리는 유리를 지나쳐 윤경 앞에 바르게 앉습니다.
린:(둘다 무시중ㅋㅋㅋㅋ)
서윤경:(유리 투덜이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
채남영:뭔가 아직 신뢰하지 않는 낯선 사람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앉는 자세가 굉장히 바릅니다.
송유리:(투덜투덜 승질승질)
백록:분명 유리 얼굴보자마자 남영이가
안아프잖아!
하고 데려왔을거라서
너무 웃기다...
규린:아프다고! 아프다고!
둘이 뻔하다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윤경:"어서오시게. 혹시 약에 관심이...? 수험생인가?"
향기가 묘한 차를 넷 앞에 내놓으며 묻습니다.
토순이 몫까지 챙기는 편
토순이:"!"
서윤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아픈 사람이 그렇게 소리질러? 하면서 사간 단거 입에 먹여주고 끌고 왔을거야 분명...
송유리:그럼 한 입 마셔봤다가 인상을 구겨요.
"왜 이렇게 써."
채남영:"약에 의존할만큼 그렇게 자신 없지 않아요."
서윤경:몸에 좋은 건 다 씁니다.
토순이:토순꺼까지 챙겨주다니, 이 사람 착해. 인형 머리를 컵에다가 박습니다
물이 안닿아
서윤경:(토순아 ㅠㅠㅠㅠ
송유리:그럼 그 옆에서 솜인형이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걸 바라보면서 저 멀리 컵을 치울 거에요.
채남영:향기가 묘한 찻진 위로 손을 얹어 따스한 기운만 받고 있습니다.
비연:토순이 컵.. 치워주려고 했는데 유리가 치웠군
"아니 약에는 관심없고.."
서윤경:"흐흠, 약이 아니라면..."
한손으로 턱을 괴고 세 사람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봅니다
비연:왜 알면서 저래. 마법소녀가 셋이서 찾아왔는데
규린:비연아 유리랑 결혼하면 우리 환장의 커플 아닐까?
채남영:뭔가 시험당하는 듯한 시선이 불쾌합니다.
송유리:"그 얼굴 좀 치워주시죠."
채남영:마찬가지로 윤경의 생김새부터 이 곳 안까지 뜯어봅니다.
뭔가 알 수 있는게 있나요?
송유리:그럼 그걸 또 당당하게 말하는 유리가 있는 편이고요.
서윤경:"설마, 우리를 도와줄 생각이 들었어?"
비연:"? 도와달라고?"
갑자기 무슨소리래.
서윤경:윤경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그냥 하율이 나잇대의 평범한 얼굴입니다.
송유리:갑자기 무슨 소리래.
서윤경:"지난 번에 말한 것 같았는데..."
"허증열, 음, 균열 문제를 해결하는 것 말이야."
안 했었나? 머리를 긁적여요.
린:(공원에서는 안말했던것같은데 로그보는중)
채남영:이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사실 이 사람도 처음 보기도 하고요.
잘 모르는 이야기니 비연이와의 대화를 경청합니다.
서윤경:(안 말했다면 윤경이는 건망증 속성을 획득합니다
비연:"뭐.. 균열을 찾고 없애고 현장을 조사하고 원인을 쫓는일을 한다고는 들었는데"
서윤경:(생일 축하한다
비연:
규린:
백록:
서윤경:"바로 그거야!"
송유리:"..., 내 기억에는 내 물건을 뺏으려던 악인으로 남아있는 편인데 말이야."
비연:"도와달라는 얘기는 처음듣네"
어깨를 으쓱입니다.
서윤경:"그, 그랬나.. 한 번 궁금했을 뿐인데, 그... 녹음기"
으쓱
비연:그 말에 자연스럽게 유리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서윤경:"그러고보니 동생이 이쪽 분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말이지."
남영을 한 번 봅니다
채남영:"동생?"
송유리:비연이가 유리를 바라본다면, 유리는 남영이를 바라봐요.
몰라, 나는 그런 거 몰라.
채남영:의문이 담긴 눈으로 윤경을 봅니다.
비연:"동생?"
서윤경:"검은 머리에, 말이 별로 없고.."
"나랑 같은 눈을 하고 있다네"
비연:"그.. 차경이라던?"
서윤경:하고 보여주듯이 눈을 동그랗게 떠요
채남영:검은 머리까지는 누군지 어떻게 알아! 하다가 말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에 어디선가 오늘 아침에도 눈 마주친 아이가 생각나는 법입니다.
송유리:"세상에 또 당신 같은 희귀 생명체가 있다고?"
서윤경:희귀하죠
비연 의 디제잉♪ ▶ 븍음
채남영:"아, 차경이의 언니인가보네요."
서윤경:(븍음을 자꾸 복음으로 봐섴
채남영:눈에 띄게 경계하는 듯한 말투입니다.
서윤경:(린님ㅇ이 왜 자꾸 복음을 전파하시나 생각했네
규린: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비연:"걔를 알아?"
유리보다가 남영이 쪽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ㅋ
서윤경:그러면 남영이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송유리:"진짜 잘만 돌아다녔구만..."
채남영:설명하기 어렵다는 듯이 말을 고르다 툭하고 내뱉습니다.
"반친구요."
서윤경:"생각보다 가까이 있었구나. 반가워요."
하며 남영이에게 살갑게 다시 인사를 합니다
채남영:살가운 윤경과는 달리 의례적으로 인사를 받습니다.
차경이와 같은 소속인가보군 하면서 불타오르는 호기심과 함께요.
비연:아..... 혹시 남영이가 만났다던 마법소녀가, 그 차경이라는 친구일까. 혼자서 조용히 끄덕끄덕 합니다
송유리:그 사이에 끼인 거 같은 유리는... 대체 마법소녀가 뭐가 좋다고 저렇게 열심히 하는 건지, 생각해요.
서윤경:"그래서... 우리 둘이 다니는 게 힘에 부치던 참이었는데, 마침 귀인들께서 깨어나신 거지."
송유리:시무룩한 토순이를 껴안고.
서윤경:접근을 해보려다가 도쟁이로 몰려서 시무룩했지만요
'-`
토순이:얌전히 껴안겨있는중
송유리:"순서로 따지자면 늦은 건 두 사람일 거 같지만 말이야..."
토순이:"귀인이 깨어나?"
채남영:"깨어났다기엔 윤경씨 동생은 묘한 말을 하던데요."
서윤경:(약간 어른들 대화에 낀 유리와 토순이 같아
규린:왜 이렇게 어른스러워 백남영!!!!
비연:"그럼, 그때 식물원에서 우릴 붙잡았던게.."
다시 각성할 것을 알고 그랬던 건가
채남영:(백남영ㅋㅋㅋㅋㅋㅋㅋㅋ백록+남영
린:백남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남영:(그치만 원래 목표를 가진 인간은 어른스러워지는 법이에요
서윤경:"그야, 차경이는 잠든 귀인들을 깨울 수 있으니.."
"나는 알아보는 쪽이고." 호호, 하고 덧붙입니다.
채남영:"어느 쪽이든 그런 접근은 관두는게 좋아요."
사이비 같았으니 말이야..
비연:"...........?"
정말 예상치 못한 말에, 조금 벙쩌집니다.
서윤경:"어째서...?!"
충격.
채남영:"의심스러우니까요."
비연:"마법소녀를 깨운다고?"
송유리:"다들 뭐, 뭐라는 거야."
채남영:"비연 언니 말 같이 믿을만한 이야기도 아닌게 사실이고요."
토순이:"나두 몰라!!" 귀를 쫑긋쫑긋
서윤경:"흠.."
채남영:"당신들은 뭐하는 집단이죠, 연구원?"
서윤경:그러면 그들과는 사이가 좀 나쁘다고 해둡니다.
비연:"마법소녀가 다른 이를 마법소녀로 각성시킬 수 있다는거야?"
채남영:"그런 소리를 차경이가 제게 하긴 했어요."
비연:왜 갑자기 몇달동안 가만히 있다가 힘을 되찾았나 했더니.
채남영:"거절했지만요."
송유리:그럼, 유리의 눈썹이 위로 올랐다가 내려가요.
서윤경:"본래 힘을 갖고 있었지만 허증에 억눌려 있던 자들은, 그와 비슷한 것에 닿으면 꺠어나는 법이지"
라며 유리를 봅니다.
송유리:윤경의 그 말에 두 번 눈썹이 움직이여요.
서윤경:"이 분도 그랬던 것 같은데"
비연:남영이는 거절했구나
백록:
차경이 만나고
엄청난 의심으로
거절하고
규린:
서윤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딴짓하다가 각성했어요
린:(아..저는 알죠
규린:백록이 거절한 거 잖아요
백록:하지만
남영이도
거절했을거야
왜냐면
그때 주사위를 3번이나 굴렸는데
3다 거절한다 나왔어
비연:오데트도 싫어했던 것 같은데, 자신은 상관없이 받아들였지만..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네요.
백록:맞네 린님 그떄
서윤경:(3번이면 진심이다
백록:지켜보셨다
비연:(비연이는모르지
백록:그렇네요
거 몸조심해!
만 했으니까요
송유리:"당신 진짜 ... 다른 사람이 지켜보고 있다는 거에 감사하도록 해."
하고서 스산한 말을 해요
서윤경:"결과적으로 우리가 성공한 건은 없지만 말이야"
차 호로록
규린:윤경이 멱살 잡으면
혼나냥?
MC:그러면 뭐...
판정해야죠
비연:각성은 시키지 않았나?
"뭘, 실패했다는 건데?"
채남영:"뭐 그럼 이야기 끝난거 아닌가요, 빚진거도 없으니 굳이 도와줄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서윤경:"아,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깨어난 듯보이는데..."
"에이, 그러지 마시고..."
송유리:그럼 책상을 탁 치고.
"가자. 이 사람 사기꾼이야."
토순이:유리 따라서 두 솜 손으로 책상을 따라서 두드립니다. 팡팡
MC:팡팡
채남영:"명확히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돕는 것은 한번으로 족해서 말이에요."
백록:이 뾰족한 pl들 사이
비연:어디서 어디까지 말하고 물어봐야하나.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갈 순없다고.. 머리속으론 계속 고민중입니다.
백록:난감한 마스터
MC:조사 굴리셔도 돼요
(전 괜찮아욬ㅋ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가도 재밌어
린:(아 조사하면
(윤경이가 대답해주세여
MC:ㅇ0ㅇ 그래요
규린:윤경쓰 대답해주는 책이야
MC:대답의 책인 편
규린:그래서 저는 장면 분할해도 되나요
녹음기 조사하고 싶어졌어요
MC:그래요
린:(녹음기 조사하고잇어봐요그럼ㅋㅋㅋㅋㅋ
송유리:그럼 아무도 그 반응에 마땅한 대답을 해주지 않는 걸 보고서, 혼자 성질이 나요.
"다들 이 사기꾼을 믿는다 그거지! 한 번..., 잘 믿어보던가!"
하면서 혼자 씨익씨익 거리면서 나가있어요.
규린:뭐 유리 장면은 나중에 해주셔도 좋고
채남영:나가는 유리를 굳이 말리지는 않습니다.
MC:그러면 유리는 비연과 남영을 두고서 밖으로 나갑니다.
비연:비연이...파워태그 넣을게 별루없네
MC:크루 시트의 태그도 넣어요
토순이:토순이가 뒤늦게 유리를 따라 나갑니다
"유리야 어디가~~"
백록:비연이가 조사하는거죠?
얌전히 있어야지
린:
백록:(기다림)
송유리:그럼 토순이가 나오기 전에 문이 쾅! 닫히고 ...
규린:굳이 한다면
미로 같은 머리 속의 단서를
하나씩 실로 꿰맨다
이런 느낌 어때요?
MC:(오우
비연:
MC:인세인 고인물
같은 발언
마음에 듭니다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규린:훗.. pc는 비협조적이지만 pl은 협조적이라구
MC:시니어 플레이어야
백록:시니어 플레이어야~
규린:그건 잘 모르겠지만 칭찬은 주어먹음
백록:이 난장판에서
비연:시니어~~
백록:쉽게 당황하지 않는거도
넣고..
약방이니까
구조물도 많을거구요
규린:구조물 중에서 막 문서 같은 게 있는 거에요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그 구조물은 물리적으로 활용할 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거기에서 힌트를 얻는 비연
백록:아하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일단 약점 하나 걸릴 거 같은데
비연:(머라고..물어볼가......
그럼 속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던 퍼즐조각같았던 단서들을 실로 꿰어가면서 고민하던 비연이가.
겉으로는 초연하게 입을 엽니다. 사실 하나도 맘에 든건 아니지만, 그래도 협조할 마음이 있는 것처럼요. 융퉁성잇게 구는거죠
3개..
MC:좋아요. 3개에 생각을 정리하는 건 집중력을 소모하는 일이죠
위력 3, 수정치 2로 굴려주세요!
비연:
비연
rolls to "Investigate"
+ Power 2
Result: 4
Miss
You uncover no Clues, and the MC can use a Hard Move against you!
애들아안녕
규린:이야
이야....
MC:이런 실패합니다.
비연:친구들아미안해
MC:(11이잖앜
규린:저거 카톡 방 짤
비연:(골든벨톤)
규린:필요한데
별 마소 네요 ^^
백록:여기서
제가 판도바꾸기로
상황을 바꿀수 있나요
MC:윤경이 유리가 나가자 약간 머쓱한 표정을 짓습니다. 마침 한약방 손님이 와서 잠시만 기다려 보라 하고 자리를 뜨네요.
판도 바꾸기는 상황 자체보다는 뭐랄까
백록:아 전 뭔가
조사 실패해서
MC:캐릭터들을 둘러싸고 있는 조건들?
백록:뭔가 올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군...
MC:하지만 여전히 실마리 3개 가지신 건 쓸 수 있어요
백록:맞아요
비연:(실마리를 어떻게쓰는거지
백록:실마리 쓰셔도 상황이 어려우면
규린:질문을 던져요
백록:저 미스트 너머 볼것이다
MC:실마리는 질문을 던지시면 됩니다
비연:으으으으음
규린:그럼 90% 거짓말 이런 거 아니죠
MC:뭐 실패가 있긴 한데 이 실마리는 판정 결과를 받는 건 아니니까~
알려드려요
백록:보통 조사하기로 실마리를 얻는데
실마리는 진솔한 대답 또는 확실한 단서를 제공해야돼요
MC:맞아요
백록:거짓말 안됩낟
됩니다
규린:그럼 유리는 누구랑 결혼하나요
비연:
MC:그것이 AWE
MC는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것
규린:무시는 해도 된다는 거지 지금
린:(여러분 저
pl이 머리딸려요
MC:규린은 실마리 없잖아~
린:뭘물어볼가요
규린:숨기고 있는 진실이 더 있을까?
두 사람은 어째서 다른 마법소녀를 더 필요로 하는 거지
두 언니동생은 왜 따로 행동가는 건지
왜 하 머시기로 부르게 된 건가
비연:(허증열
규린:하열증 같잖아요 꼭
MC:(ㅠ
비연:(일단 균열이뭔지물어볼까?)
"일단, 없애려는 허증열이 정확히 뭔데. 알아야 도와주던지 말던가 하지. 우리가 알던 균열이랑 달라"
규린:좋은 접근이죠
비연:(아 자리떳구나
MC:좋은 접근이군요. 그럼 손님에게 탕약을 들려보내고 돌아온 윤경이가 대답하는 걸로
백록:좋은거 같아요
MC:아니면 그냥 알게 되셔도 괜찮아요
백록:전 정확히 뭘 도와주라는건지도 묻고 싶긴해요
규린:방뒤지자
백록:마법소녀 힘에 대해서도 묻고 싶고..뭔가 잘알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뒤질까요
(두근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어떻게 각성시킬 수 있는 걸 알았는지. 한 명도 성공 못 했다며. 그러면 0% 아니냐고.
MC:1. 균열은 어떤 미토스가 자신의 원념을 세상에 만들어낸 형태입니다. 생명이 있는 것을 집어삼키려고 해요
(0%의 자매..
비연:제로퍼센트 시스터즈
MC:(있어보인다
비연:애니제목같다
규린:제로제로 시스터즈!
MC:그리고 추가로 달면, 그 미토스가 약화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대규모로는 나타나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제 성장할진 아무도 모른다
비연:(홀...
MC:저도 모른다
규린:어이어이 ww 이게 어울리는 대답인데요
MC:저도 모른다w
린:그건 나도 모른다구wwwww?
규린:일본의 w 볼 때마다 너무...... 'w' 같아 귀여워
MC:두 번째 질문은 무엇인가요
규린:그리고 백록의 오타쿠 웃음 실패와 성공 알고 싶다
백록:아직까진
오타쿠 웃음은 아니고
린:zz
백록:이젠 오타쿠 웃음 지어도
친구 수업중이라
못볼듯,..?
MC:(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ㅠㅠ
백록:저보고
뭘 그렇게
심각하게 하냐고
물어봤기 때문에
MC:(ㅋㅋㅋㅋㅋㅋ
규린:아쉽다 심각한 대화 할 때 봤구나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지금 우리 애들이 혼란에 빠졌거든
(우리 애들?
린 의 디제잉♪ ▶ 혼란스
규린:질문을 잘 해야해
MC:못해도 돼요
백록:
MC:또 굴리면 되지
백록:그말은 맞다
규린:질문을 못 해도 돼
MC:그리고 사건에 휘말리겠지만?
비연:(운경이
앉나요
윤경이
MC:
그럼 생각하시는 동안 유리쪽 보고 올까요?
린:
MC:한편... 방 밖을 나온 유리
송유리:유리 등장!
토순이:토순이가 뒤늦게 따라나와서, 머리위에 매달립니다
MC:들어왔을 때보다 해는 뉘엿뉘엿합니다.
바람은 차가워졌고, 뭔가 스산한 기분도 드네요. 언덕 위여서 그럴까요?
송유리:머리에 병아리 말고 토순이를 끼고 있는 송유리. 밖에 나와서 벌써 시간이...,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요.
이쪽 골목을 복잡해서 올 때도 갈 때도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합니다. 유리는 익숙하게 오갔으니 잘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나머지가 그러지 못 할 거에 확신해서 집으로도 못 돌오가는 상태...
토순이:"유리도, 냄새 싫어?"
유리의 묶은 머리 한쪽을 잡고 장난칩니다.
송유리:"냄새도 싫고 맛도 싫고 얼굴도 보기 싫어."
하면서 방 안에서 투덜투덜하던 걸을 밖에서 할 뿐, 포지션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유리에요.
그러고 조금 토순이랑 대화를 오고가며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면, 주머니에 우연하게 닿은 녹음기에 번뜩 섬뜩함을 느껴요.
MC:번뜩
토순이:어떻게하면 유리 기분이 풀릴까...귀가 추욱 쳐지다가... 번뜩 생각이납니다
"알려뷰~!"
송유리:오래된 물건임을 증명하는 것처럼 손톱으로 긁힌 상처나 땅바닥에 떨어트린 상처들이 주머니 속에서도 선명하게 만져지는 작고 잘 보존된 녹음기...
토순이의 그 말에 조금 힘이 나는 듯이 눈동자만 위로 올려서 웃어보입니다.
손가락으로 토순이의 볼을 쿡 한 번 찌르고, 마음 속으로 수 많은 다짐을 하면서.
백록:약간 사실
여기 골목 오래된 골목이라서
유리 지나가다가
린:(넹
백록:카세트 테이프 건전지 같은거
샀으면 좋겠다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공 테이프라던가..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구하기 어려운거..
MC:(테이프도
백록:ㅋㅋㅋㅋㅋㅋㅋ
린:전자상가인가?
송유리:'마법, 그 딴에 여기에 어디에 있다고.'
'고작 그게 뭐라고 내가 휘둘리며 살게 되는 건데.'
유리는 낡고 오래된 녹음기를 꽉 쥐고서 주머니 밖으로 꺼내보여요.
MC:꼬옥
송유리:이 어쩔 수 없는 운명에 휘몰아치는 폭풍의 눈이라도, 나는 최선을 다 해서 거부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에요.
마법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녹음기를 원래대로 고쳐보려고 합니다.
린: 이런문방구
안나오네
송유리:태그 4개로 조사를 할게요.
MC:좋아요. 어떤 태그들인가요?
린 의 디제잉♪ ▶ 녹음기를수리하시겠습니까
송유리:@마법을 믿지 않는 자
@오래된 물건
@수리공
@외면 할 수 없는 운명
규린:수리수리 마수리
MC:좋아요. 위력 4로 굴려주세요!
수리수리
송유리:
판정
위력4
결과11
MC:성공. 실마리를 4개 얻습니다.
린:수리수리
ㅇ
규린:
너무 오래된 ... 그건데요
MC:그리고 유리는 미토스 테마에 주의도 기울입니다.
규린:아니 이 사람이
린:오래된상가잖아요
이런거팔수도잇어...
규린:그러네요 너무 테마의 딱이다...
MC:미토스/로고스 경험치는 자신의 미스테리/정체성에 충실할 때 받으니까요
송유리:1. 과거의 매개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MC:은근 경험치 잘 주는 룰이여
규린: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에게 자닌해
백록:원래
운명을 거부하는건
어려운 법이에요
린: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1. 과거와 달리 균열과 균열을 만들어내는 원인에 강하게 구속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방식으로 연결은 되어 있어요
백록:운명에 순응하는거보다 어렵다구
비숲 브금이
너무
유리 마음같다
어쩜 이런 브금을...
약간 카세트 던지고 싶은 마음을 참는 느낌
백록:
MC:(그러게요
송유리:2. 균열은 마법소녀의 주변에 나타나나?
규린:
부셔볼까요
이런 발언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부수고
후회할거 같은데
MC:2. 그런 편이죠. 마치 마법소녀들을 따라다니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백록:후련하면서 서글플거 같은
MC:과연 부서질까요?
송유리:3. 균열과 최초의 마법소녀와 깊은 연결점이 있나.
백록:
그건 새로운 관점
송유리:4. 유리의 녹음기는 부서질까요?
MC:3. 균열을 만들어낸 미토스가 최초의 마법소녀의 미토스와 동일합니다
4. 안 부서져요 ^^
규린:^^
송유리:그럼 그 사실을 알아버린 유리가 더 분개해서 녹음기를 내리쳐요.
린:(캐도헷갈리고
송유리:"거짓말 마!"
린:(플레이어도메타적으로 헷갈린다 :멍청
백록:뭔가
밖의 소리 듣고
나가봐야 할거 같은 그런건데
남영이는 나간다 1윤경을 기다린다2
2
규린:시간 좀 지나고서 한 거니까 대화 다 하고서 나오는 시즌 쯤일지도
MC:녹음기는 잘 포장이 되지 않은 울퉁불퉁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지만, 약간의 흠집만 난 채 부서지지 않습니다.
백록:너 정말...안 친하구나
비연:ㅋㅋ
MC:(ㅠㅠ
규린:그냥 유리가 유리했다는 것처럼 생각하나 봄
송유리:씨익씨익, 유리가 분개해 하면 위에 있던 토순이가 가장 어쩔 줄 몰라합니다.
약간... 토순이 반려동물 같아 ....
비연:살짝, 바깥쪽을 힐끔 바라보는 남영에게 "뭐.. 혼자 성질내고 있나보지"
송유리:그러면서 장면은 다시 바뀌고 ...
백록:남영이는 안나갔지만
백록은 나갔어...
린:
MC:(영혼탈출
규린:
영혼 좀 잘 붙잡고 있어봐요
MC:그러면 유리가 밖에서 녹음기와 씨름을 하고 있는 사이, 다시 한약방입니다.
채남영:밖의 소리를 듣고 약간의 걱정이 들지만 잘 있을거라는 생각에 비연과 함께 윤경을 기다립니다.
비연:(균열이뭔지, 캐입으로 들려줘요 나 다시 질문할거야)
서윤경:"아, 미안, 미안. 뭐 복잡한 병이라도 걸린 줄 알았더니 그냥 기가 허하시다고..."
(그래욬
"젊어서 기를 잘 챙겨둬"
규린:정력은요 선생님?
이런 발언
비연:(ㅋ
서윤경:(기에 포함됩니다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경이가 앉자. 얘기를 시작합니다
"일단, 없애려는 허증열이 정확히 뭔데. 우리가 알던 균열이랑 달라"
"뭔지 알아야 도와주던가 말던가 하지" 아차 너무 틱틱대는 말투였나
서윤경:"음. 거기서부터인가. 허증열이란 허증에 생긴 열상인데, 쉽게 말해 나쁜 기운이 세상에 뻗쳐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지."
턱수염이 있었으면 수염을 쓸어내렸을 것 같은 말투입니다.
"쉽게 말해, 나쁜 기운이 새어 나오는 걸 막는다는 거지"
비연:뭐야 이 펀쿨섹스러운 답변은? 정보값이 없잖아
서윤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경이는 여러분의 과거를 모릅니다
그래서 과거의 균열과 다른 점은 위에 말한대로, 과거보다 지금 힘이 약해져 있다는 것
비연:그러쵸. 과거를 모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하나부터 열까지 비연이가 설명하진 않을것같아요)
서윤경:(그런 것
비연:"그럼, 그냥 *나쁜 거인데, 정확히 뭔지 모르고 막는다는거야?"
서윤경:"그건 아니고, 가만 보자. 땅에서 물이 솟을 때, 어떤 물은 사람에게 이롭고 어떤 물은 해로운 것 아니겠나."
비연:......?
서윤경:"그 해로운 걸 막는 셈이지. 근데 그 샘이 어디에 있는지는 우리도 아직 몰라"
"도시 어딘가에 있는 건 확실한데.."
채남영:"근본적인 것이 해결되지 않는데 막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균열을 처리한다는 것은 손을 잡지 않아도 이미 우리도 하고 있어요."
비연:"그리고 왜 그걸 없애려하는지도 궁금하고. 설마 놔두면 도시가 위험해진다거나 하는 그런 건 아니겠지"
뒤에는 살짝 빈정거리는 말투로 혹시 뒤에 뭔가가 없냐? 는듯 캐봅니다.
서윤경:"그것을 따라가다 보면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될 걸?"
(뭔가 없냐? <
비연:(연구소)
(기관스..)
규린:가스관...
비연:(기관불신쓰.....)
서윤경:"도시가 위험해지지! 그 해로운 샘은 지금으로선 하나야. 그것만 없애면 지금 일어나는 기이한 일은 사라질 테지."
MC:그리고 메타적으로 말씀드리면~ 기관은 그 미토스를 제거하는 일을 방해할 거예요
백록:약간 그거 물어보고 싶다
그 허증열이 없어지면
비연:(몬데요)
백록:마법소녀도
없어지냐고...
MC:
백록:(중요함
MC:운명같은 질문
지금 실마리 몇 개 쓰셨죠
규린:pc 대립 물 쓰게 될 질문이네요
백록:2개?
비연:(2개?
MC:2개인가?
하나 더군요 그럼
비연:(올....기관이 미토스 제거방해.......)
(이번엔 방해하는군요)
MC:얍 빌런입니다
사실 종소녀 때도 마법소녀를 이용해먹었지만.. (흐릿
규린:그럼 유나 연구원을 꼬시면
적의 정보를 얻어와주는...
린:(전엔 그래도 겉으로는 마법소녀 관리하고 그랬는데)
MC:
정보 줄 수 있죠
지금은 좀 뭐랄까 전에 남영이가 들은 것처럼
눈치 못 채게? 감시ㅣ는 하고 있어요
(팅기셨따
규린:튕겼쓰
백록:바보 같은 백록
MC:(오셨쓰
백록:유튜브를 끈다는걸
비연:"도시를 지켜야한다..? 그냥 그거 하나?"
백록:아예 다 꺼버렸어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튕긴 게 아니라 꺼버렸쓰
서윤경:"아, 그건... 우리는 잃어버린 게 있거든."
약간 씁쓸한 표정으로 대답을 합니다.
비연:(올)
((그게몬데)
서윤경:뭐냐면 일상이요
규린:유리 일상은
서윤경:이 시대에 속한 사람이 아니지요
비연:(아진자여?)
규린:나... 예언자?
MC:예언자야
백록:워어..
갑자기
차경이한테
미안해지며..
MC:윤경 차경이는 균열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이에요
(아닠
백록:하지만
남영이는 모르니까
여전히차가울거야 친구...
MC:괜찮아 괜찮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 괜찮아, 괜찮아!
린:(그럼....록님이말한거
물어볼가요?)
(남영이가물어바
송유리 괜찮아, 괜찮아!
MC:삡 실마리 다 쓰셨습니다
린:2개썻자나~~ ㅠㅠ잉잉
MC:잉 방금 거가 남은 하나 아니었나요
린:아..걍 한말이었는데 정보얻었으니
쓴걸루
ㅠㅠㅠㅠㅠㅠ
MC:(아
(ㅋ
백록:저헌
저런
MC:그렇게 문답을 하고 있으면, 차경이가 돌아와서 자연스럽게 문을 엽니다.
린:(올 차경이~~
MC:"..."
남영이와 비연이를 보고서 문을 다시 닫아요
채남영:"..."
MC:그러면 윤경이가 일을 하러 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합니다.
채남영:사실 남영이도 차경이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송유리:뭐야, 유리랑 만났겠네.
채남영:사이비라고 생각하는거 조금은 미안하지만 아직 믿지는 않습니다.
송유리:유리도 이제 차경이 얼굴 압니다.
MC:압니다
비연:차경이가 들어오자, 남영이 반응을 살피고는 음.. 쟤가 동생인가
서윤경:"하하.. 미뤄둔 일을.. 해야겠구만.. 혹시 괜찮으면 저녁 먹고 갈래?"
MC:(저녁 먹고 갈래?
송유리:"빨리 안 나와! 지금이 몇 시인 줄 알고 그래!"
딱 마침 유리가 소리쳐요.
MC:저녁 6시입니다 배고플 시간이죠
채남영:남영은 윤경에게 일단 인사하고는 밖으로 나갑니다.
비연:"아니..뭐 괜찮아. 자세한건 다음에 들을게"
남영이까지 나가자, 혼자 남아있기도 그렇고..
유리 쟤는 또 뭐가 승질이야.. 토순이도 같이 있을텐데
MC:그럼 윤경은 두 사람과 저 밖에 있는 유리에게 인사를 보내고 부엌으로 사라집니다.
저녁 바람이 차갑고 날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겠네요.
비연:차경이에게 대충 끄덕하며 인사만 해보이고는 남영이 따라 나가요
채남영:확답을 나누지 않고 떠나온 것에 대해 조금 찝찝함을 느낍니다.
어딘가 다시 만날거 같은 그런 기분.
나오면서 다시 마주친 차경이에게도 인사합니다.
"안녕."
MC:(안녕
차경이 데꾸오야지
송유리:그럼 저 차경이란 사람도 윤경이라는 사람도 마음에 안 들지만.
비연:"뭐가, 또 맘에 안들어?"
송유리:차경이 얼굴은 맘에 드는 편이네요.
서차경:"..."
차경이는 남영에게 눈을 깜빡여 인사를 대신합니다. 별 표정이 없이 그냥 '왔구나'하는 표정이에요.
다음에 또 와, 하는 메시지도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채남영:그 메시지는 안타깝게도 전해지지 않습니다. 차경이 말을 무시하고 집까지 찾아온 꼴까지 되어서 남영은 그 눈짓을 원망으로 받아들입니다.
MC:(ㅠㅠ
채남영:"미안할건 아닌거 같지만, 미안?"
집을 떠나갑니다.
비연:불평하며 유리쪽으로 가서 쳐져있는 토순이를 안아듭니다.
채남영:돌아보지는 않습니다. 얼떨결에 유리의 손을 붙잡고 내려온거 같긴 합니다.
토순이:힝..
비연 의 디제잉♪ ▶ 
송유리:"나한테만 불만 많다고 할 건 아닌 거 같은데?"
MC:내려오다보면 하얀 백열등으로 밝혀놓은 유리의 단골가게와, 솜사탕을 파는 작은 슈퍼 같은 것들이 보일 것입니다
송유리:남 모르게 입술 끝을 히죽거리면서 고소해 합니다.
채남영:"불만이 없는 사람은 없지."
"너보고 불만 많다고 한적은 없어."
고소해하는 유리에게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비연:"토순이랑 얌전히 놀고있는데도, 뭐가 그리 또 짜증나"
채남영:담담한 어조와는 달리 조금 불편한 기색이 비치지만요.
송유리:"논다고 해서 짜증이 안 난다면..."
"애기들이 왜 울겠어."
비연:"궁금한것도 별로 알아낸게 없는데.." 투덜
채남영:"넌 애기가 아니잖아."
송유리:"..."
채남영:남영이는 한참 걸어내려오더니 마주보이는 오래된 슈퍼를 보고 유리와 비연이 쪽으로 말을 합니다.
"목마른데 물 사와도 돼요?"
백록:유리 가서 테이프 사와줘
송유리:그 동안 말이 한참 없는 유리가.
백록:ㅋㅋㅋㅋㅋㅋ
솜사탕 먹어줘
송유리:"... 아니거든!"
백록: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리:하면서 화를 내요.
MC:(솜사탕 먹이기
비연:"...? 애기야?"
송유리:".... 그것도 아니거든!"
규린:이미 사왔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는 군요
토순이:"유리 애기야?"
채남영:"그럼 애기야 저기서 솜사탕 먹고 놀고 있어."
하고 슈퍼를 가리키고는 유리 엉덩이를 툭툭 쳐주고는 슈퍼 속으로 쏙 들어갑니다.
메롱하고 들어간 것은 당연하고요.
비연:(궁디팡팡햇엌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송유리:"아니라고! 정말 이 것들이!(?)"
갈갈 날뛰면서 그럼 비연이가 유리 솜사탕 사주면 유리가 조사한 내용을 비연에게 분노하면서 말 할래요.
MC:핸/아 공유
백록:놀랐다가
놀렸다가
핸아공유권
빼앗겼다
규린:
백록:남영이만 몰라ㅠ
규린:둘이 적어야(아무말)
비연:
뭐엿지
MC:(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그 아까 매개 이야기 같은거요
MC:1. 매개는 균열과 이전보단 약하지만 연결은 돼있다
백록:카세트 테이프 조사한거
정말 이거 어딘가에
MC:2. 균열은 마법소녀들을 따라다니듯이 생긴다
백록:메모 해둬야 할까봐
비연:(그러게욬ㅋㅋㅋ
MC:3. 균열과 초아의 미토스는 동일하다
4. 녹음기 안 부서진다
비연 의 디제잉♪ ▶ 핸아공유
MC:입니다
비연:알아낸것들 적어야만
아....
초아라는건
송유리:일지에는 그런 거 적어야 하는데
비연:비연이만 알아듣겠네
규린:그러겠죠
MC:이렇게 플레이어를 공부시키는 엠씨..
백록:그죠
MC:그렇겠네요
남영이랑 유리는 만난 적 없구나
백록:일지란 하나 늘려야하나
정말 일지
MC:같은 학교 1학년입니다
규린:일지에 이상한 것만 쓰지만
오늘도 망해버리면 좋겟을... 이런 거 쓴다
비연:유리의 말을 들으며, 식물원에서 만났던 하율이의 복제라고 했던 초아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건가
MC:정답이에요
깨달음을 얻은 비연.
규린:초아가 최초 소녀죠
MC:
비연:"얼마 전에 그 은빛사신하고 만났었어. 최초의 마법소녀"
MC:(사실 최초 아이라서 초아 (네이밍센스가 직관적인 편
비연:
최초의 아이..뭐냐 이것도 애니제목같아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카이 마코토 신작..
(ㅠ
송유리:"은빛(아가씨)도... 마법소녀가 된 거야?"
백록:뭐야
몰래 들어야지 안되겠다
MC:물 들고 나와요
채남영:물을 사서 나오던 남영이도 이 이야기를 듣습니다.
비연:끄덕
규린:어디서 들어요?
MC:지금 구멍가게 앞이죠
비연:"그 최초의 마법소녀가, 만든 균열을 없애려다가?"
규린:옆에서? 골목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고등학교 2학년?
송유리:"그깟 균열... 모두 사라져버리면 좋겠는데."
규린:아아
나 너무
여기서 결정적으로 균열이 사라진다면 묻고 싶어요
린:(올스
MC:시오미에도 정보 치트키가 있지요
미스트 너머를 보기
규린:남영이 할 기회를 주고 싶어요
아무래도 그럴 려고요
채남영:ㅋㅋㅋㅋㅋㅋ
MC:
백록:
딱 역시
남영이가 묻는게
린:(가라 남영이!!)
백록:맞아보이긴 하죠
갑니다
MC:(미넘보는 태그 안 더해요
(확인차
송유리:"모든 세계가 그 놈의 균열 때문에 망가졌으니까... 분명..."
채남영:여기저기서 나오는 마법소녀와 균열들의 증거 남영이는 과거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계산하고 나온 물을 입에 머금자 차가운 느낌이 혼란스럽고 많은 정보량 속에서 침착하게 도와줍니다.
눈을 감고 미스트 너머를 봅니다.
한번 해봤으니, 조금은 더 익숙하게 찾아가봅니다.
MC:좋아요. 미토스 카드 1장이니까 +1로 굴려주세요!
채남영:
판정
위력1
결과7
백록:걸쳤다..
MC:부분 성공이네요. 무엇을 물어볼까요?
린:zzz
딱하나
물어볼수있나
규린:걸쳤다
MC:(걸쳤다
채남영:윤경의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못한 것은 그런 것이겠죠.
균열의 흔적을 쫓는 것조차도 같은 이유겠지요.
이전과 같이 균열이 사라지면 마법소녀도 사라지나요.
하는 의문.
MC:꼭 그런 건 아닙니다. 충분히 강한 마음을 가졌다면, 균열과의 연결을 끊어내고도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채남영:안개 속에서 찾아낸 답이 마음에 드는 듯 남영이는 미소를 짓습니다.
무언가 변한 것은 없지만 여유로운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MC:부분 성공의 대가는 지금 드리기엔 조금 시간이 다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번에.. 호호
채남영:손에 잡히는 손때 묻은 붓펜의 닳은 부분을 만지고서는 비연이와 유리 옆으로 갑니다.
린:(올올)
송유리:"다 고소를 해버릴 거야." 하면서 안 그래도 투덜거림의 끝에 다달하고 있었어요.
솜사탕과 함께.
MC:맛있는 솜사탕
핑크색입니다.
토순이:토순이가 둥둥 얼쩡거리다가 옆에서 입을 갖다댑니다
백록:ㅋㅋㅋㅋㅋㅋ
송유리:과연 먹을 수는 있는 것인지 의심되는 토순이지만요.
그냥 박혀있는데?
백록:뺏어먹는다 1 솜사탕을 먹는 유리를 귀여워한다 2
1
MC:(과연
(아닠
비연:
MC:(기분 좋아졌다 이거지
채남영:유리 어깨넘어로 도착한 남영이는 유리를 껴안듯이 들고 있는 솜사탕의 일부를 뜯고는 자신의 입으로 가져갑니다.
규린:안심했다 이거지
채남영:네, 뺏어먹는거죠.
MC:포식자들에게 둘러싸인 유리.
송유리:그럼 이게 물을 마시고 어떻게 된 거냐면서 성질을 내는 유리에요. 토순이는 그럴 수 있어도 너는 안 된다! 물론 유리 돈으로 산 게 아니라는 점이...
규린:이거 보니까... 유리...
로잔나 같아
채남영:성질내는 유리에게 물을 건네면 그럼 너도 뺏어 마셔..같은 소리를 하면서 태평한 남영이입니다.
MC:(통령님
(인어의 심장을 먹었어
송유리:"죽어도 너랑 키스는 안 해요."
비연:물사러 갔다오더니 기분좋아진 남영이를 쳐다봅니다.
"뭔일 있어?"
백록:뭔가 남영이
점점 그 나이대처럼
장난꾸러기 되는거 같은데
채남영:"비~밀."
MC:(귀여워
채남영:입가에 가져대는 검지 손가락과 가벼운 윙크.
MC:그렇게 투닥거리면서 언덕을 내려오면, 이제 세 사람의 갈 길이 갈라지는 곳에 도착합니다.
바이바이의 시간이에요
백록:송유리:"죽어도 너랑 키스는 안 해요."<<규린 캐라고 믿을 수 없는 대사
규린:참나 ㅋ
MC:(물 뺏어 마시는 걸 키스라고 한 점에서 하지만
비연:zzzzzzzzzzzzzzzzz
MC:(50%는 달성
(한 거죠
규린:필연적으로 키스하게 될 거니까
아니
비연 의 디제잉♪ ▶ 바이바이
규린:꼭 입술 빼았는다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그군요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근데 사실
균열 사라지면 마법소녀 사라져했으면
정말
유리랑 피터지게 싸웠을수도 있겠다
비연이랑도..
MC:(엉 ㅜ
백록:빌런 남영이 된다
머리카락 까매진 김에 눈동자도 까매진다 (아무말
MC:(아닠
(흑화한다
비연:결국, 얻은 정보값은....음.... 예전과 상황이 비슷한것 같은데. 균열이 매우 작아진 것만 빼고.
백록:그죠
송유리:그런 식으로 적이되는 당신도
규린:나쁘지 않아
백록:예전과 같은 상황이지만
규린:절망맛
스파이시
백록:세부적인게
달라졌다는거
그리고 지금 선택창이 뜬거죠
독자적으로 할지 윤경이와 손을 잡을지
물론 유리는 독자적으로는 균열 없앨 생각은 없지만
MC:(근데 계속 만나게 될 거예요
백록:백퍼 말려들거기 때문에
규린:장르는 오토메 게임 해줘
백록:그렇죠
MC:(ㅠ
백록:같이 손을 잡냐와 별개로
같은 목적이니까
만나겠죠
MC:(윤경루트 차경루트
(유나연구원루트
비연:그렇게 생각이 들면, 자연스럽게 예전 세계에서의 마지막에 없앴던 최초의 균열 생각이 들어요. (아직 남영이가 얘기안해줌)
그 미토스를 없애도 되는가..
규린:규린은 머 하지
휘말려듬 루트
MC:(ㅠ
비연:그리고 윤경차경이를 또 보게 될텐데, 뭐라고 얘기하지.. 등등
백록:음 남영이가 비밀이라고 한거는 약간
아직 비연이와 유리 또한 못 믿어서 일거 같긴한데
제 생각에 균열 한번 더보고 나면 이야기 할거 같아요
비밀이 오래 못가는 편
MC:(귀여워
비연:(ㅋㅋㅋ귀여워
송유리:유리는 그런 복잡한 건 생각 못 하고서 토순이가 먹은 솜사탕을 고이 먹지 못 하고 들고 가고 있어요. 저 너머의 일상을 부러워하면서.
백록:약간 못 믿는다는게
둘이 적이 될거라는 못 믿음 보다
둘은 마법소녀에 별로 미련이 없을거 같다는게
규린:왜 그 믿음 지켜줘
백록:남영이 생각인거라서
규린:나 적이 될래!!!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록:먼가 위험에 처하면
마법소녀 정돈
내려놓을거 같다는 인식?
남영이는 근데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게 조금 강해서
약간 말할까 말까 고민할거 같아요
MC:(고민고민
백록:하지만 균열 한번쯤 더 보면 말할거 같다
그나이대 아이란 그런거지...
MC:그럼
정류장에서 바이바이하고 닫읍시다!
백록:바이바이~
린:조아요
규린:오늘 일지에
남영이가 기분 나쁜 행동을 했다 적는다
MC:언덕을 내려오면 다시 현대적인 구조물들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같은 도시의 구역인데도 북구의 느낌은 다르죠.
규린:기분 나쁜 행동 = 허그 했어 미쳤나봐
비연:ㅌㅋ
ㅋㅋ
MC:불이 켜진 정류장에 버스가 드문드문 오고 갑니다.
린:(저희
서로
백록:서로?
린:(일생기면 연락하는 사이겟죠...? 하긴 이번에도 불럿으니까)
규린:유리 빼고 일단 맞을 듯
비연:(ㅋ
MC:그러나 유리는 【
거처
규린:
비연:
MC:가 알려져 있지
규린:【거처】
고양이도 있어
다람쥐도 있어
MC:다람쥐도 있어
비연: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명함을 잃어버리기 전에 윤경이의 폰번호를 주소록에 저장해 둡니다.
MC:집 가면 다람쥐 똥이 바닥에 있을 듯
비연:윤경이..번호있죠?
MC:
그 정돈!
규린:다람쥐야 ...
비연:다행이다 윤경아...이나라는 폰없으면 국민으로 인정못받거든
백록:ㅋㅋㅋㅋㅋㅋ
약간
M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린:
백록:남영이랑 비연이는 서로 번호 있을거 같은데
유리랑 남영이는 없을듯
사실 집에도 오늘 처음 가본거일듯
규린:연락 오면
차단할 듯
비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번호 숨겨야해
백록:근데
약간 제 생각엔
남영이 비연이한테 들어서
유리 번호 아는데
저장 안해놓고
메모로 적어놨을거 같아요
백록:카카오톡에 뜨니까...
저장하면...
규린:
린:외우는거야 ? 남영아?
MC:(치밀해..
규린:치밀해
백록:외운다기보다 메모에 적어뒀지만
고민하다보면
외우겠죠
이제 폰 잃어버리면 공중전화로 유리한테 전화한다(?
자꾸 헛소리중
규린:요즘 공중전화 사라져
조심해 남영아
MC:아 맞아 비연이 하율이랑도 연락하지요
비연:마자요
MC:하율이 캐치업
채남영:남영이는 자신의 집으로 가는 버스번호가 10분 남짓 남은거 보고 정류장 의자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둘은 몇번타고 가요?"
MC:하율이 먼가 바쁜 일 하다가 오겠어
규린:하율이 번호 나중에 달라고 할 거 같긴 해요
비연:힐끗, 정류장 번호판을 봅니다
"난.. 330번"
백록:결국 뭐...모든 사람 번호 다있는건
규린:그런데 연락은 안 하겠지 우상이란 그런 거지
백록:비연이 밖에 없나
규린:그런 편이죠
MC:(ㅋ
(아이도루
백록:아직 하율이랑 남영이는
못만나가지고
규린:괜히 엘리트가 아니야
비연:야 ,, 내가 여기서 ㅋㅋ 내가 인싸력 원탑이다
송유리:"걸어 갈 거야."
백록:근데 제 생각엔 하율이랑은 번호 비즈니스적으로 교환은 했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연락은 안할거 같기도
시시콜콜한 이야기 비연이한테 잘하는 편
규린:아웃사이더 맞잖아 유리
MC:하율이는 전화타입은 아닐 것 같은 느낌
별님한테 물어봐야지
규린:삐삐?
MC:아니 ㅠ
최소전화사람
최소연락사람..
백록:제가보기엔 남영이는 심심카톡사람이야
비연이한테 마법소녀 비슷한거 보이면 바로 카톡한다
심심하면 바로 연락한다 언니 뭐해요 하고
규린:어어 그건 백록이라
백록:ㄴㄴ
백록은 심심 전화사람이야
카톡은 잘 안해요 귀찮아요
비연:아진자여
규린:인정합니다
백록:네 저 좀 아날로그사람이라서
MC:인정합니다
백록:카톡하는거보다 전화하는거 더 좋아해요
비연:저 한달에 전화 0분
예전과 상황은 비슷해 졌지만 ,비연은 예전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서 문득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그냥 별생각과 고민 없이 균열을 닫고, 뒤로는 맡은 일처리 하고... 그랬으니까
생각하고 있으면 330번 버스가 옵니다
송유리:"어서 빨리 가버려."
비연:"그럼 나중에 봐"
송유리:"토순아, 너는 잘 가야하고."
토순이:"유리 담에 봐!!"
흔들흔들
송유리:같이 흔들흔들.
채남영:"연이언니, 조심히 들어가세요~ 들어가면 카톡하기~"
비연:둥둥떠다니는 토순이를 잡아댕겨서 안고 버스에 타고, 버스는 금방 출발해서
채남영:버스 창문에 손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비연:ㅋㅋㅋ
규린:연이 언니래
채남영:그리고 비연이가 가면 남영이의 버스가 3분 남짓한 시간을 띄워줍니다.
비연:무표정으로 손한번 흔들어줍니다
MC:(기엽지
백록:저번에 연이 언니 하기로 해가지구...
규린:어떻게 닉네임으로 부르는 유리랑 너무 딴 판이야
백록:저번에 허락받았다구
MC:(닉네임 ㅠ
백록:비연언니 말고 연이언니라고 하는거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리:"나 이제 간다."
채남영:"잘가."
송유리:버스 전광판을 힐끔이고서 벌떡 일어나요.
채남영:손은 흔들어줍니다.
송유리:그럼 잘가라는 말에 대답도 해주지 않고 터덕터덕 걸어 갈 거에요.
린:(ㅋㅋㅋㅋㅋㅋ뭐 굳이 일일히 허락안받으셔두
규린:자기야
린:?
채남영:유리가 뒤돈 순간부터 골목을 꺾을때까지도 지켜봐줄 것입니다.
규린:왜 물음표야 자기야
MC:비연이 갈 때까지 기다려준 착한 유리입니다. 유리가 터덕터덕 걸어가면, 곧 남영의 버스가 도착합니다. 남영이를 태운 버스는 포근한 가로등이 밝혀진 거리를 달립니다.
그렇게 세 사람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며
백록:아 헷갈려서
존대했는데
MC 의 장면을 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