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 달성!!
2장 운명의 순간
아일라 - 세계수가 당신을 상냥하게 인도합니다
메피스 - 자신의 숨겨둔 비밀이 밝혀진다.
바텔 - 위기의 순간, 운명의 선택과 그로인한 성장
플라토 - 처참하고 고통스러운 실패를 겪는다.
모두가 운명의 순간 달성시 레벨업!
용인들의 지난이야기
귀여워
에~
클레어인가?!
그루미움:(녹청적흑으로 생각하고 하시는게 아니었나...?!
투스:"이 투스가 컨닝페이퍼 써놨다" (코쓱)
클레어:"너희말야, 용인이 되서 기억력이 좋아야지!"
루차르:"안돼... 아안돼 만들어줘" (그렁그렁)
"우리는 한 팀이라고~"
그루미움:"한팀인 것과 이건 별개의 문제지"\
루차르:"오오!" 투스 곁에 가서 기합 들어간 얼굴
클레어:"저번 시간은 고통으로 가득했던 시간같아."
"고통과, 음모와....침,"
"음모는 없었네"
"음모가 하나도 없으니까 그루미움이 날카로워 질만해.."
그루미움:"그런걸 음모라고 부르기도 허접하다"
"그건...그냥 멍청한 거였지"
"항상 한명만 아파하잖아"
루차르:"그루미움이 좋아하는 여행이 되려면 누가 아파야 해?"
클레어:"그루미움이 좋아하려면 인류 전체가 아파야해..."
루차르:"그루미움... 멋지다..." 감격한 얼굴
그루미움:"흐음...굳이 꼽자면...그 치유사일까"
(궁금궁금)
루차르:"오, 그루미움이 좋아하는 두뇌 게임"
투스:"흠 뭔가 시련을 주면 그 치유사가 풀거라고 생각파는거군!"
클레어:"아니 아마 잔꾀를 부린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지혜보다는 꼼수에 가깝잖아."
(그루미움이 관장하는 것에는 추리도 있다
투스:"꼼수도 지혜거든. 컨닝페이퍼처럼말이지! "
클레어:"이 파티 지능은 역시 아일라>바텔=메피스>플라링 아냐?"
(막말!)
그루미움:"뭐, 크게 틀린 건 없는 것 같군"
클레어:"컨닝페이퍼를 지혜라고 하는건 모독이야..."
(용인들끼리 아무말해도 재밋는 이상한상황)
투스:"우리파티 지능은 그루미움>투스>루차르>클레어 아닐까?" (클레어 째릿)
루차르:"늬들... 아무리 그래도 난 투스 일기 볼 거야!"
클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루차르:"싸움은... 안돼... 싸움하면 그루미움이 좋아해..."
클레어:"너보다 못나다는건 용서못해!"@뎀벼듬!
그루미움:(싸우면 루차르가 좋아하는거 아니냐구욬ㅋ
투스:"우리 플라링 욕하지마! " (같이댐빔)
루차르:"말려봐바! 얘네가 싸우면 쟤네가 싸우는걸 못 보는데!" 발동동
그루미움:"루차르, 저 녀석들은 놔두고 여행자들쪽으로 돌려라"
"그럼 알아서 멈춘다"
(착석)
"바테링은 침을 흘리며 팔을 붙이고 세계수랑 한몸이되었다 끝!"
"야! 재밌는거 보기 전에 세계수 얘기 하지 마!"
클레어:"루차르 넌 너무 세계수를 무서워하는거 아냐...?"
루차르:"몰라 막 본능 단위로 싫어... 꺼려져..."
"다굴! 다굴!"
그루미움:"세계수가 그런 사소한 곳까지 신경쓸 여유가 있을까"@코웃음치며
클레어:"자자, 앉아서 보자. 루차르 착하지 팝콘먹자."
클레어:"아마 이번부턴 바테링 보다, 다른 사람이 더 아플테니까..."
<다음날 촌장의 집> - 14일차 / 날씨 먹구름
플라토:"어.. 그러네 비올것같아~" 창밖보며 메피스:"너구리는 커다란 잎으로 우산을 쓸까요?" (기대중) 아일라:"어떻게 할까요? 바텔의 팔도 해결됐으니 이제 떠나는 건 문제없을 것 같은데..." 바텔:이렇게 곧바로 비오면 쑤시는 체험을 하고 싶진 않았는데...(?) 욱씬거리는 팔을 이쪽저쪽 잘 움직여 봅니다. 로켓:"음? 저희는 비가 오면 밖에 안나갑니다" "털 다젖게 어딜 나갑니까"
코난:"호호 정 나갈때가 있으면 광학기술을 세계수의 나뭇가지에 적용시켜 표면장력으로 물을 튕겨내는 세계수 이파리를 쓴다네." "안나가는게 최고지"(오홍홍)
로켓:"그런데 그것도 2개 중에 1개는 말썽이잖아요"
드디어 여행떠난지 2주만에 맑은 아닌 다른 날씨를 보게된다!
바텔의 팔도 붙여서 이제 움직이면되는데
비가와서 고민하는 일행들(는 아일라만 고민하는 것 같다)
로켓:"하긴...그것도 족장님이니까 그 정도나 만들긴 하지만..." 플라토:"나도 검 던져서 하나정도야 명중시킬 수 있는데.." 바텔:접합부는 욱신거리는데 아까부터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왼팔이 창 밖으로 삐져나갑니다. 코난:"아, 나무에 물은 되도록 자주주게나. 줄기가 바싹 말랐을 때 흠뻑 젖도록 주면 돼." "그러니까, 그 팔말일세."
삐져나간 팔 보고 놀람
코난:"물을 줘야지...? 햇빛도 자주자주 쐬주고" 로켓:"대신에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썩으니까 주의하셔야합니다!" 플라토:".. 근데 왜 붙이기전에는 그 모든걸 안말했는데?" 아일라:"관리하기가...식물을 하나 키우는 것 같군요" 바텔:"부착형 화분... 같은게 생긴 셈이로군요." 로켓:"그야...나무는 다 그렇지 않습니까?" @뭘 뻔한 걸 말하냐는 표정으로
바텔:너구리팔 안 붙여서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바텔:그쪽은 입맛이 설치류가 된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겠지 코난:"그래도 웬만하면 잘 안죽어. 세계수니까!" "맞아요. 세계수니까!"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간다구요!"
바텔:"제가 죽어도 팔만 살아남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침착) 플라토:"세계수라는 말로 퉁치지마!" (빠직) "묘지에 나무도 심는다매"
"돈아끼는게지 홀홀"
아일라:"그건...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코난:"결과론적으론 같은 이야기가 아닌건가...?" 플라토:(검을 뽑는다) "너구리도 어차피 죽을테니까.. 지금 죽어도되는걸까" 메피스:"내가 살다살다 너구리한테 결과론 이야기를 듣네..." 바텔:"... 이제 제 장례는 수목장으로 정해진 것이군요..." 아일라:"아무튼 저희, 다음 여행지를 결정해야하지 않을까요?" 메피스:"맞아요." @플라링 어깨토닥 "죽이면 안되구 여행이나 계속해요 우리." 검 꽂은 아가씨 양손으로 붙들기
로켓:"사자님들, 다음 여행지로 가시는 겁니까?" 플라토:(빠직)(빠직) "그치만~!" (붙들어짐ㅋㅋ)
바텔의 나무 팔은 나무답게.. 물을 줘야한다
왜 붙이기전에는 그 모든걸 안말했는데?
촌장의 막말에 빡쳐하는 플라토
메피스:"다음 여행지라고 해도, 딱히 정해진 곳이없어요." "여기 온 이유는 바테링의 팔을 고치기 위해서니까"
로켓:"다음 용의 조각을 모으러 안가십니까?" 플라토:(진정되서 앉음) " 용의 조각을 왜모아? 모으면 안ㄷ.." "어,"
로켓:"하지만...사자님들은 용의 사자시니..." 메피스:"뭐어, 조각이 어디있는지 모르니까요." 로켓:"여기서 더 내려간 곳에 있는 이야기의 끝이 있는 곳입니다" 로켓:"걸어서...한달? 그 정도면 갈 수 있을 겁니다" "한달을 어떻게 걸어?"
"하늘에 있던 이야기가 그 수명이 다해서 내려온다는 곳인데..."
로켓:"북쪽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고도 언뜻 들었지만...그곳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로켓:"남쪽의 이야기의 끝에는 용의 조각이 있다고 했습니다" 플라토:"아, 협곡~" 손파닥을 주먹으로 탁 친다 플라토:"그 용의 조각 로켓이 찾아서 아주 먼데로 가버려" 로켓:"용의 조각은 용의 사자님들께서 가지셔야지요!" "그렇지..." ( 일행들을 슬쩍 쳐다봄)
MIK (GM):근데 넘 좋은 방법 같아서 뭔가 할말이 없다
일행들을 신의 사자라 믿는 로켓은 조각을 모으러 안가냐고 한다..
협곡에 하나 더 있다는데.
암튼 용 조각을 모으면 안되니깐
그 용조각을 로켓이 갖고 멀리 가버려(죽으라) 하는 플라토
아일라:"혹시 그 용의 조각이 어딨는지 자세히 아시나요?" 메피스:"음...뭐 가서 바로 달라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괜히 이와교에서 먼저 모아서 붙여버리면...그건 그거대로."
로켓:"이와교에서도 그곳에 사람들을 보냈으니" "가서 이와교를 찾으시면 될 겁니다"
메피스:"이와교는 대체 규모가 어느정도나 되는거에요, 로켓?" 로켓:"그 외에도 몇곳에 사람을 보냈다곤 들었는데 그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어...그게..." @손가락으로 꼽아보며
"...제 손으로 셀 수 없습니다"
메피스:"응...아..응 그랬군요... 응...." @머리쓰담 로켓:"그래도 저는 손가락을 접었다펴면서 남들보다 많이 셀 줄 안다구요!" @당당
(개귀엽네)
코난:"이 녀석이 좀 어벙해보여도 저희 중에선 머리가 좋은 편입니다" 플라토:"와...,,,대단하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얼굴 코난:"조금만 말을 잘 듣고 노력하면 차기 족장까지 생각하는 중이지요" 메피스:"아, 아흠, 하여간, 이와교가 가있다니.. 그쪽으로 가야겠군요." 메피스:@일행에게 소곤소곤 "다들 로켓처럼 호구같진 않을테구요." 로켓:"하지만 용님을 다시 깨우면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까!" 바텔:"다른 이와교를 만났을때, 공격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무심 바텔:"서로 적이 아니라는걸 인식하는 방법이라든가, 표식 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무심2 로켓:@품을 뒤져보지만 털만 몇가닥 붙어나올 뿐이다
그 협곡에 가면 이와교 신도가 있다고 한다
저는 손가락을 접었다펴면서 남들보다 많이 셀 줄 안다구요!
누가 사자님들을 공격합니까!
(너요)
니가 공격했잖아!
"계속하면 어때?"
메피스:"음... 나쁘지 않을지도"(사기꾼기질) 아일라:"그러다가 걸리면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플라토:"그런가? 플라링 연기도 잘했잖아~ 흥흥" 아일라:"그럼 대충 방향은 정해진 것 같네요" 플라토:"근데 전에도 저절로붙었는데 또 붙어버리면 어떡해?" 바텔:"그렇군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고 대비해야겠습니다." 로켓 흘끗 봅니다. 코난:"이 녀석도 이젠 좀 철이 든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여러분 덕입니다"
메피스:"음...조각을 어디에 숨겨두기라도 할까요?" (맞아 루차르덕분임)
플라토:"왜갑자기 친절해졌어. 무슨 꿍꿍이야" 로켓:"그야 그건 여러분이 용의 사자님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바텔:"이 마을이라든지,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안전하게 두고 가면 어떨까요?" 아일라:"그건...로켓이 지켜주지 않겠습니까?" 플라토:"완전 하나도 안믿음직한데...." (로켓을 째려본다) "아, 그러면"
"세계수에 심어두고 가는건 어때요?"
로켓:"믿어만주시면 제가 목숨을 다해 지키겠습니다!" 메피스:"그걸 로켓에게 하루마다 감시하라고 하는거죠." 바텔:"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켓...에게 정기적으로 지켜보도록 하고." 플라토:"세계수는 용의조각에 대해 알고있던것같은데"
용의조각이 붙어버릴 수도 있으니
세계수에다 심어? 맡겨두고 ? 가자고 얘기가 나오는데
플라토:"근데 세계수랑 대화하다가 또 떨어지면 어떡하지" "일단 가볼까?"
"그럼 또 메피스가 절 발로 차서 쿠션해 줄 거에요."
플라토:"메피스가 발로찼다고?" (바텔 올려다봄 아일라:"이제 두 팔도 있으니 안전히 받아주면 되지 않을까요..." 메피스:"바텔이 플라링을 받고 싶어하는것 같길래 도와줬어요." 메피스:"양손으로 지팡이를 잡고있엇기 때문에 남는게 발뿐이었다(당당!)" 플라토:" ?? 메피스가 마법쓴건 알고있어" (아직 발로 찼다는말이 뭔소린지 모름) 바텔:"흠흠. 뭐, 아무튼 제가 받을테니 걱정 마세요." 아일라:"맞아요. 똑같은 일이 또 벌어지겠어요?" 플라토:"으음......" (엄청난높이였기에 혼자 착지할게 라는 말이 안나오고있는중) 아일라:"그럼, 비가 쏟아지기 전에 빨리 세계수로 가볼까요?" 메피스:"이번엔 로켓의 길안내가 없어도 될것같네요." 아일라:"맞아요. 다녀온 길이기도 하니..." 플라토:"밧줄같은거라도 챙겨갈까.."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아일라:@로켓 못믿어서 곳곳에 새겨둔 표식 떠올림 메피스:"아냐, 설마 다시 끌고가겠어요..." 바텔:... 나무팔 쑥쑥 키워서 우산 만들고 싶다
메피스가 발로찼어요 하고 일렀는데
플라토는 발로찼다 + 도와줬다 라는 걸 이해를 못하는중
아무튼 비가 오기전에 나가자~ 하고 있을 때
콰과과가광 천둥이 칩니다.
아일라:"어쩔까요? 서둘러 다녀올까요? 아니면 내일?" 메피스:"음... 너구리들도 나가지 않는다고 하니, 전 나가지 않는 쪽이요." 플라토:"음... 나가지말까? " (비맞는걸 상상도 못했던 플라토) 아일라:"비가 오면 숲을 돌아다니기도 힘들테니..." :그렇게 일행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갑자기 바깥이 소란스럽습니다. 마을 중앙에 누군가 찾아온 모양입니다! 플라토:"바깥이 왜이리 시끄럽지" (창밖을 내다보며) "손님이 자주와?"
:푹 젖어버린 로브를 휙 하고 걷으면, 검고 긴 머리칼, 플라토와 똑같은 파란 눈동자를 한 소녀가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코난:"아뇨, 블루베리를 들고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에
차라 필라소피:"블루베리? 갑자기 블루베리라니 뭐야?" @경계하며
차라 필라소피:"아, 알거 없고. 바텔!!! 어딨냐!!! 플라토도 있냐!" (시무룩
코웃음을 칩니다.
플라토:(어버버버버버뭐지언니가왜여기에아빠가보냈나봐여행은끝인가어서도망가야만)
차라 필라소피:"어 딜도 망가!" 플라토 뒷덜미를 붙듭니다.
@한쪽 다리에 매달리며
메피스:"저기, 누구신데 플라링에게 이렇게... 바테링?"

와. 픽크루랑 이름만 만들어놨던 플라토 언니 등장
등장하자마자 플라토를 잡는 포스
지금보니까 "어 딜도 망가"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주세요!
MIK (GM):쩌번엔가 숲에 누가 스슥 나타났는데 영 신경이 쓰여섴ㅋㅋㅋ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아요) MIK (GM):너구리를 만나면 너구리를 베고 MIK (GM):꿀따는 청년들을 만나면 놀래켜서 꿀 뺏어 먹고 린 (GM):(한달째면 우리가 여행떠나기전인데여? 린 (GM):(아 심부름이 아닌가요 (7일 쪼아
차라 급조된 설정 -
심각한 길치, 7일동안 길잃고 숲헤맴, 흰가면 쓰고댕김
차라 필라소피:"여기서 헤매다가 플라토 녀석을 발견하고 냉큼 왔더니"
차라 필라소피:"이런 이상한 녀석들이랑 놀고있고 말야" 바텔:목덜미 붙들린 플라토 보고 잠깐 멈칫... (에~)
메피스:@아일라를 붙들고 "전혀...안닮았네요 소근소근" 차라 필라소피:"바텔, 넌 얘도 제대로 관리안하고 여기까지 같이 왔겠다?" 플라토:"아빠한테 허락맞고왔거든????" (당당하게 외친다) 바텔:"일...입니다. 그리고 일단 묻겠습니다만..." "... 이번에는 며칠이나 헤매신 겁니까."
"언니 학술원은?"
차라 필라소피:"나는 학술원에 가는 중이었지!" "아니 학술원이라니" @끼어듬
차라 필라소피:"그런데 이 숲이 영 복잡해서..." 바텔:"...학술원은 수도에 있는데요." 침착 메피스:"왕국 학술원은 정반대 방향이잖아요, 필라소피 저택이랑."
차라 필라소피:"나도 모르는 사이에 수도에 숲을 만들어둔게 아니었단 말야?" 플라토:"맞아, 그짓말하지마. 아무리 언니라도 절대 헷갈릴수는 없는 거리.."
바텔:"... ... 큰아가씨, 며칠... 굶... 아니 식사는 하셨어요?" 차라 필라소피:"그냥 지나가는 녀석들에게서 조금씩 기부받으면서 먹었지" "열매라거나..."
코난:"...!!! 블루베리의 수수께끼가 방금 풀렸다?!"
(집 왔다가) 학술원 돌아가는 길에 길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차라 필라소피
암튼 흔한일인가봅니다
메피스:"...하데스 필라소피는 자식교육에 여러모로...."(말을 삼킴) 아일라:"후계자 외엔 자유분방하게 풀어두는 타입인걸까요" 바텔:"아뇨, 보통은... 깐깐하신 편인데..." 이마를 짚으며 "보시다시피..."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라토:"언니 학술원에 안가고~ 숲에서 놀고있었다고~" "아빠한테 말할거야~"
차라 필라소피:"어차피 또 나중가서 노느라 까먹을 거 다 알아" "아무튼 바텔, 그래서 학술원이 어디라고?"
바텔:"일단, 수도로 돌아가시는 것 부터 시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플라토:"언니는 다닌지 몇년째인데 매번 돌아갈때마다 그래?" 메피스:".. 저 사람은 하데스 필라소피에게 편지를 쓸까...?"(궁금) 차라 필라소피:"수도가 좀 넓으면 헷갈릴 수도 있는거지" 플라토:"언니는 빨리가~ 플라링의 모험을 방해하지말고~!" 차라 필라소피:"뭐...허락받았는지는 나중에 집에 도착하면 알겠지" 차라 필라소피:"아무튼 플라토 집에 편지써라" 바텔:"저, 가주님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메피스:".....?근데 북쪽이면, 어차피 수도를 가로질러야 하는 방향 아니에요?"
(억지설정넣기) (아니다npc 동료는 너무 힘들지도)
아일라:"저희가...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수도랑은 정반대 방향이겠네요"
하데스는 자식바보였다
암튼 여러분들의 말을 종합해 대충 지도를 그려보면
이렇게나오는군요
메피스의 말을 좀수정함 (북쪽으로)

품에서 뭔가를 꺼내 플라토에게 휙 던집니다.
차라 필라소피:"너, 공주랑 교환일기 쓰냐?" 피식 메피스:(플라링과 마가린의 두근두근 비밀일기♥) 플라토:(편지는 시간상 안맞고 딴걸로해야될듯)
차라 필라소피:(이미 끝까지 다 읽었지만~ 노잼이라고 놀릴 거란다 호호~) 플라토:"어.. 어? 이걸 왜언니가 갖고있어" (덜덜떨리는 손으로 교환일기 숨김) 아일라:(차라리 플라토가 쓴 모험소설이라거나? (동인지는 1차가 있어야하잖아
차라 필라소피:"글쎄~ 네가~ 방문을 잘 잠궜어야지~" 플라토:"남의 방에 들어오면 어떡해!" (부들부들) 메피스:(1차가 신밧드의 모험 뭐 이런거여도 조코) "뭔데요 뭔데요"(기웃기웃)
플라토:"메피스는 몰라도돼. " (교환일기를 뒤로 숨긴다) 차라 필라소피:"남? 우리가 남이냐? 너어는 그렇게 꼭 매정하게 언니한테 그르드라~" 아일라:"으음...메피스, 저희는 안끼어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차라 필라소피:"아뇨, 아뇨! 쟤도 이제 현실을 좀 알아야 해요." 차라 필라소피:"왜, 독자들의 신랄하고 정확한 비판을 좀 받아 봐~" 차라 필라소피:과장된 몸짓으로 아일라와 메피스를 향해 크게 인사하며 눈을 찡끗합니다. 플라토:"왜 남의 걸 봐! 공주님하고의 우정에 독자의 비판이 왜 필요해!" (부들부들 차라 필라소피:"우리 동생, 잘 좀 부탁드려요~ 뭐 말 안 들으면 쥐어박으시구." 아일라:"아...네...플라링, 아니 플라토는 의지가 되는 동료입니다" 플라토:"차라, 목숨을 건 결투다!! 칼뽑아!! " 메피스:@진심으로? 라는 표정으로 아일라를 봄 "진심으로?"
차라 필라소피:"플라토... 넌... 정말..." 플라토:"...밖에서?" (칼을 뽑다말고 집어넣음) 차라 필라소피:"예의범절은 배워서 어따 버렸니! 그 형편없는 문장력은 또 뭐야! 공주한테 그런 글을 보이고도 지금 네가 이렇게 떳떳하게 서 있다는게 말이 되니!" 아일라:"그래요. 집에서는 그런거 휘두르는거 아니예요" 플라토:"뭐, 뭐 뭐!! 언니야말로 남의 걸 멋대로 보고 무슨 예의인데! " 차라 필라소피:"휴, 저런 애가 동료 잘 만나서 여행한다고 쏘다니는 꼴이라니... 쯧쯔." 메피스:"...문자는 칼보다 날카로운 법..."(중얼) 매우매우 얄밉고 거만하게 팔짱을 낍니다.
차라 엄청나게 얄밉고 좋다 ㅋㅋㅋ
암튼 플라토를 엄청 약올리는 언니
플라토:"공주님은 언니랑 다르게 완전 짱 친절하고 상냥하고 예쁘고 예의잇어" "으헹헹"
차라 필라소피:"무슨 또 당연한 말씀~ 나는 무인인걸." 플라토:"뭐어? "(어이없는 표정. 완전짜증나완전완전) 아일라:"로켓, 여기는 연무장 같은거 없나요?" MIK (GM):(아닠 아일라 판 깔아주냐고요) "지금 준비해두겠습니다"
차라 필라소피:"하! 반푼짜리 무인이면 최소한 다른 길을 모색하는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차라 필라소피:"글도 안 돼, 예절도 안 돼, 검술도 나한테 완전 밀리잖어?" 아일라:"가족싸움은 칼로 물베기잖아요? 열심히 칼 휘두르면 둘 다 개운하게 잘 해결될 거예요" 메피스:"아니, 그렇다고 진짜 칼을 꺼내는건...." 바텔:"... ... 말려... 달라고요..." 모든걸 포기하고 머리를 감싸쥡니다. 플라토:"아빠가 언니보다는 내가 재능있다고 그랬어" (완전빡쳐!!!!) "언니는 노오력하지않으면 안되잖아?"
차라 필라소피:"웃기네! 아빠는 역시 후계자밖에 없다고 그랬그등!?" 로켓:"연무장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런 둘 사이로 뛰어들어오며 메피스:"...그래요 말싸움으론 플라링은 어차피 질테니 차라리 확실히 승부나는 연무장이 나을지도...." 바텔:"누가 이기든 저는 이제 망했으니까요..." 메피스 옆에서 처량 (퇴사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결국 둘이 검으로 뜨기로 했다 (는.. 플라토의 운명의 순간을 위해)
다들 부추기고 있는데 괴로운건 바텔뿐이네요
플라토:"싸우자! 무인답게 무력으로 승부봐!!" 툭탁거리며 로켓이 안내하는 연무장으로 총총 갑니다.
플라토:"언니 지면 죄송합니다 천재 플라링님 제가잘못했습니다 하면서 운동장 백바퀴돌아!" 총총 쫓아가면서 소리침 메피스:"플라링은 뭔가, 언니 앞에서 더 어려지는듯한...." 로켓:"사자님들이 저희에게 멋진 솜씨를 보여주시는거군요!" 차라 필라소피:"뭐어? 넌 누구 편이야!" 로켓을 향해 번개같이 뽑아든 레이피어 끝을 겨눕니다. 차라 필라소피:그리고 그대로 검끝을 플라토 쪽으로 휙 돌립니다. "내가 이기면, 내가 거... 신의 사자냐?"
"음.... 그건 언니가져"
"로켓 가져가. 줄게"
차라 필라소피:"대체 뭐야 그건 또. 하여간 공부 말고 쓸데없는건 다 해, 너는." 메피스:"아니 안돼요 언니한테 위험한거 맡기지마요 플라링" 아일라:"자자, 그럼 두분 다 중앙에 서시고" 아일라:"서로 생명의 위협을 줄만한 행동은 하시면 안되구요" 아일라:한쪽이 기절하거나, 항복하면 바로 끝내는 겁니다" 차라 필라소피:"습...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게 하라니 어려운걸." "죽어도 원망하지 마라?" (허세 허세)
플라토:"언니야 말로 원망하지마!" 양손에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자세를 낮춥니다 차라 필라소피:거만하게 턱끝을 들고 올테면 와보라는 듯 기본 자세를 고수합니다. :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려오고... 차라 필라소피:"털끝 하나라도 닿기나 하고서 그런 소릴 해 보시지." (슉슉슉 착착착 소리날것같아)
마을에 있는 연무장 (운동장) 으로 이동하고
투스가 축복 - 시련을 씁니다!
시련 - 주사위 굴림없이 자동 실패!
루차르:"...투...스...? 왜...? 내... 주식 왜...?"
<너구리 부족마을 연무장>
플라토:빠르게 차라에게 접근해서 먼저 공격합니다. 빠르지만 화나있어서 공격이 마구잡이 일것 같다 메피스:"아, 플라링 공격은 매섭지만 갈길을 잃고 있어요~ 평소답지 않은데요~" (해설톤)
차라 필라소피:빤히 보이게 달려드는 공격을 가볍게 피합니다. 그리고 칼손잡이로 뒷목 쪽을 콩! 하고 치며 한발짝 멀어집니다. "느려! 이 속도면 집문서에 계약 도장도 찍고 돌아오겠다."
MIK (GM):(해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일라:"바텔, 둘은 평소에도 자주 저렇게 싸우나봐요" 플라토:"컥, 목은 왜때려 반칙이야!" 정신을 차리고는 거리를 벌리는 차라를 노려봅니다 메피스:"오~ 차라 필라소피 상당히 날렵한 동작인데요~ 상대의 허점에서 한번에 끝내지 않고 놀리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바텔:머리를 감싸쥐고 차마 보고싶지 않다는 듯 뒤돌아 있습니다. "네... 그리고, 조심하세요. 죽어라고 누가 이겼는지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따지니까요."
검을 Z모양으로 화려하게 휙휙 긋습니다.
차라 필라소피:"네가 너무 느리니까 봐 주는 거잖아!" (칼등으로 쳤다 톤)
플라토: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매섭게 뛰어듭니다. 차라랑 검이 부딪칩니다 메피스:"아~ 빠릅니다 마치 용이 오르는듯한 저 검술~" 차라 필라소피:받아낸 검이 챙! 소리를 내며 불꽃이 튑니다. 역시 가뿐히 뒤로 튕겨내며, 흐트러진 플라토를 그대로 휙 밀칩니다. "오, 이렇게 나오신다? 근데 깃털도 이것보단 무겁겠다!"
메피스:"방금 공격은 매서웠지만 잘 받아낸 차라 필라소피의 도발~ 과연 효과적이었을것인지~" 바텔:"...아가씨가 한............. 100전... 99...패... 정도요." (침울) 플라토:밀려난 후 거리를 벌리고 당당히 외칩니다. "언니 언니가 지면 기어다니면서 플라링천재라고 백번 외치는거다!"
차라 필라소피:"아, 그러니까 이기지도 못하는게 쓸데없이 혓바닥만 길다니깐!" 기세를 몰아 앞으로 찔러나갑니다.
투닥투닥하다가 결국 대련을 시작 합니다
아일라:"플라링 위로해주게 맛있는 요리라도 준비할까요?" 클레어:"아미쳣나 루차르한테 주식가르친거 누구냐고" 투스:"축복썼다고 실패한단말야!! 차라한테 걸어! " "10초안에 끝날까 30초안에 끝날까"
"아 30초?"
루차르:"난 두려워... 주식은 이렇게 무서운 거였구나. 이 내가 싸움을 즐길수 없는 몸이..." "쪼아! 난 10초!" (급회복)
플라토:(사실 차라랑 내기하는거 얘기한거였다)
플라토 한테 올 인!
저기 루차르, 내가 축복썼는데?
아 미쳤나 루차르한테 주식 가르친거 누구냐고
차라 필라소피:막아내는 플라토를 다른 손으로 확 붙들어 당겼다가, 제대로 손쓰기도 전에 뒤로 돌아 목 끝에 칼을 비스듬히 댑니다. "너 자꾸, 검보다 말싸움 하는거 좋아하는데 말야. 내가 이겼으니까 그럼 내 말대로 할래?"
메피스:"그래도 꽤 멋진 연무였다고 생각하는데..." 플라토:"이,,, 이,,,,,,,,,,!!!" (매우 빡침)
차라 필라소피:그대로 풀어주며 플라토를 연무장 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흠~ 흐음~ 뭘로 할까~"
차라 필라소피:"확! 집으로 돌아가서 한 달 근신하라고 할까~" "플라링이 왜? 안 그럴건데?"
차라 필라소피:박수를 짝짝 칩니다. "뭐야, 패배자." "이긴 사람 말대로 하는 거 아녔어~?"
플라토:(털고 일어납니다) "내기도 안했잖아?" "바보아냐????"
차라 필라소피:"엄청 하고 싶어하더니~ 지니까 바로 꼬리 내리는 것 좀 봐!" "얘가~ 이래요, 여러분~"
아일라와 메피스 쪽을 향해 또다시 찡긋합니다.
차라 필라소피:"뭐래. 그럼 지면 내가 갖고 간다."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언니는 지면 후계자 내려놔!!!"
져도 굴하지않는 플라토
급기야 바텔갖고 내기까지하고 다시한번...
메피스:"아쉽네요, 그래도 팔은 붙여서 다행이죠?" 차라 필라소피:"어머~ 어쩐대~ 바텔 없으면 플라토도 모험 쫑이네요~" 플라토:(언니넘맘에든다 진짜 얄밉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 필라소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정말 처참한 실패에 너무 맞는 장면이라) (감탄)
"....언니 진짜 완전싫어!!!" 울먹거리면서 칼도 놔두고 촌장집에 뛰어갑니다
차라 필라소피:조금씩 큭...큭큭거리더니... 양 손을 허리에 올리고 깔깔깔 웃습니다. "아, 아뇨 됐어요 됐어요. 맨날 저래요."
는 휘리릭 퉁탕!
몇주째 고민하던 플라토의 실패(운명의 순간)을 달성!
아일라 너무 빠르게 인사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
아일라:"차라님께선 정말 바텔을 데리고가실 건가요?" (데리고 가도 재밌을 것 같아
차라 필라소피:눈물까지 맺힌 눈가를 슥 닦으면서 아일라를 만류합니다. "어쩔까나~"
메피스:"사이가...음... 좋은건가...?" "일단 쉬시죠, 내일 나눠도 될 이야기같고요."
차라 필라소피:"쟤 놀리는게 재밌어서, 바텔 보내고 제가 합류하고 싶기도 하지만..." "학술원..." (갑자기 안웃음)
(기숙사있는? 내가가고싶은데.. 난 여행해야해서 코쓱)
MIK (GM):바텔게비게이션으로 학술원 데려갔다가<<< 돌려보내죠 뭨ㅋㅋ
메피스:"아니아니아니아니... 바테링이 없으면 플라링 다루기가 힘들어진다고요 곤란해요." "여기있는 로켓을 데려가세요." @너구리 뒷목잡고 옴
차라 필라소피:"이 이상 늦었다간 제적위기라고!" MIK (GM):(로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녀석을 플라링에게 던져주던가"
메피스:"이래뵈도 당신보단 길을 잘찾을걸요." 차라 필라소피:"내기에서 이겼으니 내가 이 녀석을 데려간다" @바텔 뒷덜미를 잡으며 바텔:(잡히며) (사실 차라보다 키가 크지만 잘 잡히(?)라고 몸을 수그려 주었습니다) (바테링 잡혀버렸어)
(강아지처럼)
메피스:"동생 너무 과보호 하시는거 아니에요?" 차라 필라소피:"흥. 그 녀석은 자립도 좀 해봐야해" "바텔, 빨리 움직여"
차라 필라소피:"내가 제적당하면 네가 책임질거야?" (옥신각신!)
바텔:"... 메피스 말대로, 오늘은 늦었고 비 때문에 땅도 젖었습니다. 일단 쉬고 겉옷도 좀 말리고 떠나세요." 메피스:"...일단, 바테링은 플라링한테 좀 가주세요." 바텔:(우리 낼 아침에 차라 깨기 전에 튀자) 메피스:"위로좀 받고 싶어 하지 않을까..." 차라 필라소피:(어쩌지 플라링에서 바텔을 빼앗고 싶다
얼마나 이랬으면 제적을 당해요
암튼 바텔대신 너구리를 데려가라며 옥신각신하는데

솜님이 운명카드를 뽑았어요
지도의 한 지역이 위험에 처합니다
갑자기 그때 천둥소리가 크게 콰광!!!!!!!!
:지금까지 이상으로 거대한 천둥소리가 울려퍼지고 코난:"빨리 불을 끄지 않으면 세계수도 이 숲도 전부 타버릴거야!" (너구리들을 불러모으고있습니다)
:세계수의 숲은 시뻘겋게 물들고 그 중심의 세계수는 활활히 타오르고 있습니다. "서둘러야겠어요"
아일라:"이대론 저희까지 전부 불타버릴거예요" 세계수에 붙은 불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메피스:"갑자기 이렇게 세계수가 불탄다니, 대체..." 바텔의 팔도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MIK (GM):(아닠 내가 세상에 마지막 남은 세계수가 될 작정이었는데)(?) 린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바텔진짜불쌍해.........) (힘들게붙였더니만...)
((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세계수 근처에 수원지 같은건 있나요?"@로켓에게 묻는다
세계수에 갑자기 불이 났다고 합니다
바텔 팔도 뜨거워 진다..
바텔 2차 팔 소실 위기...
플라토:(상황이 플라토에게 절망할시간을 주지않는군) 바텔:활활 불타진 않더라도, 그 느낌만은 생생한 왼팔을 끌어안고 혼자 뛰쳐나간 플라토를 찾아 데려옵니다. (오우!)
플라토:(어깨가 축 쳐져서 일단 끌려온 플라토) 아일라:"우선...메피스의 마법도 있고..." 아일라:"어떻게든...불만 좀 잡으면 비도 오니까..." 메피스:"제 마법으로 어찌할만한 수준은...아닌것 같지만..." 바텔:"하찮은 일로 다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진짜로 위험하게 되었으니, 정신 바싹 차리세요." 플라토 스다듬
(고개 안들거야.. 푹숙임)
"이 숲이 전부 불타게 생겼다구요!"
플라토의 턱을 휙 치켜올립니다.
"멍청하게 굴지 말고!"
차라 필라소피:"불 꺼야 한대. 빨리 좋은 아이디어 좀 내 봐." 플라토:"만지지마!" (언니 손 뿌리치며 눈물을 딲는다) 차라 필라소피:"...하 진짜. 저 불났다는 세계수가, 너네 바텔 팔도 불태운다는 것 같은데." 로켓 흘낏 봄 플라토:"뭐, ! 바테링? 불? " 했는데 쾌쾌한 냄새가 나서 킁킁거림 차라 필라소피:"난 외팔이는 필요없거든? 멀쩡한 거 데려가게 네가 불 좀 꺼." 로켓:"앗, 그 세계수의 나뭇가지는 떨어져도 연동되기 때문에..." 로켓:"세계수가 불타면 사자님의 팔도 무사하지는..." (사이언스 너구리들)
아일라:"기껏 바텔의 팔을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플라토:(처리를했는데도 연결을 완전히 끊을순 없는가)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어!???????" 로켓의 멱살을 잡아 들어올리며
플라토:"역시 사기꾼이였어!!!" (로켓 집어들고 흔들흔들 바텔:"... 과거에 이런 사고에 대응했던 적이라든가, 뭐라도 없습니까?"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플라토:"세계수가 엄청나게 큰데 어떻게 타 !" "사 사기가 아니라 원래 이런"
(사기꾼 억울해오ㅜ)
메피스:"플라링, 일단 불을 끄는게 먼저에요." 플라토:"미리 안말했으면 사기지!!" 하면서 로켓을 바닥에 집어 던진다 @땅바닥을 뒹굴며
:그렇게 그들은 세계수를 구하기 위해 일단 이동을 합니다
절망할 여유가 없는 플라토
플라링 파티는 세계수의 불을 끄기 위해 이동합니다!
막간
<세계수 위>
불타는 세계 수 위에, 일행은 눈치채지 못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금으로 덧발라진, 용의 모습을 그린 거대한 문입니다.
:문은 활짝 열린채, 그 앞에서 공중에 선 누군가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와교의 마법사들이 생각보다 쓸모가 있는걸."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말하신대로, 어머니의 힘은 제가 이어받는거겠죠" 린 (GM):(ㅋㅋㅋㅋ왕윜ㅋㅋㅋㅋㅋㅋ를 계승하는중입니다) ???:"그대는 우리를 돕고, 우리는 그대를 돕는다. 협력자로서 당연한 관계지."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이렇게 해서라도 용을 꺽어놓을 수 있다면..." @이글이글 불타는 눈
???:@흘려들은채 "뭐, 내가 그대를 도와줬다는건 비밀이야. 적어도 몇 달후까지는." "그럼, 난 이만! 귀찮은 여동생이 하니 있어서말야."
스르륵 사라집니다.
~막간끝~
화재는 그루트가 한 짓이었군요
같이 협력한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세계수로 가는길>
:불에 타들어가느라 나무가 자작거리는 소리가 나는데도 숲은 묘하게 고요합니다. 생명을 다 잃어버린 것 같아요.
(입을막으면서 불안한듯이 걷고있다)
바텔:"다짜고짜 걸어들어간다고 이게 해결이 될지..." 바텔:플라토에게 고개를 끄덕여주고, 젖은 로브를 뒤집어 씌워줍니다. "연기 먹으니까 너무 말 많이 하지 마세요."
메피스:(메피스가 대충 눈보라 쓰고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HP를 조금 깎는대신 질식사를 하진 않습니다!) "...불타고 있군요, 정말로."
바텔:(천천히 죽을래 빨리 죽을래!)(를 들은 기분) 플라토:"타고있는데 가도돼?" (로브 씌워지긴했는데 ) "세계수의 말을 들었다고 했죠?"
메피스:"이 정도 불은 저같은 풋내기론 도저히..." 플라토:"이렇게 타고 있어서 목소리가 또 들릴지모르겠어" 메피스:"근처의 수원지도 다 작은것 같구요."
무작정 세계수로 향하는 플파티
도착해도 과연 끌 수 있을지!
그때 갑자기 일행을 막은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네놈들이 왜 여기에 온 것이냐" (까칠!)
플라토:"뭐야?" 왜 여기 또 있는거지 란 표정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나는 이제 그때의 나와는 다르다!" "비슷해보이는데..."
"잠깐, 당신은 왜 멀쩡해보이죠?"
"숲이 이렇게 불타는데?"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어머니의 힘을 이어받고 있으니까" (저기 나도 나도 방화처리해줘)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그때 힘의 부족을 깨달았던 나에게" "어머니의 힘을 이어받는다면, 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알려준 자가 있지"
"뭐..? 어머니?? "
플라토:"세계수? " (그루트가 세계수에 속해있다는 말을 한것을 기억해냅니다)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어머니가 죽는다면, 그의 가장 가까운 자식이 어머니의 힘을 물려받는다" 바텔:플라토를 놀란 듯이 봅니다. "그럼, 이 불은 세계수가...?"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어머니께서도 그런 나를 이해하실거야!!" 아일라:"힘을 위해, 도리를 져버렸단거군요... (ㅋㅋㅋㅋㅋㅋ 메피스:"그럼 바테링도 나름 세계수의 자식인거에요...?" "패륜이네요."(큼큼)
플라토:(팔이 불탄대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붙이기위했던 우리의 세션은 ㅋㅋㅋㅋ) 메피스:"아니, 그렇다고해서 숲을 불태우다니.." 플라토:"지금 힘을 받는다고 세계수를 태운다는거야??"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태초부터 있었던 힘!" "용에게도 대항할 수 있을지 모르는 힘!"
플라토:"세계수가 죽는게 가능해??" (아일라를 쳐다본다) 아일라:"죽...는다면 그 힘을 이어받아 세계수로서의 존재는 계속 남는다는거겠지요" 바텔:"새로운 세계수의 숲을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까?" 메피스:"불은 어떻게 붙인거에요. 이 정도면 됐잖아요!" "마을이 위험하다구요."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그딴 거 알게뭐야!"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이곳에서 나는 힘을 계승하고, 내 목적을 이룰거다!" 메피스:"아 못됐네 진짜!" @그루트를...함 재워봅시다 메피스:@그리고 저걸 빌미로 세계수를 고쳐보고 망하고 세계수가 불타는걸 바라보는거야
그루트!
그루트는 무려 어머니 세계수를 살해하고 왕위를 계승중이었다
근데 그루트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 자는 누굴까요?
메피스의 윈터슬립!
아~ 그게 그렇게 쉬울까요? 나왔습니다~
전투긴 하니까 용인은 루차르 어때요?
이번엔 제가 판정하는거니까
루차르가 제시해줄수 있어!
"심지어 마법을 쓰는 전투!"
클레어:"역시 뭔가 일이 없을때 불을지르면 된다니까." 루차르:"불난 주위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하니깐 정신력이 달려, 정신력!" 투스:"음~ 그러게" (세계수 왠지 불타니까 꼬숩다) 루차르:"마법은 똑똑한 애들만 쓰니까 지력!" 루차르:"움... 그리고 이건 그래도 어려운 상황 맞지...?" 친구들 둘러봄 대답을 듣지도 않고 "어렵9!"
메피스는 평소보다 호흡하기 힘든 상황에서, 손을 아래로, 다시 위로 우아하게 내리 긋습니다. 일행과 다니면서 자잘하게 마법을 쓸 기회가 많았던 탓일까, 지팡이가 평소보다 가볍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MIK (GM):(메피스 우리들로 꾸준히 연습해왔구나...)(?) 메피스:메피스가 양손을 모아 거대한 마법을 준비하는 듯, 그 주변에 광채를 널리 퍼지게 합니다. 마법진이 빛나고, 불길 사이에서도 작은 마력들이 떠올라 넘실거리며 춤을 춥니다. 그루트가 불길함에 대비를 하면... "윈터슬립!" 순식간에 앞으로 발을 내딛은 메피스는 지팡이로
그루트를 내리칩니다!
이와의 추종자: 그루트:"꾸에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점드릴게요 ^^
주사위무엇
와~
MIK (GM):진짜 주사위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마치... 메피스를 그대로 반영하듯.. 투스:근데 메피스.....능력치가 쩔긴하잖아? 물리라서 그런가..
윈터슬립 완전 성공~
(마법: 물리)
(윈터슬립:물리)
(잠: 물리)
@한번더 휘두르며 "잠들어엇!"
아일라:"...어...음...엄청난 마법이네요..." 바텔:(야너두? 야나두 표정으로 플라토 잠시 봄) "자, 일단. 이 녀석을 데리고 세계수에 가봐요."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앗...이녀석 생각보다 단단한게.. 지팡이로 만들면 딱이겠구만..
바텔:불길한 소리에... 메고 있는 그루트를 흘끗 보고는 다시 총총 oO(내팔만 아니면 돼)
플라토:(바텔이 진 그루트의 팔이라도 나눠듭니다) 메피스:그루트 어디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뚝 잡앗더니 부러진걸로
"에"
"음"
"좋은 지팡이가 되겠네요"
메피스:"세계수도 이것저것 부러트렸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그나저나...사실, 이녀석을 데려간다고뭐가 해결이 될까요..."
메피스:@라고 중얼거리는 사이에 세계수의 앞에 당도했다고 합시다. 시간스킵 슉슉 플라토:"연기가 더 심해져" (하면서 코를 천으로 막으며) 바텔:가죽물통으로 말라가는 후드 위에 물 뿌려 줍니다. 그루트를 던지듯 내려놓고... "자, 이제 어쩌죠..."
잠든거다고 우기는 메피스 !
그루트를 기절시켜 들고 결국 세계수의 앞까지 왔습니다.
<세계수 앞>
@어딘가를 가리키며
바텔:oO(어떠냐 요놈 이번엔 나무팔이다 못 깨물겠지) "...저쪽?"
:그쪽을 바라보면 세계수의 사이로 작은 틈이 보입니다 플라토:"안내해주려나봐. 또 위로올라가진 않겠지?" 바텔:요정이 달그락거리는 방향으로 다가갑니다. 몇몇은 매달리고 떨어졌다가, 처음 가리킨 방향으로 달려나갑니다.
달그락
정령:이상하게도 정령들이 가까이 있으면 불길이 다가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MIK (GM):세계수 알겠지! 상냥해야댄다! 상냥! 바텔:"요정들이 있는 근처는 안전해... 보이는군요." 플라토 끌어당기며 플라토:"얘네들은 빠빠빠 안거리네" / 끌어당겨짐 정령:아일라가 나아가기 위해 발을 뻗으면 그 발길에 맞추어 나뭇잎이 폭신하게 깔립니다! (물리적 상냥)
MIK (GM):(치쯔님: 물리로 해결하는 편) MIK (GM):(미안해요 그땐 저라서)(?) : 그렇게 그들은 세계수의 갈라진 틈 사이에 섭니다
세계수의 앞까지 가자 정령들이 나와 따라오라는 듯 플파티를 데리고 갑니다
<세계수의 안>
바텔:"저번에도 그렇지만, 아일라를 어딘가로 데려가고 싶은 모양... 음?" "목소리다"
"거봐거봐 내말맞지"
바텔:제일 먼저 들어가야할지, 제일 뒤에 들어가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들어가죠..."
바텔:"먼저 들어가십시오. 뒤쪽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가겠습니다." : 플라링이 왔을 때와는 달리 조금 메말랐지만 그때의 숲입니다
바텔:예상외로 널찍한 안쪽에 놀라 주위를 둘러봅니다. (침음삼키기!(
아 느낌표 쓰지말아야겠다
플라토:"또 무슨말을 하려고 부른건데?" 하면서 허공을 노려봅니다. 바텔:oO(입구에 버리고 온 그루트에게 쬐끔 미안해짐) : 그 말과 함께 정령들이 무언가 작은 덩어리를 가져옵니다
세계수의 안
마지막이라며 세계수가 말을 건다
전할 것은?
정령:"삐빠뽀뿌빠!" @아일라의 앞에 가져다 놓습니다. 바텔:조금 엄숙한 기분이 되어서 아일라와, 그 손에 놓인 씨앗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플라토:고개를 저으면서 "아일라는 완전~ 특별해~! 흥흥" 플라토:"그리고 영웅의 동료는 특별한 법이야~" 메피스:"영웅은 플라토구요?" @위압감을 떨쳐내려 억지로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헉, 맞다. 세계수, 바테링 팔은 어떡해?"
왼팔 내려다봄...
바텔:안쪽에 불씨가 잔잔히 타는 듯하며, 조금씩 붉은 기운은 있지만 말짱합니다. (오우)
플라토:"..... 씨앗!" ( 아일라가 손에든 씨앗을 결의에 찬 눈으로 바라봅니다"
세계수가 아일라에게 건낸건 씨앗 하나!
모든 게 끝나면 있을 곳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아일라의 운명의 순간 달성!
메피스:"이건 아마 그루트가 노렸던...그거겠죠?" MIK (GM):(그루트야... 엄마가 너 내논자식이래...) 플라토:"쯔쯔쯧... 자식교육 그렇게 시키면안돼~" MIK (GM):(아직은 알려주지 않을거야 메피스의 비밀) "메피스도 멋있는거 줘"
메피스:"지금 얼떨결에 자기들은 멋지다고 말한거죠?" 바텔:어딘가 아득한 기억으로 술에 취한 메피스가 나는 용 그 자체다라고 외쳤던 것이 가물하게 스쳐갑니다...만 금세 휘발됩니다. 플라토:"걱정말라니? 플라링 말은 왜 자꾸 무시해?" 메피스:"저기, 이건..." @그루트를 가리킵니다 MIK (GM):(아 뭔가 희생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연스러운 소멸과... 뭐 그런걸로 가슴이 뭉클해지는데 바테리가 아는게 읍다) "아 숲이..."
플라토:헉하고 놀라면서 잔뜩긴장합니다. 또 떨어지나? 바텔:환영처럼 사그라드는 숲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정령들이 여러분을 잡아당깁니다.
플라토를 챙겨서 곧장 빛 쪽으로 향합니다.
플라토:"조심해 떨어질수도 있어" (뛰어내릴것처럼 따라갑니다) 빛의 앞에 서서 정령이 여러분에게 손을 흔듭니다. 달그락 달그락
바텔:손가락으로 정령의 머리(같은 것)를 가볍게 스치고 나갑니다.
시간이 다 됐는지 세계수의 공간은 사그라든다.
사랑의 바테리가 다됏나봐요
: 그렇게 여러분이 밖으로 나오면 그곳은 세계수의 앞입니다 플라토:"헉" 하면서 나올때 자기도 모르게 점프합니다 "땅이네?"
바텔:급발진 아가씨 양손으로 붙들며... "네, 땅입니다." :세계수는 급격하게 말라붙어서, 점점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바텔:새카맣게 쪼그라든 세계수를 조금 참담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나뭇잎이 바람을 타고 만개하고, 훑어간 자리에 불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플라토:"세게수는 죽는거구나. 씨앗을 남기고" 아일라를 쳐다봅니다 :뼈대만 남은 세계수는 먼지가 되어 숲에 눈처럼 내립니다. 바텔:"죽음을 보는 것은 항상 기분이 묘합니다. 그게 뭐든..." 아일라:@먼지가 되어 사라진 세계수와, 씨앗을 번갈아봅니다 플라토:"여기다 심는건.. 안되려나? 좋은 숲인데" 메피스:"마지막에 심으라던가, 뭐라고 하지않았던가요." 아일라:"모든게 끝나면 제 위치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했으니..." "자연스럽게 알게되지 않을까요?
바텔:"아직은 어떤 끝을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습관처럼 뒷머리를 긁으려 손을 올리다가, 나무로 된 팔을 그대로 들여다봅니다.
메피스:"아, 이거..." @품에서 주섬주섬 작은 약초용 유리병을 꺼냅니다. "여기다가 넣어두세요, 아일라. 보관하기 쉽겠죠."
아일라:"아, 좋은 생각이네요" @병을 받아 씨앗을 넣으며 린 (GM):(앗 저것은 7일동안 약초를 보관하는 류타마의 유리병) "...그래요."
사라진 세계수.
다행히 불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숲은 멀쩡했다
얼떨결에 사건을 해결한 플파티는 다시 마을로 돌아가기로!
메피스:마을을 향해 걸어가던 일행에게 메피스가 말을겁니다. 플라토:"근데 세계수에 보관하려고했는데, 조각은 어떡하지" 메피스:"여기서 남쪽이라면 분명 바다가 있었죠. 어쩌면 거기에서 보관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일라:"적당한 곳을 찾을때까지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겠죠" "저희 친척이 거기 살거든요."
(어 죄송하다(
플라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 (?????????)
돌아가는 길에 메피스의 충격 고백!
메피스가 거북이래요 여러분
바텔:메피스이렇게남들하고같이3쿨가겠다고막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피스:"아 아뇨 육지거북이랑 바다거북 혼혈이요." 아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할머니가.."
"좀...뛰어난 마술사셔서.." @머쓱
바텔:꿀꺽 하고 다시 메피스를 가만히 봅니다. 메피스:"아까 세계수가 제 체면을 지켜주려고 한거같아서 술 안먹을 때 말해두는거에요!"
바텔:oO(세계수... 힌트라도 주지 그랬어!) 아일라:"할머니가...그...매번 머리를 벗기려한다는 그 분이요...?" "네... 제가 거북이때는 맨들맨들해서 그 감각이 좋으셨대요."
플라토:"그럼 증거를대봐. 거북이 모습보여줘" 메피스:"인간이면 왜 풍성하잖아요." (고민) 바텔:"...저,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다와 거북이에 대한 이야기라면 아마도..." "우리의 그... 간이라던가를 탐내는 거라든가..."
거북과 사람의 혼혈이란건가요?
아뇨 육지거북과 바다거북의 혼혈이요
"잘보세요"
@메피스는 자기 피리를 꺼내듭니다. 은빛피리를 거꾸로 들더니
메피스:거기엔 파란 등딱지의 거북이 한마리가 여러분을 올려다 보고있습니다. 꽤커요. 플라링 반 정도? "자요! 자!"
MIK (GM):(찐거북이면 도로 인간으로 돌아가려면 피리 입에 물려줘야 하나?) (도와조)
바텔:침착하고 반사적으로 등딱지를 쓸어봅니다. 플라토:"헉... " 메피스 머리를 만져봅니다. " 진짜 맨들맨들해" 바텔:"...하지만 인간의 모습인 쪽이 같이... 다니기는... 낫겠는데... 다시 돌아와주세요, 메피스." "알겠어요..."
메피스:네발로 엉금엉금ㅁ 서있던 메피스는 벌떡 이족보행으로 일어납니다. "그게요."
메피스:"거북이는 손이 아니라 발이란 말이에요." 메피스:"피리좀 입에 가져다 대주실래요..." (수치) "그렇...군요..."
바텔:묵묵히 피리를 주워 메피스(거북) 입에 물려 줍니다. @당당해지기로 함
"아까 세계수의 말을 고치면
바텔:최선을 다해 모른 척 괜찮은 척 해주기로 합니다. 메피스:"길잡이, 영웅과 기사여... 그리고" "거북이여..."
"가...되겠네요...."
아일라:"...저희를 믿고 비밀을 알려준거라고...그렇게 생각할게요" 메피스:"뭐가아니에요 전 이미 상처받았다구요" "거북이 맘아파"
플라토:"그럼 우리들은 인간이여 라고 불려야 하는데" 메피스:"하지만 바테링은 너구리도 인간도 나무도 아니잖아요!" "나중에 지어주세요 마음이 좀 아프네요
바텔:"...다들 많이 지쳤을텐데, 가서... 쉽시다..." (퀭)
직접 변신까지 해가며 거북이 인증한 메피스(수치)
암튼 또하나의 사건을 해결한 플파티!
다음엔 메피스가 말한대로 바다로 가게될까?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다음에 계속~~